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최대호 안양시장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29일 아침(08:25) 안양시 만안구 냉천로 양지3교 인근에서 중앙시장 주차환경 개선 공사 중이던 천공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지는 전도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기사와 인근을 지나던 보행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다행이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소식을 접한 최대호 안양시장을 즉시 현장을 찾아,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과 더 큰 사고로 번지지 않도록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부상자 2명이 입원중인 병원을 방문해 위로의 말과 함께 빠른 쾌유를 빌었다. 최 시장은 29일부터 하계휴가 중이었지만 갑작스런 사고소식에 계획했던 일정을 포기하고 긴급하게 사고현장을 찾은 것이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어떤 경우에도 안전이 선행돼야 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크레인 전도에 따른 일대 정전사고 등 주민피해 여부를 파악해 빠른 시간 안에 복구초지 할 것을 주문했다. 안양시는 공사 중지명령과 함께 사고원인 파악에 나서고 있으며, 원인규명이 이뤄지는 대로 관련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사
【경기경제신문】둘째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대한 산모지원서비스가 확대됐다.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는 산후조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산후회복 및 양육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둘째자녀 이상 출생가정의‘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이하 건강관리사)파견서비스를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둘째자녀 출산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인 가정에 한해 건강관리사 지원이 가능했지만 이제부터는 소득기준 없이 혜택을 받을 있게 된 것이다. 대상은 6개월 이상 관내 거주한 출산가정으로 출산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거주지 보건소(만안보건소 8045-3040/동안보건소8045-4827) 또는 인터넷홈페이지‘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금년들어 안양관내 출생아 수는 6월말 기준 1988명(만안 849명/동안 1139명)으로 파악돼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 출산 문제 극복을 목표로 향후 모든 출산가정에 대해 조건 없는 서비스지원을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이달부터 난임부부 지원 나이제한을 폐지하고 시술비 지원 차수를 확대(체외수정5회, 인공수정
【경기경제신문】청소년들이 도지재생에 대한 마인드 함양의 시간을 공유했다. [청소년·대학생 대상 1박2일 ‘도시재생 창의캠프’] 안양시는 안양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25일과 26일 1박2일 일정으로 대학생과 고교생 80명이 참여한‘도시재생 창의캠프’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창의캠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는 관내 3곳을 중심으로 안양예술공원 유스호스텔과 안양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창의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뉴딜사업 지역 곳곳을 탐사하고 관련 퀴즈와 게임으로 을 즐기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는 또 외부전문가 특강과 도시재생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서 작성, 팀별 도시재생 효과적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발표대회도 마련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안양에 살고 있지만 다른 동네는 가볼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캠프를 통해 여러 동네를 답사하며 그 지역의 역사, 문화,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교실을 벗어나 다른 학교 친구도 만나고 살고 있는 지역을 조금 더 알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기적이고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하서는 자라나는 청소년의 지역에 대한 관심 제고와 다양한 참여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공공형어린이집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오산시에는 공공형어린이집이 19개소 운영 중이며, 공공형어린이집의 선정대상은 오산시 관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사업은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 보육의 질 관리를 위한 운영비를 지원하여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고 공공 보육인프라로써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며 선정된 어린이집은 교사들에게 국공립어린이집 1호봉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여야 하고, 학부모들은 정부 지원 단가와 동일한 보육료만 납부하면서 오후 7시 30분까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의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매월 국비 사업으로 공공형어린이집 운영비 일정부분 지원하고 있으며, 도비 사업으로 조리사 인건비, 운영활성화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산시 자체사업으로 보육교직원의 4대 보험 및 인건비 지원을 위한 차액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는 어린이집의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하여 첫해에 한하여 교육물품비와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출산보육도시에 걸맞은 공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이번 공공형어린이집 신규모
【경기경제신문】NH농협 의왕시지부(지부장 황성용)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26일 의왕시청에서 기증식을 갖고 2,000만원 상당의 고정형 파라솔 그늘막 10개를 의왕시에 기증했다. [NH농협 의왕시지부 그늘막 기증] 고정형 그늘막 쉼터는 도시 모습과 잘 어울릴 수 있는 파라솔 형태로 내구성과 실용성을 갖춰 매년 여름 때마다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다. 현재 시에서는 의왕역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고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등을 중점으로 총 15곳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기증받은 10개에 추가로 9개를 더해 8월초까지 총 34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이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성용 지부장은“그늘막이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을 기증해 준 NH농협 의왕시지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득)는 지난 25일 관내 식당에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으로 삼계탕 대접 행사를 가졌다.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사랑의 복달임 행사]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평소 식사를 잘 챙겨먹기 힘든 저소득 독거·장애 어르신 및 병약자 100여명을 모시고 정성스럽게 마련한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대접했다. 또한, 병상에 누워있거나 거동이 불편해 직접 오기 힘든 20가구에 대해서는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면서 건강하게 잘 생활하고 있는지 안부를 꼼꼼히 챙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요즘 날이 덥고 습해서 입맛도 없고 기력이 없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먹으니 힘이 나는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종득 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는 이달부터 의왕시에 소재한 명륜보육원 원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생존수영 프로그램] 이번 프로그램은 물놀이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아이들의 대처능력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시민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매주 일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되며, 경기도 초등학교 생존수영 표준 매뉴얼 과정(물에 적응하기, 호흡하기, 생존뜨기, 잠수하기, 체온 유지하기, 이동하기)으로 내용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최욱 사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어머니자율방범대가 더욱 확고한 안전지식을 습득했다. [만안구 어머니자율방범대, 심폐소생술 교육] 안양시만안구 어머니자율방범대원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25일 만안구청강당에서 있었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실시된 교육에서 어머니자율방범대원들은 올바른 심폐소생술법을 비롯해 응급처치 이론과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119신고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그리고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을 장비 및 마네킹을 활용해 체험했다. 멀쩡하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쓰러지게 되는 심정지는 이후 4분이 지나면서 뇌에 혈액공급이 끊겨 뇌손상이 시작한다. 때문에 최초 목격자의 응급처치 즉,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폐소생술 체험에 이어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도 실시됐다. 여성자원봉사자 190여명으로 구성된 만안구어머니자율방범대는 초등학생 등하굣길 지도와 순찰, 청소년 선도, 범죄예방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금심 어머니자율방범대연합대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처음 받았다며, 앞으로 곤경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근 안양시만안구청장은 오늘의 체험으로 위급상황 시 내 가족과 이
【경기경제신문】인스턴트식품이 아닌 영양만점의 도시락이 결식아동 가정으로 배달된다. [동안구, 결식아동 도시락] 안양시동안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결식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도시락배달로 급식을 지원한다. 대부분 편의점을 찾아 급식카드로 인스턴트식품 등으로 끼니를 해결하던 아동들이었지만 영양가 풍부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결식아동은 저소득으로 결식의 우려가 있는 18세 이하 아동들이다. 현재 동안구 관내에는 374명의 결식아동이 있는 것으로 파악돼 있다. 동안구는 방학 전 수요를 통해 도시락을 원하는 35명을 선정했다. 아울러 사회적기업이자 도시락 제조·배달경험이 풍부한 급식전문업체(송학푸드)와도 결식아동 가정 도시락 배달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체결한 사회적기업은 맛좋고 영양가 높은 식재료를 원료로 매일 메뉴를 달리해 도시락을 제조, 결식아동 가정에 중식으로 배달하고 있다. 구는 특히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도시락제조 및 배달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는 한편, 결식아동 가정의 의견을 수렴해 도시락배달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권순일 안양시동안구청장은 결식아동들 대부분이 편의점을 찾아, 성장기 발육촉진과 영
【경기경제신문】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이종근)가 다음달 5일까지 수산물 취급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에 나선다. [만안구, 하절기 식중독 예방 횟집 등 특별 지도점검] 횟집 등 140여개 음식점이 주 대상으로 민간인 신분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칼, 도마, 탈피기, 탈수수건 등의 청결상태를 확인하고, 원재료식품이 부패하거나 변질됐는지 여부 확인을 위한 보관 및 관리 상태를 철저히 파악하게 된다. 불량 원재료 사용여부와 보관의 적정성을 조사하고,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를 비롯한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해서도 규정에 맞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와 함께 관련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 “수산물 취급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음식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확실한 지도점검을 하겠다”며 “점검과 함께 영업장 관리인들에게 위생교육을 진행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