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 행사로 진행한 청소년 영상공모전 수상작 10편을 선정 발표했다. 청소년 영상공모전은 세월호 추모와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중·고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4월 8일까지 24일간 공모하고 4월 15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영화, 다큐, 공익광고, 기타 UCC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89편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0416’, ‘잊지 않을게요’, ‘우리가 기억할게요’, ‘기억해주세요’, ‘프렌즈’, ‘안전불감증 예방접종’ 등 10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에 탑재하여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25일(토) 예정이던 상영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경기도교육청 노진현 안산교육회복지원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전국에 많은 청소년들이 수상작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안전과 민주시민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6일 남부청사에서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 시설사업비 편성·집행 조정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교육 시설사업 분야에서 효율적인 사업비 편성과 집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와 개학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회의는 화상회의로 진행했으며 행정국장과 시설과장,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장을 비롯해 시설업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시설사업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사업비 조기집행 방안과 기존 사업비 재편성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안건은 방학기간 단축으로 인한 시설사업비 추진 방향, 석면, 내진 등 장기간 공사가 필요한 사업 재편성 여부, 누수, 탈의실, 포장, 도색과 같이 학기 중 추진 가능한 사업비 재편성 여부, 책걸상, 칠판, 방송장비 등 자산 취득성 사업비 재편성 여부, 체육관 개방으로 인한 추가시설비 편성 여부, 학교사업 추진 시 장애요인 해결방안 등이다. 도교육청 신현택 시설과장은 “개학연기로 방학 기간이 단축돼 집행이 어려운 시설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집행 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희생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16일 오전 10시,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남부청사 간부급 직원 30여 명은 청사 정원에 마련된 세월호 추모조형물 앞에서 묵념하고, 슬픔을 넘어 미래 희망을 만드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남부, 북부 청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분간 추모 사이렌이 울리고, 전직원은 자신의 근무 위치에서 묵념 등 추모에 동참한다. 또, 경기도교육청 전 기관에서는 4월 ‘노란리본의 달’기간에 노란리본 달기, 추모글 남기기, 안전교육 등 각 기관별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재난기본소득, 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지난 9일부터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열악한 재정상황에서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는 고심은 길었지만 그 실행만큼은 누구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일 수원형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진행하며 ‘착한기부’를 제안했다. 염태영 시장은 당시 “형편이 그리 어렵지 않은 분들께서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기부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며 착한기부 운동을 소개 및 제안했고 이후 수원에서 재난기본소득 기부 캠페인이 본격화 됐다. 서로를 위로하고 돕는 사람들의 도시, 수원에서 첫 재난기본소득의 착한기부 릴레이가 코로나19 극복의 튼튼한 씨앗으로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다. ◇ “착한기부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해야” 착한기부 캠페인은 수원시민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권선구 세류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가 지난달 24일 수원시 홈페이지 ‘시장님 보세요’제안코너에 재난기본소득 기부에 대한 문의글을 게시한 것이 그 출발점이다. A씨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 솔솔~독서바람」제4호 ‘우리집 독서바람’을 제작․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솔솔~독서바람」은 도교육청이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교과연계독서교육 사례를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2019년 7월부터 독서교육 실천가들과 함께 제작․배포하는 자료로 이번이 네 번째다. ‘우리집 독서바람’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이 단계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각 가정에서 학생들이 독서활동을 진행하면서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학교급별 독서 활동 자료를 제공했다. 아이들이 매일 좋아하는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집 독서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경기 솔솔~독서바람」제4호 중심 내용이다. 초등편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마중물~집콕 독서법, ▲봄봄 그림책을 시작하며, ▲책 없이 책 읽자! 책 놀이~♬, ▲음악이 가득한 우리집 등 놀이활동 중심으로 구성했다. 중등편에는 ▲작가체험 프로젝트, ▲베스트셀러로 보는 2020 대한민국의 봄(春), ▲독서의 일곱 개 징검다리,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서법, ▲독서 관련 사이트 안내 자료 등 자기 성장 내용을 담았다. 도 교육청 구향애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 솔솔~독서바람」네 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020년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은 지난 2~3월 진행됐던 1차 선발 이후 잔여 사업량에 따른 것으로, 도는 이번 추가모집까지 총 16개 기업을 선발해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1개 기업 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4차산업 관련분야 중소기업이며, 글로벌 기업의 구매확인서 및 추천서 제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연계성을 증명하는 기업은 평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gtp.or.kr ) 및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 )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경기테크노파크(031-500-3022)에 방문 또는 우편 및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도는 지난 2016년부터 도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의 국산화 개발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에 진출한 글로벌 장비업체의 구매담당과 연결시키는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 등 도 산하 21개 공공기관 직원 194명을 채용하는 제1회 통합공채시험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민간 기업들이 채용을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도는 공공부문 채용마저 멈춰버린다면 청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고려해 공공기관 통합공채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도시공사 60명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관광공사 1명 ▲경기연구원 6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3명 ▲경기문화재단 21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5명 ▲경기테크노파크 7명 ▲한국도자재단 5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2명 ▲경기콘텐츠진흥원 20명 ▲경기아트센터 4명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2명 ▲경기도의료원 11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1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명 ▲킨텍스 9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7명 ▲경기도체육회 1명 ▲경기도장애인체육회 1명이며, 장애인과 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취업보호대상 구분모집 각 8명, 10명을 포함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도가 주관하는 필기시험은 다음달 23일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도는 시험장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확산으로 중단됐던 도의 각종 인력양성사업을 ‘온라인 원격 교육방식’으로 전환해 시행한다. 또한 교육훈련 중단으로 경제적 곤란을 겪고 있는 기관·강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훈련비를 선지급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인력양성사업 원격강의 및 선금급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발표한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경기도 비상경제대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력양성사업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훈련생과 훈련기관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도는 올해 53개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22만3,000명을 양성할 계획이었으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40여개 훈련과정을 지연·중단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원활한 인력공급을 지원하고, 훈련생 및 민간교육훈련기관, 강사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이번 대책을 시행하게 됐다. 우선 4월부터 각 훈련기관의 준비상황에 따라 보안성이 우수한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원격 강의’를 순차적으로 개시한다. 이론 중심의 교육과정은 모두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고, 실습이 필요한 일부 과정에 대해서는 개인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5월 30일까지 관내 모든 개인 하수시설(정화조)을 대상으로 ‘파리·모기 유충·성충 구제(驅除)’ 사업을 한다. 4월 6일 시작된 구제 사업은 관내 1만 2645개소에서 진행된다. 개인 하수시설에서 겨울을 난 파리·모기 유충·성충이 구제 대상이다. 권선구보건소 방역 소독팀 3개 팀(1팀 3명)이 방역 작업을 한다. 개인 하수시설의 파리·모기 유충·성충을 구제하면 여름에 파리와 모기가 확연하게 줄어든다. 권선구보건소는 파리·모기가 매개하는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을 한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을 꾸준히 하면서 생활 방역도 함께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파리·모기 유충·성충 구제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대표적인 소나무 분포 자연림인 팔달산 자생 소나무림을 가꿔 수원화성의 자연경관을 보전하고자 ‘천년의 소나무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팔달산 천년의 솔숲 보전사업’ 계획을 수립, 오는 7월부터 현황조사를 시작으로 향후 4년간 팔달산 숲 가꾸기와 등산로 정비, 샛길 폐쇄,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소나무 숲 마케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현재 팔달산에는 침엽수와 활엽수 등 76종에 달하는 1만7541주의 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이 중 47%인 8293주가 소나무로, 수원에서 유일하게 대면적으로 분포하는 자연림이다. 그러나 활엽수인 벚나무, 참나무 등과 경쟁에서 점점 밀려나 고사하고 있으며, 밀식으로 뿌리가 부실하고 무게중심이 높아 바람에 취약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무분별하게 발생한 등산로와 샛길로 인해 생육 부진 및 생태계 교란종으로 인한 문제점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생태와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소나무 숲을 육성하기 위해 경쟁목 간벌 및 고사목 제거, 가지치기, 외래수종 정비, 생태계 교란 식물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등산로와 샛길을 정비해 주 동선과 보조 동선을 구분하고,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