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4월 신청자는 현금 지급 ◦ 생년 끝자리 1·6인 시민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해야 ◦ 재난기본소득 기부하는 ‘사랑의 열매와 함께 극복 수원’ 나눔 캠페인 전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4월 9일 오전 10시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에서 시작됐다. 수원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원형 재난기본소득 신청페이지 바로가기’를 클릭한 후 본인 인증을 하고, 신청자 개인 정보·계좌 번호를 입력한 후 저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일로부터 1주일 이내에 현금으로 입금된다. 미성년자(2001년 4월 3일 이후 출생자)는 직계 존속인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5부제’를 시행한다. ‘마스크 구매 5부제’와 같은 방식이다. 태어난 해 끝자리가 1·6인 사람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해야 한다. 토·일요일은 생년과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은 4월 2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경기경제신문] 병해충 발생 소식을 안전, 예보, 경보, 주의보 등 4가지 형태로 알려주는 공공앱이 나와 농가들이 방제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국가농립기상센터, 에피넷(주), 서울대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농작물 병해충 예보’ 앱을 개발, 서비스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용자는 4단계로 이뤄진 병해충 발생예보를 통해 병해충 방제시기를 알 수 있어 편리하다. 경보 또는 주의보가 발생 시 농약을 살포하거나 방제에 필요한 작업을 하면 된다. 또 지역별 병해충 발생정보를 제공해 과거의 정보를 바탕으로 사전 방제작업도 할 수 있다. 병해충 발생예보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34개 자동기상관측장비와 기상청의 ‘동네예보 서비스’의 기온, 상대습도, 강우량 등 실시간 수집한 기상자료를 토대로 제공된다. 대상작물로는 벼, 사과, 배, 고추, 포도, 복숭아 등 6개 작물의 도열병, 붉은별무늬병, 검은별무늬병, 탄저병, 순나방, 심식나방, 미국선녀벌레, 총채벌레 등 병해충에 대한 정보다. 이용희망자는 ‘플레이 스토어’또는 ‘앱스토어’에서 ‘농작물병해충예보’를 검색해 앱을 설치해 사용하면 된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영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청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7일 하루 폐쇄조치된 가운데 접촉자 101명을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용인시 처인구청 확진 상황 등 도내 집단감염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은 용인시 처인구청 소속 공무원은 3월 28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인근 의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4월 4일에 근육통 등 증상이 다시 나타나자 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시는 4월 7일 하루 처인구청 본관과 별관 건물 전체를 임시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실시했으며, 처인구청과 상수도사업소, 직장어린이집, 시금고 직원 등 470여명을 임시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했다. 이동 동선에 따른 접촉자 101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 8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4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으로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정부성모병원 집단감염 상황을 보면 3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총 52명의 확진자가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 사태로 단절된 지역경제를 다시 잇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8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4월 직원과의 만남’에서 “시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이 시민과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해줄 수는 없겠지만, 침체된 지역경제가 순환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우리 시는 올해 처음으로 교부단체로 전환했을 정도로 재정 여건이 넉넉지 않지만 ‘사상 초유의 위기에는 사상 초유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자세로 재난기본소득 예산을 마련했다”며 “정부, 경기도 발표를 지켜보며 최적화된 지원책을 준비하느라 발표는 다소 늦었지만, 세밀하게 준비한 만큼 지급은 어느 지자체보다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4월 9일부터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에서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4월 2일 0시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30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4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극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수원시가 동참한다.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을 위해 수원시가 소유한 공유재산의 임대료를 경감하기로 한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시 소유의 재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 등에게 6개월간의 임대료 감면을 실시한다. 현행 임대료 요율은 5%지만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182일)간 절반 수준인 2.5%로 적용한다. 이렇게 되면 역전지하도상가, 컨벤션센터, 종합운동장, 각 도서관과 구청 내 매점 등 공유재산을 사용하고 있는 총 193개 점포가 9억 8600여만 원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전년 대비 매출액 하락률 등의 피해입증을 진행할 경우 다수의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차등 적용하지 않고 요율을 일괄 인하하기로 했다. 또 이미 1년분 임대료를 선납한 소상공인 등은 이달 중 신청을 받아 인하분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로 사업장 폐쇄 명령 및 휴업 등 영업을 못 한 기간 만큼의 임대 기간을 연장해 주기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내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흥과 의왕, 연천, 안산, 양평 등 5개 시·군에 총 10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8일 지역여건에 맞는 특화된 레저스포츠 발굴과 관광 상품화를 통한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녤년도 레저스포츠 관광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이들 5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8일 사업은 시설형 레저스포츠 거점개발과 프로그램형 레저스포츠 육성으로 구분된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시·군의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했다. 시설형 레저스포츠 거점개발 사업은 ▲시흥시 ‘VR 레저스포츠 체험시설 조성사업’▲의왕시 ‘에코어드벤처 조성사업’으로 각 4억 원, 5억 원의 도비가 지원된다. 프로그램형 레저스포츠 육성사업은 ▲연천군 ‘연천 유네스코 카약투어 활성화 사업’▲안산시 ‘대부도 재즈페스티벌’▲양평군 ‘양평 Hill-Clime 전국 왕중왕전 MTB대회’등으로 각 5,000만 원의 도비가 지원된다. 시설형 레저스포츠 거점개발로 선정된 시흥시 ‘VR 레저스포츠 체험시설 조성사업’은 오는 6월 준공예정인 어린이체육관에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개방형 놀이공간, VR레저스포츠시설(봅슬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최근 ‘코로나19’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임대료의 절반을 할인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초 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피해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수의 입주기업들이 상당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나 이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조사 결과 전체 입주기업의 58%가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다고 응답했으며, 피해액은 총 38억4,200만 원으로 업체 1곳당 평균 6,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필요한 지원정책에 대한 수요를 파악한 결과, ‘피해기업 임대료 지원’이 57%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영안정자금지원(27%)’, ‘재정조기집행(8%)’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2억 원을 편성, 이를 바탕으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임대료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도내 16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북부 8개소, 남부 8개소)에 입주 중인 130여 개 사의 기업들로, 업체 1곳 당 평균 150만 원 가량의 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드론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자금을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이 같은 내용의 녤년도 드론산업 융복합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기술 중 하나인 ‘드론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드론 분야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 산업기반을 공고히 다지는데 목적을 뒀다. 사업 대상은 경기도 소재 드론관련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사업성, 창의성, 기대효과, 원가 적정성, 사업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한 뒤 최종 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금형·목업·프레임 제작, ▲비행 컨트롤러(FC : Flight Controller) 제작 및 설계, ▲소프트웨어(SW) 및 서비스 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 1곳당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소 4,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드론 분야 중소기업은 오는 4월 14일 오후 3시까지 경기테크노파크(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경기테크노파크 4동(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제때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 도민들을 위해 긴급복지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 간 코로나19로 생계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위기도민 6만여 가구에게 긴급 생계비로 총 540억 원을 지원한다. 긴급복지 사업은 화재, 재난, 실직 등의 이유로 일시적 위기에 빠진 가구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최근 기존 긴급복지 사업에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가구를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중위소득 75%(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356만2천 원, 재산 기준 시 지역 1억6천만 원 이하, 군 지역 1억3천6백만 원 이하)이면서 ▲코로나 여파로 인해 1개월 이상 소득이 단절된 임시, 일용직 ▲최근 1개월 매출이 이전 동기 대비 25% 이상 감소한 간이과세 소상공인(일반과세자는 50%) 및 소득상실 종사자 ▲코로나 관련 소득 감소로 월세 등 임차료 체납 가구 ▲기타 시장·군수가 코로나19 위기사유로 인정하는 경우 등은 긴급 생계비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이 되면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생계비 123만
[경기경제신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7일 개학연기에 따른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경기교총·전교조 경기지부·경기교사노조와 ‘2020 현장교육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응과 온라인 개학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 장지철 전교조경기지부장, 정수경 경기교사노조위원장, 각 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5주간의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을 교원단체·교원노조와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온라인 개학은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 가는 것이니 원격수업 진행이 당장은 어려운 점이 있더라도 앞으로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토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며, "앞으로도 3개 단체가 어려운 시기지만 학생을 위해 여러 대안과 희망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