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사업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상 수상]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은‘함께 만드는 도시재생, 실질과 가치‘를 주제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HUG(주택도시보증공사), SBSCNBC 등이 공동 주최했다. 안양시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추진하는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은 건물철거를 통해 대단위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 상태를 보존하면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6년 도시재생 우선 사업지역으로 명학마을이 선정돼 안양시는 주민협의체 구성과 명학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해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마을소식지 발간과 두루미 명학마을축제 개최, 명학초교 숲 탐방교실 운영, 안양시청년네트워크와 명학마을 주민의 협업사업인 명학마을 민들레 이야기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같은 사업들은 명학마을을 다시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에 선정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주민복지 실현과 지역자립기반
【경기경제신문】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노인들이 모처럼 외부공기를 마시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요양원나들이 봉사] 안양시동안구명예시민과장회(이하 동안구명과회) 40명이 지난 18일 안양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나들이봉사 시간을 가졌다. 매월 1회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말벗과 주변청소 및 주방정리 등의 봉사를 해오고 있는 동안구명과회지만 이날은 야외나들이에 나서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휠체어를 이용한 나들이는 인근의 안양예술공원 명소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치매 등 각종 질환을 앓아 야외활동이라곤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이들이지만 이날만큼은 예외였다. 또 명과회원들이 제작한 바람개비가 주어지고 깜짝 노래 선물까지 곁들여지면서 노인들의 눈과 귀는 즐거울 수밖에 없는 분위기였다고 동행한 관계공무원은 전했다. 한편 동안구명과회는 민원실 안내봉사는 물론, 장애인의 날, 시민축제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자원봉사의 미덕을 전하고 있다. 권순일 동안구청장은 평소부터 헌신봉사의 시간을 가져주는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민간재단인 청년재단에서 공모한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되었다. 전국에서 8개소만이 선정되었으며, 기초 지자체가 컨소시엄에 함께 참가해 선정된 곳은 오산시가 유일하다. 오산시는 앞으로 3년간 7억원의 예산을 청년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경기남부권역에서 ‘청년재단 청년지원 오산센터(가칭)’ 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산시청 전경] 청년지원 오산센터는 진로 및 일자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9-34세 이하 취약계층 청년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발굴하여 개인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정적 사회 진입을 지원 역할을 할 지역 거점이다. 현재 정부 등에서 162개의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을 각 부처별로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나, 청년들은 심층상담을 거쳐 본인에게 필요한 지원사업 등을 검색하거나 지원받기가 어려운 실정으로 정부 등에서는 취․창업과 관련된 직접 사업위주로 지원하고 있으나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심리적 압박 등으로 심리상담, 식생활․건강 등 전반적인 삶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현실이다. 오는 7월 오산역 앞에 개소 예정인 청년지원센터는 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민들이 혹서기 폭염을 피하고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오산시청 어린이물놀이장’을 6월 22일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청 어린이물놀이장]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이 설치된 오산시청 어린이물놀이장은 오는 8월 말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6월과 7월에는 주말에 운영(매주 토, 일)을 하고, 방학이 시작하는 시기인 7월 30일부터 8월말까지 매일 운영을 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4시 50분까지 운영한다. 또한 물청소 및 시설점검을 하는 월요일과 우천 시, 불가피한 여건 발생 시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편의시설로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제공하고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편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수질 관리를 위해 수돗물 사용, 소독시설 점검, 매일 용수 교체, 매주 전문기관의 수질 검사 등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시청 광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함으로써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테마파크 같은 놀이터가
【경기경제신문】오산시 세교1지구 고인돌역사공원 ‘장미뜨레’ 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장미꽃이 뿜어내는 향긋한 꽃내음과 화려하고 우아한 자태로 오산 시민들의 오감을 사로잡고 있다. [세교1지구 ‘장미뜨레’ 장미마을] 오산시를 대표하는 고인돌역사공원 기존 호박터널 주변으로 데임드꼬르, 벨베데레, 로즈어드샤틀렛 등 26종의 사계장미를 5,300㎡(약1,600평)에 약22,000본을 식재하여 오산시 최초 ‘장미뜨레’ 장미마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장미뜨레’란 집 안의 앞뒤나 좌우로 가까이 딸려 있는 빈터, 화초나 나무를 가꾸기도 하는 장소인‘뜰’이라는 말에서 이름 붙인 것이다. 고인돌역사공원 장미뜨레는 장미의 꽃과 잎 모양을 형상화한 프랑스 평면기하학식 형태로 중앙에는 로즈월과 원형분수를 설치하고 산책로 구간에는 장미터널과 가제보 등을 설치하여 오산 시민들이 편안하게 다채로운 장미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비록 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장미뜨레』 곳곳에서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린 장미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기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 식재된 사계장미는 한 번 피고 지는 것이 아니라 5월부터 10월까지 피고 지고를 반복하여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6월 14일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실버인력뱅크 프로그램실에서 오산천 꽃밭가꾸기 신규사업단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동교육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오산천 꽃밭가꾸기 신규사업단 참여 어르신 대상 활동교육 및 안전교육] 올해 공익형 신규사업으로 ‘오산천 꽃밭가꾸기’ 를 추진하여 40명의 어르신들을 추가 모집‧선발하고 노인일자리를 제공과 더불어 직접 참여하여 하천을 자연친화적으로 가꾸고 걷고 싶은 탐방로 조성을 위해 동참하게 되었다. 이는 사계절 다양한 꽃을 심고 가꿈으로써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익 증진에 앞장서게 된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은 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써 선정‧주관하여 운영하게 됨으로써 총 22개 사업단 총 800여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조한석 관장은 “더욱더 어르신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개발을 통해서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보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시민과 함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경기도와 함께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규제개혁 시·군 간담회’를 열고, 불합리한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19일 수원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규제개혁 시·군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곽호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안건 관련 수원시 부서장, 규제개혁 관련 경기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환경개선부담금 산정기준 합리적 개선 ▲농경지 경작목적 사용(대부) 자격요건 완화 ▲키즈카페 어린이제품 안전기준 마련 등 3건이다. ‘환경개선부담금 산정기준 합리적 개선’에 관해 김우식 수원시 기후변정책팀장은 “자동차 배기량, 연식 등을 측정지표로 환경오염 원인자를 산정하고 있으나, 주행거리는 법적 근거가 없어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오염물질 배출에는 차량 주행거리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주행거리에 따른 산정방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자에게 부과되는 부담금이다. 김경태 수원시 회계과장은 공유재산 중 일반재산(농경지)의 수의계약 자격요건을 규정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의 문
【경기경제신문】학교부근 도로확장 공사가 잇따라 마무리되면서 지역주민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안양8동 명학초교 앞 도로확장] 안양시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17일 안양8동 명학초교 앞 도로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이로 인해 그간 통학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못해 겪었던 이 지역 주민과 초등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서 이달 3일 안양9동 양지초교 인근 도로확장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로 콘크리트형 담장이었던 명학초교 운동장 석축이 자연석으로 정비되고, 이와 접해있는 연장 90m되는 도로의 폭이 기존 7m에서 13m로 두 배 가까이 넓어졌다. 확장된 도로 양편에는 24면의 노면주차장이 신설된 데다 휀스설치로 분리된 보행자 전용 길도 잘 조성돼 있다. 주민편의는 물론, 명학초등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자연석으로 조성된 운동장 담장은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근사한 경관도 선사한다. 안양8동은 도시재생이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으로 시는 도로확장 설계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자연친화적인 산석옹벽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되는
【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17일‘정리수납의 달인’과‘플룻으로 여는 음악세상’수료식을 끝으로 2019년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을 모두 마무리했다. [의왕시 평생교육 특화프로그램 수료식] 지난 3월말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번 특화프로그램은 인문교양 2개 강좌(삶을 변화시키는 감정 코칭, 정리수납의 달인)와 문화예술 2개 강좌(아름다운 발성 가곡교실, 플룻으로 여는 음악세상) 등 총 4개 강좌에 80명이 수강했으며, 이 중 6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삶을 변화시키는 감정코칭’강좌 수료생은“다가가는 대화법과 호흡법을 통해 감정 알아차리기, 스트레스의 원인과 해결방법 등 실제 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내용들로 수업이 진행돼 좋았다. 이번 과정을 통해 삶을 더욱 정성스럽게 살아야겠다고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리수납의 달인’강좌를 수강했던 한 수료생은“지금까지 한 번도 결석을 하지 않은 수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집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가족 모두가 행복해 하는 모습이 무척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풀룻으로 여는 음악세상’과‘아름다운 발성 가곡교실’강좌 수강생들이 지난 3달 동안 연습한 실력을 무
【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상돈)는‘소통과 공감,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지난 14일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세미나를 열었다. [의왕시,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세미나] 이번 세미나는 평생교육 관계자의 역량강화와 평생교육기관 간의 인적·물적 자원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43개 평생교육기관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는‘삶과 앎 모두의 평생학습’의 전하영 대표가 강사로 나서 평생학습의 배움과 의미, 즐거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기관 우수사례 소개시간에는 철도박물관 조명민 팀장이 강사로 나서 철도문화해설사 양성 및 운영과 관련된 사례를 발표한 뒤 철도박물관을 방문해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듣고, 시설들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내 평생교육기관 탐방시간에는 지천년한지공예문화진흥원을 방문해 한지공예작품을 관람하고 한지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가한 기관 관계자는“세미나에 처음 참석했는데 직접 기관을 방문해 설명도 듣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다른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