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최대호 안양시장이 28일 로테이 체리 부탄 국무총리와 환담을 나눴다고 29일 안양시가 밝혔다. [28일‘로테이 체리’부탄 국무총리 예방] 총리관저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 시장은 정부가 교체됐음에도 무상 의료와 교육 관련 정책을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로테이 체리 총리는 의료와 교육은 국민들의 삶에 핵심적인 사항이고 국가원수인 왕이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탄이 훌륭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제도적인 것 보다 국민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며, 부탄은 왕이 직접 의견을 제시해 거버넌스의 부족함을 보완하고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이달 30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국민행복 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부탄을 현지 방문 중이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최 시장을 포함해 행복실천지방정부협의회 소속 10개 지방자치단체장도 동행하는 중이다. 부탄이 추진하는 ‣국민행복 정책사례 ‣무상 교육과 의료시스템 ‣행복을 위한 공동체 및 지방자치단체 역할 등의 정책을 보고 배워 각 지자체 실정에 맞게 접목하겠다는 것이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낮 시간대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시민학당 야간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2019 시민학당 야간강좌 팸플릿] 야간강좌로 열리는 시민학당의 주제는 ‘영화 클래식’, 이달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총 4회 개설된다. 이 시간대에 맞춰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을 입장하면 누구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특히 한낮에 시간내기가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는 마음의 양식을 쌓고 힐링도 하는 호기가 아닐 수 없다. 강의는 박주현 울산의대 의학교육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앞서 두 번의 강좌에서 호응을 얻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것을 친절한 해설을 통해 이해를 돕는 한편, 종합예술인 영화를 만나면서 그 가치를 높이고 영화 보는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인이라는데 초점을 맞춰 수강생들의 반응은 뜨거운 편이다. 특히, 젊은층 2백여 명의 많이 참석했던 지난 8월 27일 강좌에 참석한 부흥동 주민인 민 모씨는 “클래식이라고 해서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영화음악과 클래식을 접목해서 강의를 듣다 보니 쉽게 이해됐다.”며 다음 강의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표했다. 시민학당 야간강좌 ‘영화 클래식’의 남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월 28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문화원 주최 제14회 오산 청소년 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제14회 오산 청소년 문학상 시상식] 올해 문학상에는 이상원 학생(운천고1)의 시 ‘바다’가 대상을, 민경원 학생(오산고1)의 ‘나는 초록빛 카멜레온’가 고등부 최우수를, 임세혁 학생(대호중3)의 ‘빛을 꿈꾸다’가 중등부 최우수를 각각 수상했다. 오산문화원은 지난 5월부터 오산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문학작품을 조석구 초대 오산문화원장, 공란식 문화원 이사 등 3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중등부, 고등부를 구분하여 총 28점의 작품을 선정, 시상했다. 올해로 14년째 맞은 오산 청소년 문학상은 초대 조석구 문화원장 당시부터 시작되어 오산시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작가의 꿈을 키우고 문학작품 창작을 통해 깊이 있는 사고와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도록 하는 취지로 교육도시 오산시의 대표적인 시책으로 알려져 왔다. 시상식에는 조석구 초대 문화원장과 오산문화원 이사 및 운영위원들이 참석하여 수상하는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해 더욱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정진흥 오산문화원장은 개회사에서 도종환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0일간 2019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신청을 온라인을 통해 접수 받는다. [2019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홍보 포스터]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현재 오산시에 주소를 둔 만 24세(1994.07.02.~1995.07.01.) 청년을 대상으로 분기별 25만원씩 연 최대 100만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복지정책 사업이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잡아바’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주민등록 초본(최근 5년) 또는 전체(주민등록 합산 10년이상) 첨부 및 개인정보활용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은 10월 20일 이후 지역화폐로 순차적 지급이 되고, 오산시의 지역화폐인 오색전 카드를 주소지에서 수령하여 카드등록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사용 등록 후 오산시 내에 소재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청년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년기본소득은 신청을 해야만 지급을 받을 수 있으므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8월 29일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 생태계 구축사업 일환으로 함께자람 이용아동에게 건강한 먹거리(급·간식)를 여름방학부터 제공하고 관계자들과 발전방안 모색 간담회를 가졌다. [‘함께자람’ 돌봄아동 안전한 급·간식 간담회] 이날 간담회는 오산시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의 유휴공간을 무상임대받아 설치한 함께자람센터(1, 2호점) 이용 학부모와 종사자,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및 시청 관련부서(아동청소년과, 일자리정책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에서 지난 여름방학부터 제공한 급·간식에 대한 운영결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오산시는 지난 7월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와 로컬푸드 및 국내산 유기농 먹거리를 기반으로 건강한 급·간식(수익자부담)을 마을 돌봄 이용아동에게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급·간식 제공뿐만 아니라 바른 식생활 교육 및 체험활동도 제공하면서 아이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관리하는데 마을기업과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그 시작으로 이번 여름방학에 마을기업이 제공하는 급·간식을 경험한 학부모들은 방학이면 아이의 식사 문제가 고민이였으나 함께자람센터에서 건강한 급·간식이 제공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월 28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관 협력 ‘찾아가는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 ‘찾아가는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 은 시민들이 밀집하여 거주하는 지역 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사회복지분야 기관들이 합동하여 월 1회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및 복지정보를 지원 ․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보부족 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관내 주민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2013년부터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에는 복지상담, 법률상담, 건강상담, 노인상담 등 총 88명의 주민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시는 지난해 7개 분야의 기관과 함께 월 1회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주민들 개인 상황에 맞는 1:1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하여 310여명의 주민들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올해에는 사회복지협의회, 드림스타트, LH오산권주거복지지사,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4개 기관이 추가 참여하여 총 11개 분야의 공공․민간 기관이 함께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오는 9월 18일에는 신장동 오산세교복지타운에서 해당 사업을 운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9월 1일부터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형폐기물 신고 서비스 홍보물] 오산시는 경기도 최초로 대형폐기물을 기존 대형폐기물 처리 스티커 부착 방식과 홈페이지 신고 방식 외에 스마트폰 어플로 배출할 수 있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를 추가 운영하기 위해 홍보를 시작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시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를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간편 배출 서비스는 스마트폰 어플 ‘여기로' 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카드 결제 및 계좌이체가 가능해 기존 지정판매소 방문 시보다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 또한 무상수거 대상인 폐가전제품의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가 가능하며 중고장터와 재활용 센터를 연계함으로써 자원 순환에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 시행하는 배출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나 앱 스토어에서 ‘여기로’ 검색 후 다운로드 해 폐기물 종류 및 배출날짜 등 배출 정보를 입력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
【경기경제신문】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공직기강 확립 및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추석 전후로 1주일 동안‘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추진한다. 공사는 이 기간 동안 직원들의 명절 선물 수수를 예방하기 위해‘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한다. 선물반송센터에서는 접수된 물건 중 반송이 가능한 것은 양해를 구하는 스티커를 붙여 발신자에게 돌려 보내고, 농수산물이나 반송이 불가능한 물품은 공사 사회공헌단에 일괄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가 운영하는 전 사업장의 고객들을 위해 게시판과 홈페이지 등에 이번 운동에 대한 홍보 안내문을 게시하고, 청렴 SMS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 직원의 부패도를 점검하기 위해 사업장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반부패·청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욱 도시공사 사장은“금품과 선물 수수 등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의왕도시공사가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운동을 추진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지역에서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40명을 대상으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심화교육을 겸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안양권역 환경교육관계자 심화교육] 안양, 군포, 의왕 등 안양권역에서 환경교육 강사 및 활동가를 대상으로 마련하는 이번 심화교육은 “하천 모니터링 학교”를 주제로 하천 생태계의 특징을 살펴보고 그 소중함을 점검해보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첫날인 26일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안양지역에서 환경운동가로 활약하고 있는 안명균 전 안양천살리기네트워크 운영윈원장과 허기용 강사를 초빙해‘하천 모니터링 학교’를 주제로 하천생태계의 특징을 살펴보고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나기까지 안양천의 이모저모를 살피며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안양천 수질을 지켜내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고,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기도 했다. 워크숍 둘째 날인 27일은 경기 용인에 있는 기후변화체험교육관과 한택식물원 견학에 나섰다.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는 설탕과 청국장, 이스트, 플레인요거트 등을 이용한 천연세제만들기 체험을 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택식물원에서는 솔송나무,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28일 안양8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에서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양8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전국 뉴딜사업 지역에서 진행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는 1호가 된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화된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밀집지역 주민들이 2인 이상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개량 및 건립하는 사업을 말하며,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등에서 추진이 가능하다. 지난해 2월에 도입돼 기존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에 비해 이해관계인이 많지 않은데다 절차가 간소화돼 노후 주택을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저층 노후 주택이 밀집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에서 사업 추진이 장려되고 있다.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8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2개 필지 노후주택 소유주 7인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한 가운데 20세대 다세대 주택 2개동을 신축하는 방식으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완료, 이달 초 착공해 연내 준공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또 건축협정형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2개 필지를 합치지 않은 가운데 각 필지의 소유권을 유지하면서 다세대주택 2개 동을 신축하고, 공용시설을 나눠쓰는 형태로 추진돼 사업성을 높였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