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미용실이‘복지마실’이라는 또 하나의 이름표를 달았다. [복지마실 현판식 사진(임마누엘 미용실)] 안양시 안양9동(동장 이채선)이 이달부터‘설렘과 행복이 있는 복지마실’을 특수시책으로 새롭게 추진한다. 순수우리말인‘마실’은 어느 한 곳에 모여 관심사를 논의하며 즐거움을 나눔을 의미한다. 안양9동은 지난 11일 지역의 5개 미용실과 복지마실 운영에 따른 협약과 현판식을 가졌다. 협약을 맺은 미용실에는 복지마실이라고 새겨진 건의함이 설치됐다. 딱한 사정에 처해있으면서도 드러나지 않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는 연락체계인 것이다. 그래서 미용실 5곳 모두 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으로 정해졌다. 또한 미용실은 찾는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급한 쿠폰을 이용해 무료로 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네주민들의 사랑방과도 같은 미용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거점이자 미용복지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안양9동은 미용실의 복지마실 건의함을 살펴, 복지사각지대 가정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채선 안양9동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효과적으로 발굴해 보탬을 주기 위함이라며 미용실을 찾는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6월 13일 오산 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문화․예술․교육관련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시민활동가와 청년 문화기획가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 문화도시의 대표성 있는 콘텐츠”등 5가지 주제를 가지고 “시민 100인의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 [“오산 문화도시의 대표성 있는 콘텐츠”등 5가지 주제 “시민 100인의 라운드 테이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4일에 ‘문화도시의 개념’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시민 아카데미와 5월 1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1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던 “문화도시 시민 컨퍼런스”에 이어 시민이 자발적으로 문화도시를 설계하고 만들어간다는 취지에서 심화된 토론 주제를 가지고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시민 라운드 테이블을 총괄 지휘한 한신대 지원배교수(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는 지난해 제1차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된 강원도 원주시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던 경험과 스마트 폰 앱을 이용한 단체 대화방을 행사장 메인 스크린에 열어 놓고 실시간으로 테이블별 토론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설문 투표하는 새로운 토론 방식을 도입하여 4시간이상의 토론 시간을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 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월 13일 무더운 여름을 대비하여 장애인들의 경제적·신체적 부담을 덜고자 “같이하는 가치! 같이하는 김장” 여름김장행사를 열었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같이하는 가치! 같이하는 김장!”여름김장행사] 이번 행사는 겨울철 김장 지원에 비해 여름철 김장을 지원하는 곳이 많지 않아 부족한 김치로 인해 경제적·신체적 부담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더위가 시작되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60여명이 함께 모여 약 2,000kg의 김치를 만들었고 정성껏 만든 김치는 관내 장애인가구 2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 함께한 오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 정성영 회장은 “여름철 김장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이계원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단체 및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름김장 행사에는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를 비롯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
【경기경제신문】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에서는 6월 13일 세교복지타운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산시매화봉사단 박미순 회장 및 회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식우려 독거어르신을 위한 업무협약’ 맺었다. [‘결식우려 독거어르신을 위한 업무협약’] 오산시매화봉사단은 앞으로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약 50여명 대상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제공 및 영양결핍 예방을 위한 도시락 배달사업업무를 지원하고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말벗봉사를 정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산시매화봉사단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실버케어센터 말벗동무/사랑의 등 밀기 및 복지관 어버이날행사·노인의 날 행사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봉사를 지원한 바 있다. 박미순 오산시매화봉사단 회장은 “많은 자원봉사를 참여해 보았지만 우리동네에서 어려움을 있는 어르신을 직접 찾아 가서 손을 잡고 말벗을 해드릴 수 있어서 어느 봉사활동보다 가슴 따뜻해져서 보람을 느끼고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과 오산시매화봉사단은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노인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2개월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체납액 일제정리] 이에 대한 일환으로 징수과에서는 6월 10일 지방세 상반기 체납액 정리 대책보고회를 김문환 오산부시장 주재로 지방세 체납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집무실에서 개최했다. 총괄보고로 최문식 징수과장은 전직원 책임징수제 운영과 체납실태조사반 운영 등을 통한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으로 과년도 이월체납액 130억원 중 징수율이 전년대비 2% 증가한 체납액 37억원을 징수하였고 일제정리운영기간에 자진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 채권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등록 등 맞춤형 체납관리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문환 오산부시장은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체납자가 있는 경우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시민들이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표적영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조세정의 실현과 더불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최
【경기경제신문】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가 지난 13일 제24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7월 2일까지 2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오산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오산시청 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11건, 201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승인 안 2건,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 기타안 4건 등 총 26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 할 예정이다. 13일 열린 정례회 첫날 1차 본회의에서 ▲제243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서명의원 선출의 건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01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8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오산시청 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9건 ▲세교평안한사랑병원 허가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 정례회 둘째 날인 14일은 오산시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합문화체육센터(구 시민회관), 복합안전체험관, 미니어처테마파크, LH
【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상돈)는 기업 유치를 위한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투자유치 우수 도시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기업투자유치 벤치마킹] 기업지원과 관계자들은 지난 3일과 7일 각각 경기도 내 투자유치 우수도시로 꼽히고 있는 의정부시와 용인시를 방문하여 투자유치 현황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유치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았다. 의정부시는 개발지역 자족시설용지의 성공적인 활용을 위한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을 통해 1.7조원 규모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용인시는 플랫폼시티 사업 3기 신도시에 포함돼 첨단산업과 주거공간이 조화를 이루며 기업 투자 유치가 활성화되고 있는 도시다. 시는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의왕시만의 특색을 갖춘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각종 제도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배운 노하우들을 활용해 첨단자족도시 구축과 인프라 조성 등을 철저하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기업들이 의왕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일)는 대한적십자사 내손1동봉사회(회장 윤선혜)와 함께 지난 11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독거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내손1동 이불빨래 봉사활동]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은 세탁봉사 차량과 함께 관내 내손주공아파트를 찾아가 15가구의 이불 30채를 수거하여 깨끗하게 세탁한 후 여름용 새 이불과 요, 베개 20세트와 함께 전달했다. 세탁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그동안 몸이 불편해 이불빨래를 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주고 새 이불까지 선물해 줘서 무척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병일 협의체 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청년들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의왕시 청년 취업박람회가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의왕시 청년 취업박람회] 이날 행사에는 구인기업 1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500여명의 구직자가 현장에 몰리며 뜨거운 취업 열기를 나타냈다. 행사장에는 현장 면접을 비롯해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컨설팅, 맨즈컨설팅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청년기본소득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청년정책 홍보관과 해외취업관, 기업홍보관, VR체험관도 함께 운영돼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박람회 결과 현장 면접에는 총 132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36명이 채용 예정됐다. 또한, 10개의 간접참여업체를 통해 16명이 간접 채용되는 성과를 얻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 구직들이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찾고 다양한 취업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11일 고천동 주민센터 강의실에서 2019년 제1기‘마을리더 공동체 아카데미’수료식을 가졌다. [2019년 제1기‘마을리더 공동체 아카데미’수료식] 마을리더 공동체 아카데미는 자치분권시대에 맞는 마을의 리더를 발굴하고 공동체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한 과정으로, 지난 5월 21일부터 4주동안 주1회 교육을 거쳐 이날 총 34명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이번 아카데미는‘의왕시민의 행복한 도전과 열정’,‘의왕시민의 위대한 자존감’,‘동네에서 리더로 산다는 것’,‘주민자치 소통의 비결’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리더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강의가 구성돼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아카데미를 수료한 수료생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공동체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면서 시민자치시대 실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마을리더 육성을 통해 주민자치 기반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속적인 자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하반기에 제2기 마을리더 공동체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