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상돈)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의왕시지부(지부장 김기호)와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의왕시·전국공무원노조 단체협약 체결식] 이번 협약은 지난 해 8월 노조측 요구안이 접수된 이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5차례의 정기교섭과 실무협의를 거친 끝에 이루어졌다. 단체교섭 요구안 108개 항목 중 수정·통합·삭제 등 조율과정을 통해 총 103개 항목에 대해 최종 합의했으며, 주요 합의내용으로는 ▲근로자의 날 특별휴가 실시 ▲장기재직자 안식휴가 확대 ▲조합활동 보장 및 지원 ▲인사시스템 개선 ▲무명 소통게시판 도입 검토 등 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다. 김기호 지부장은“공무원노조 합법화로 10년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시정 동반자로서 상생의 마음으로 조합원 복지와 권익향상,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노사가 함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이번 협약 내용들이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화와 협상을
【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의돌 부시장을 비롯한 시·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규제개혁 시·군 순회간담회를 열었다. [규제개혁 시·군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제출했던 규제개선 과제 중 민생분야 및 지역 현안과 밀접한 과제 3건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익사업 수용 주택(또는 근생시설) 존치 시 이축 허용 ▲다중이용시설 소유자 등 신규 교육 이수시점 개선 ▲교통유발부담금 산정과 부과방식 변경 등 3건의 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해결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시와 경기도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개선방향과 대안을 보완하여 중앙부처에 법령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정의돌 부시장은“기업과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해소하려면 무엇보다도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열정이 필요하다”며“앞으로 경기도와 협업하여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자율주행기술 중소벤처기업 공동육성에 나선다. [자율주행기술 벤처기업공동육성 협약식] 안양시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 등 7개 기관간 자율주행기술 중소벤처기업육성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 24일 경기R&DB센터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세계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은 2025년 ~ 2035년까지 연평균 43% 성장이 추정되고, 높은 전·후방 연관효과(연관 산업 150여개)로 미래 성장산업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분야이다. 비단 산업적 측면 뿐 아니라, 차량 대수, 교통사고, 배기가스, 에너지, 도로·주차장, 이동시간이 크게 감소되고, 개인의 여가시간 증가 및 사람 중심의 도시 공간 재편 등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에 안양시는 올해 초 이스라엘 자율주행자동차 선도 기업들을 방문해서 협약을 맺고, 관내 자율주행 유망기업과도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현재 안양시는 중앙정부 중심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일관해온 자율주행 추진 사업에서 중소도시 규모의 모델을 구축하고 도심 내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경기경제신문】주52시간 근무시대 일터혁신을 강조하는 캠페인이 지난 20일 안양에서 있었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일⋅생활 균형을 위한 일터혁신 캠페인’]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최대호)는 지난 20일 명학역 일대에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생활 균형을 위한 일터혁신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캠페인은 “활기찬 일터⋅ 생산성 향상 ⋅행복한 노사”를 슬로건으로 주52시간 근무시대, 일⋅생활 균형을 위한 일터혁신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앞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대회의실에서 택시업종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택시업종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 노사민정 합동세미나, 취약근로계층 권익보호를 위한 사회적 대화 마련, 취업 청소년을 위한 노동법 교육사업, 감정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만들기 사업, 노사 및 고용상생을 위한 우수 기업 발굴⋅확산 등 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보리수확 체험행사가 지난 22일 안양천생태이야기관(만안수 석수3동) 인근 안양천변에서 진행됐다. [보리수확 체험행사] 행사에 참여한 40여 가족 100여명은 안양천변에 펼쳐진 황금색 보리밭을 보고 탄성을 질렀다. 자녀들은 신기해하며 이삭을 관찰하는 모습이었고 어른들은 잠시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이어진 보리베기 체험에서는 아빠들은 낫으로 보릿대를 베고 엄마와 자녀들은 가위로 보리이삭을 자르며 보리밭에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보리베기가 끝난 후에는 보릿단을 옮기고 보리음료와 보리로 만든 간식을 먹으며 잠시 더위를 식혔다. 부대행사로 가족 액자 만들기도 마련됐다. 보릿대와 보리이삭을 활용해 액자를 꾸미고 보리밭에서 즉석카메라로 촬영한 가족사진을 붙여 완성했는데, 아이들이 관찰하고 체험했음에도 수준 높은 가족액자가 탄생했다. 생태이야기관 관계자는 보리밭 사이를 뛰어다나는 아이들, 흐뭇하게 바라보는 부모,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는 할머니 모습, 오늘 보리수확 체험은 세대를 초월해 즐거움을 나눈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저소음 도로포장으로 정숙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게 됐다. [저소음 포장공사 사진] 안양시가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경수산업도로 신기사거리에서 방축사거리에 이르는 길이 520m, 폭 40m구간에 대한 저소음 포장공사를 지난 21일 완료했다. 소음저감 효과가 우수한 도로포장재가 사용됐는데, 차량이 주행하는 과정에서 지면과 닿아 발생하는 소음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소음 포장된 이 구간은 또 차선과 직진 및 좌회전 화살표시도 새로 도식이 돼 도로전반이 깔끔한 모습이다. 이 구간은 수도 서울과 지방을 잇는 1번국도로서 차량들이 쉴 새 없이 통과해 소음이 끈이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이번 저소음 포장으로 인근지역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지역의 교통소음을 낮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포장된 도로는 또 빗물흡수력이 뛰어나고 먼지날림 방지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안구청 관계공무원은 앞으로 차량통행이 특히 많은 주요도로에 대해 저소음 포장공사를 시행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오산동 166번지 일대에 추진하는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3개 컨소시엄(24개 회사)으로부터 사업계획서(민간사업자 지정 신청서)를 접수받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주), 엔에이치투자증권(주) 등 4개사로 이루어진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대우건설, 메리츠종합금융증권(주), 대신증권(주) 등 12개사로 이루어진 ‘대우건설 컨소시엄’, 현대엔지니어링(주), 한국투자증권(주), 미래에셋대우(주) 등 8개사로 이루어진 ‘현대엔지니어링(주)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계획서(민간사업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해 3파전 경쟁구도가 형성되었다. 특히, 이번 공모에 시공능력평가 10위 내에 속하는 국내 대형 건설 3개사의 참여로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지난 4월 1일 오산시가 오산시 오산동 일원 약 60만 제곱미터 부지에 주거, 상업, 첨단산업을 연계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민간사업자를 공개 공모하고, 4월 1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45개사 100여명의 사업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등 민간사업자들의 주목을 받아 온 지역으로, 오산시 등 공공부문이 50% 이상 출자하고, 금회 공모에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1일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강진화 회장)로 구성된 불법촬영 민간점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불법촬영 민간점검단 발대식] 오산시장, 오산경찰서, 오산시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아동청소년협회 등 불법촬영 근절에 관심을 갖는 오산시 단체들이 함께 발대식에 참석하여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등 구호제창과 시청 화장실을 점검시연하고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오산시 의지를 굳게 밝혔다. 오산시는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 근절 홍보 및 오산시 공공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위해 오산경찰서의 협조로, 환승센터 주변 등 3곳의 특별관리 점검구역을 선정하여 민간점검단이 주 3회 이상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오산시는 2018년부터 운영하던 점검반과 민간점검단 구성으로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불법촬영 상시 지속 점검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불법촬영 가능성 구역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으로 범죄 시도를 억제하는 등의 범죄 예방효과도 기대하고 있으며,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 뿐 아니라 디지털 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등 사회인식을 개선시키고자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문화도시 신청 접수를 위해 중간 체크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9년 제2차 문화도시 지정 공고함에 따라 오산시가 대내외적으로 알려진 교육도시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등의 도시 브랜드를 확장시키고 그동안 오산시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추진해온 사업들과 축제와 거버넌스 운영 등을 종합하여 금년 문화도시 지정절차에 따라 예비도시로 신청하고자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담고 있는 내용을 검토하고 최종 보완 하는 기회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조요한 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가 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매주 화요일, 금요일마다 회의를 하며, 여러 행사와 사업 추진의 헤드쿼터 역할을 해온 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회(이하 ‘추진준비위’라 한다)의 위원들을 소개했고 중앙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추진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동렬 교수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했던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추진준비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꼼꼼히 최종 점검까지 최선을 다해서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될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석)은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공단 전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공단 전 시설(오산스포츠센터, 종합운동장 등)에 대해 진행된 이번 점검은 공단 시설물 점검 TF직원과 고객모니터요원이 함께 진행하였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강풍 및 집중호우 대비 옹벽·사면 및 옥외시설 점검, 풍수해 대비 장비 사전 확보 및 관리실태 점검, 관계법규 위반여부 확인 및 안전상 손상, 결함요인 점검 등이다. 이번 풍수해 안전점검에 공단 시설물 점검 TF직원들과 함께 점검을 진행한 한 고객모니터 요원은 소홀함 없이 자신의 자리에서 공단의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해주시고, 친절히 설명해주시는 직원들을 보면 공단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쌓인다.고 말했다. 이희석 이사장은 “언제나 고객이 공단의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으로 오산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 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