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스님이 범종을 치는 모습을 바위에 새겼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마애종’, 국내에서 유일한 마애종의 의미를 재조명해보는 학술심포지엄이 오는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안양시 만안구 문예로36번길 16)에서 열린다. [마애종 심포지엄 포스터] 안양예술공원에 위치한 마애종(석수동 산32번지)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2호다. 종 치는 모습이 너무도 선명한 바위표면 그림으로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문화재로 꼽히며, 만들어진 시기는 고려시대로 추정되고 있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마애종의 가치와 보전 및 활용’이란 테마로 문화재, 미술사, 관광 등의 분야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이 참석해 발표 및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은 ‣마애종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 ‣마애종의 보존 및 주변정비에 대한 제언 ‣마애종의 관광자원화 방안 ‣마애종의 활용과 디지털 기술 적용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국내 유일의 마애종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음에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거론되는 전문가들 의견을 토대로“마애
【경기경제신문】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금년도 세 번째 기획연주회인 ‘삼색음악회’가 오는 22일 오후 8시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소년소녀합 삼색음악회 포스터] 이날 연주회는 군포와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도 함께 무대를 꾸미는 가운데 서로 다른 색깔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고등어’ 등 5곡을 열창하게 된다. 이어서 군포와 과천시립이 ‘행복을 주는 사람’, ‘꿈은 가장 강력한 무기’ 등을 부르고, ‘친구야’를 3개 시립이 열창하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6년 경기도 최초로 창단되어 부산세계합창제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위상을 알리고 있고, 꿈나무 음악가를 조기 발굴 육성하고 각종 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석무료입장으로 당일 오후 7시부터 선착순 좌석권을 배부하며,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2019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라온방학교실’을 진행하였다. [‘라온방학교실’ 운영 사진] 이번 라온방학교실은 지난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관람과 물놀이 활동 및 과학논술, 성교육 등을 통해 아동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라온방학교실에 참여한 한 아동은“방학동안 풍선아트, 토피어리 만들기 등 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5가지 언어교육, 과학논술 등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강대봉 관장은 “방학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과 희망으로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 사랑과 나눔이 필요한 모든 이웃들에게 지금보다 더 나은 행복으로 동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월 1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노래연습장 대표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노래연습장업 대표자 정기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산시, 2019년 노래연습장업 대표자 교육] 오산시가 주관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총 3시간에 걸쳐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해설과 노래연습장업 준수사항과 위반 시 행정처분 내용,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소방 안전교육을 통하여 화재 등에 미리 예방하고 심폐소생술 등을 통하여 노래연습장 안전사항 등 예방교육을 진행하였다. 오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래연습장의 주류 판매 및 도우미 알선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영업질서를 확립하여 노래연습장을 건전한 놀이공간으로 정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자 스스로 노래연습장 불법영업 등에 대한 자정노력으로 노래연습장이 건전한 문화생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하여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에 근거하여 노래연습장업 대표자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하던‘아동수당’을 오는 9월부터 만 7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 지급한다. 2018년 9월 도입된 아동수당은 처음에는 소득·재산 하위 90%가구 만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 1월부터는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만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만7세 미만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6세가 되어 지급이 중단됐던 오산시 2,683명(2012년 10월생~2013년 8월생)의 아동은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다시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중단된 기간 동안의 수당은 소급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와 오산시는 8월 초 문자메시지와 사전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신청이력이 없는 보호자에게는 8월중 사전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만6세 나이 초과로 수당이 중단된 경우 별도의 신청은 필요가 없으며, 보호자나 지급계좌 등이 이전 신청 당시와 변경사항이 있거나 아동수당 수급을 원치 않는 경우에는 ‘아동수당 지급 제외요청서’를 작성해 해당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로 보내면
【경기경제신문】의왕시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단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제주 서귀포시를 방문했다. [의왕시 초등학생, 제주 서귀포시 홈스테이 교류] 초등학생 11명과 인솔자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홈스테이 교류단은 방문기간 동안 현지 초등학생들의 가정에 머무르면서 제주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교류단 일행은 첫째날 서귀포시청에서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둘째날에는 항공우주박물관에서 교육프로그램 체험 및 관람을 하고 워터파크에서 물놀이을 즐겼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넥슨컴퓨터 박물관을 찾아 시설을 관람하고 이지코딩 체험에 참여하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참가 청소년들이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다른 지역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새로운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에 시작된 의왕시와 서귀포시 간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는 1년에 2회씩 양 도시의 학생들이 1대1로 상호 방문하는 형식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 내손애행복마을 주민협의체에서 오는 16일부터‘내손愛행복마을 사진&이야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내손애행복마을 사진이야기 공모전] 국토교통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내손동의 옛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모습과 마을행사,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이 담긴 사진과 이야기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1일까지로,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내손愛행복마을 블로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내손2동 주민센터 앞 양지부동산에 제출하거나, 카톡 오픈채팅방(내손예술마을)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내손애행복마을 미디어분과(010-6301-4924)로 문의하면 된다. 수집된 사진과 이야기는 향후 전시회와 책자 제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재개발구역이 해제된 내손체육공원 일대 지역을 중심으로 2018년부터 소규모 재생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5월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주민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함께 공유한다는 점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
【경기경제신문】울퉁불퉁했던 보행환경이 깔끔한 모습으로 개선됐다. [석천로 보도정비] 안양시만안구가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들어 박달로우회로 안양대교∼박석교 430m와 석천로 석수2동 새마을금고∼충훈터널 입구 650m구간의 낡은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공사를 이달 초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과정에서 인도와 차도 경계석 정비로 평탄함이 이뤄지고 점자블럭이 새로 설치된 데다 보행에 지장을 줬던 전주가 이설되는 등 보행자 중심의 깔끔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당초 이 두 구간은 노면이 고르지 못하고 울퉁불퉁해 주민들이 편히 걸을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공사가 완료된 현재 안전하면서도 편히 오갈 수 있는 스마트 보도로서의 면모를 갖춰 이 일대 주민들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 기대된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쾌적한 보행환경이 될 것이라며,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낡은 보도에 대한 정비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들을 위해 안양시와 경기신보가 손을 잡았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식]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4일 오전 안양시청상황실에서 일본 아베정권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제외조치로 피해를 입는 기업들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피해기업들을 위한 기관 간 협약으로는 경기도내 첫 사례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피해를 입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을 파악해 경기신보에 추천하고, 특별보증지원에 따른 10억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하기로 했다. 출연금 10억원은 올해 추경 4억원과 내년 본예산 6억원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신보는 안양시로부터 출연 받은 재원의 10배인 백억원을 피해업체의 자금조성을 위한 특례보증으로 지원하게 된다. 중소기업은 70억원, 소상공인은 30억원 규모다.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되는데, 100%보증비율에 보증료율은 1%고정 금리로 일반보증에 비해 할인된 우대조건에서 특별보증이 지원되며, 10월 공고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소재, 부품, 장비 등을 조달 및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
【경기경제신문】지난 8월 13일 제18회 한국 강의 날 오산대회 개회식이 오산천에서 펼쳐졌다. [제18회 한국 강의 날 오산대회 개회식] 한국 강의 날 대회는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화합과 상생의 대회로, 올해는 물관리일원화 1년, 4대강 자연성회복 원년을 기념하여 “도심속 생태하천, 아름다운 오산천”을 캐치프레이즈로 8월 15일까지 2박 3일간 오산시 한신대학교와 오산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9년 한국 강의 날 오산대회는 ‘한국강의날 오산대회 지역조직위원회’ 주최,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주관, ‘환경부·경기도·오산시·수자원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100개 시민단체 및 2천여명의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참여하여 한국생명의 강 포럼, 강·하천 살리기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첫째 날인 13일에는 한신대학교에서 전국의 강하천의 자연성회복과 수생태 연결성과 비점오염 문제 해결 방향 및 과제를 위한 ‘한국생명의 강 포럼’과 수질과 수생태 건강성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 20년의 성찰과 20년의 비전을 공유하는 ‘경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