【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미선)는 지난 23일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일대를 구석구석 돌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자원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맞춤형 복지팀 직원 등이 참석해 관내 주민들과 상가를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의 발굴 및 제보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또한 1인 1계좌 후원, 상시 후원물품 전달 등 위기 가구에 연계 할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홍보도 펼쳤다. 장미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많은 지역 주민들이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세류1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영규 세류1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정보 부족 등으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복지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은 오는 27일까지 매탄동 일원의 유통관련업소에 대한 집중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주 출입하는 시설인 노래방과 PC방 등 89개소를 대상으로 ▲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 청소년 출입가능업소표지 부착 여부 ▲ 주류보관 및 판매 여부 등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피난 안내도 부착 및 소화기 비치 여부 등 소방관련 시설 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소를 사전 확인 및 조치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구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법사항을 적발할 경우 확인서 징구 후 경찰서에 통보하는 한편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하여 영업자의 준법 정신을 제고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불법 영업 행위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2019 체코오픈국제탁구에서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신유빈(15, 수원 청명중)·조대성(16, 서울 대광고) 선수를 24일 집무실로 초청해 격려했다. [조대성·신유빈 선수가 우승컵을 들고 염태영 시장과 함께하고 있다.] 신유빈 선수와 조대성 선수는 8월 24일 체코 올로모우츠에서 열린 2019 국제탁구연맹(ITTF) 체코오픈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미즈타니 준-이토 미마 조를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유빈 선수는 사상 최연소 탁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탁구 신동’이다. 조대성 선수는 이상수 선수와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도 우승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조대성 선수는 수원 신곡초등학교 출신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종합선수권에서 처음 혼합 복식조로 호흡을 맞춰 준우승하며 가능성을 보였던 신유빈·조대성 선수는 체코오픈에서 마침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 출신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자랑스럽다”면서 “조대성 선수는 날카로운 공격, 신유빈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또 “내년 올림픽에서 또 한 번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해 줄지 기대된다”면서 “부담은 주지 않겠다. ‘환상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4일 팔달구 서호꽃뫼공원 일원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시민참여 125만 그루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수원시 관계자들이 서호꽃뫼공원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범선 수원시 환경국장,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 수원심꾸기봉사단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해 병꽃나무, 화살나무, 무궁화, 스텔라원추리, 맥문동 등 나무와 화초 3000여 주를 심었다. 수원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수원’을 목표로 지난해 11월부터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와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참여 125만 그루 나무 심기’는 125만 수원시민 모두가 1그루씩 나무를 심자는 의미다. 이범선 환경국장은 “거버넌스 우수사례로 꼽히는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는 다른 지자체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면서 “시민과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는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원환경운동센터, 수원환경운동연합,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수원YMCA, 수원YWCA, (사)온환경교육센터,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돼
【경기경제신문】지난 18일 수원 세류중학교에서 ‘주차장 공유사업 제막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이 가림막을 걷어내자 ‘행복한 나눔 주차장’이라는 글씨가 적힌 간판이 나타났다. 수원시에서 처음으로 학교에 조성된 공유주차장이었다. [장안구에 있는 한 교회의 공유 주차장.] 수원시와 세류중학교는 지난 3월 ‘나눌수록 행복한 주차장 공유사업’ 협약을 체결했고, 경기도 보조금(50%)과 시비를 투입해 8월부터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주차장 보도블록을 아스팔트 콘크리트로 포장하고, 주차선을 도색하고, 카 스토퍼(차량을 막기 위해 주차장에 설치한 고무)와 CCTV를 설치했다. 세류1동행정복지센터에서 10월 1~10일 주민을 대상으로 공유주차장 사용 신청을 받고, 10월 중 평일·휴일 저녁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주차장(35면)을 무료로 개방한다. 세류중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은 수원시가 지난해 시작한 ‘주차장 공유사업’의 하나다. 주차장 공유사업은 종교·업무시설의 민간 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하는 것이다. 개방 시간은 시설마다 다르다. 수원시는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2018년 1월 중앙교회(교동)와 처음으로 ‘공유 주차장 업무 협약을 체결했
【경기경제신문】지난여름, 수원에서는 어디가 가장 더웠을까? 지난여름 수원시 곳곳의 온도를 기록한 ‘2019 수원시 열지도’가 완성됐다. [수원시 지역구별 낮 온도 측정 결과.] 수원시가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2019 수원시 열지도 그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수원역(팔달구) 도로 부근은 이번 여름 최고 온도(43.5도, 8월 10일)를 기록했다. 밤에 가장 온도가 높았던 곳은 권선구 모아미래도아파트 1단지(32.5도, 8월 10일)였다. 같은 기간 낮 최저 온도는 26.5도(8월 24일, 권선구), 밤 최저 온도는 21.8도(8월 24일, 팔달구)였다. 수원시는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와 함께 지난 7월 ‘2019 수원시 열지도 그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열지도 그리기는 시민들이 수원시 곳곳의 온도를 일정 기간 측정하고, 폭염·열대야가 발생한 날짜, 기온 등 정보를 모아 ‘열지도’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6월 프로젝트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했고, 110명이 7~8월 8주간 낮(13~14시)과 밤(21~22시)에 활동해 4개구 135곳의 온도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도시숲이 조성돼 있는 곳은 상대적으로 시원했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6~28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축제 ‘2019 쓸로우(Sugur-Salt-Low) 건강놀이터’를 연다. [지난해 열린 ‘쓸로우 건강 놀이터’ 행사 사진.] 쓸로우 건강 놀이터는 어린이가 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도록 돕는 체험형 행사다. 쓸로우(SSLow)는 ‘천천히(Slow), 소금(Salt)과 설탕(Sugar)의 섭취량을 낮추자(low)’는 의미다. 올해는 ‘반짝 반짝 뇌를 깨우는 영양놀이’를 주제로 3일 동안 3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영양·위생·안전교육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영양교육 체험부스는 전시존·브레인존·플레인존·아트존 등으로 운영된다. 전시존에서는 아이가 싫어하는 식재료를 노출시켜 거부감을 줄이는 ‘푸드브릿지’(Food Bridge)를 체험할 수 있다. 과일, 채소 등 건강한 식재료를 전시한다. 브레인존에서는 ‘편식 미로 탈출’, ‘채소과일 퍼즐 게임’, 플레인존에서는 ‘꼬마농부의 장애물 달리기’, 아트존에서는 ‘채소피리 만들기’, ‘건강 보물찾기’ 등을 할 수 있다. 위생·안전교육은 올바른 이 닦기 교육, 가스·화재안전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동주택 지원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채명기)’가 24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4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한 연구회는 수원시민의 대표적 거주형태인 공동주택의 공용부분에 대한 지원 수요를 조사하고 이에 부합하는 공동주택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주택관리사 협회와의 협조를 통해 표본조사한 지원수요와 함께 타 지자체와 비교분석한 결과자료를 토대로 도출한 시사점과 향후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들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채명기 대표의원은 “시는 기존의 공동주택 유지보수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 외에도 미니태양광, 급수관 교체 등을 지원해 일정 성과를 거뒀지만, 시의 규모와 나날이 증가하는 지원수요를 고려해볼 때 여전히 개선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향후에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지원제도의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단체에는 채명기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종근․조석환․이미경․윤경선․최인상․황경희․김영택․최찬민․장미영․이희승․김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5일 ‘classic, 고전, 추억, 균일’을 주제로 <인인화락> 가을호를 발간한다. 이번 '인인화락'은 28번째로 발간된 수원문화재단 계간지로, 가을의 따뜻한 감성을 담아 찾아간다. [인인화락 가을호 표지] 이번 가을호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신교준 감독과 지동아트포라 정윤교 작가, 수원의 독립출판 작가 5인 등의 인터뷰가 독자들을 찾아간다. 또한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하는 수원의 대표 축제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와 수원화성 관광의 재미를 더해줄 스탬프투어 그리고 수원SK아트리움의 연말 공연 소식도 전한다. 그 외에도 카페, 화방 등 영통구의 다양한 공간 소개와 정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수원 팔색길 중 효행길의 여행 팁 등도 '인인화락' 가을호에 담았다. 수원문화재단은 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독자 의견(magazine.swcf.or.kr)을 듣고 있으며, 독자 의견 중 선정된 글은 다음 겨울호에 실릴 예정이다. '인인화락' 정기구독은 수원문화재단의 문화예술기부 프로젝트 싹ssac의 정기기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홍종수 부의장과 이재선 당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이 지난 20일 시의회 부의장실에서 라오스 방비엥 교육부와 시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홍종수·이재선·김기정·이혜련·유재광·한원찬·유준숙·조문경·박태원·최인상) 10명은 앞서 지난 5월 라오스 방비엥 칸막초등학교 학생들의 무상교육을 위한 장학금을 현지에서 전달한 바 있다. 이러한 시의회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라오스 방비엥 교육부와 시청이 준비한 감사장을 ‘RAINBOW OF PHILLIP LAOS(조근식 대표)’가 시의원들에게 대신 전달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이혜련 의원이 시의회와 라오스 방비엥 칸막초등학교 간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이번 장학금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이번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