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복지부동” “적당주의” “무사안일”...흔히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빗댄 말들이다. 공무원의 업무 태도는 시책의 성패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시민의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감을 좌우하는 요소다. 그러기에 강력한 감사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해야만 조직의 건강성을 담보할 수 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사후 적발 및 처분 위주의 감사를 탈피하고 사전 예방 감사활동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공직풍토를 실현하고자‘2019년 자체감사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19 자체감사 운영 계획에는 크게 정기 종합감사, 특정감사, 일상감사로 나뉜다. 정기종합감사는 사업소를 대상으로 시정 주요시책 및 현안사항 추진 실태와 불합리한 행정 제도, 무사안일한 자세의 업무 기피자 등을 감사한다. 특정감사는 종합감사 시 심층적 접근이 어려운 취약분야에 대한 감사이며, 일상감사는 행정 시행착오 등의 예방을 위한 감사다. 특히 특정감사에서는 신규 민간위탁사무중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보조금용도 외 사용관련 감사를 실시하고, 일상감사는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제거하며,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등 감사의 실효성 확보에 주안점을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31일까지 감사행정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한 시정 실현을 위해 시민 감사관 1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시민감사관은 전문 시민감사관과 일반 시민감사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새로 모집하는 시민감사관은 세무·회계 전문 분야 1명과 일반행정 분야 12명이고 일반행정을 제외한 전문분야는 관련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시민감사관들은 감사 사각지대의 각종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이 필요한 점을 건의하고, 공무원의 비리사항 및 부조리 행위에 대한 제보, 분야별 현장 감사에 참여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임기는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2년이다. 일반행정 분야는 한 차례, 전문분야는 두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31일까지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오산시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오산시 성호대로 141, 오산시청 감사담당관 청렴팀), 이메일(howdeep@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우편은 1월 31일 소인분까지 신청받는다. 신청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http://www.osan.go.kr) 공고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길복임)는 지난 18일 센터 교육실에서‘2018 우수급식소 및 저염관리 우수조리사 시상식’을 열었다. [의왕시, 2018년 우수급식소·우수조리사 시상식] 이번 시상식은 2018년 한해 동안 어린이급식소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관 및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한 조리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급식소의 영양·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관내 급식소의 영양·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해 어린이를 위한 안심급식과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10개 기관을‘우수급식소’로 선정했으며, 나트륨 섭취 저감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급식소 조리사 21명을‘저염관리 우수조리사’로 선정했다. 길복임 센터장은“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에 설립된 의왕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146개소를 대상으로 급식 환경개선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과 어린이들의 건강급식·바른 식습관 형성에 적극 나서고 있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작년에 이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과 노인 ․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불법 유동 광고물을 수거해 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수거 보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안양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사회취약계층에 한정된다.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설치한 현수막과 가로수, 가로등, 건물 외벽 등에 무단 부착된 벽보, 주택가 차량에 살포된 전단지와 명함 등이 수거대상이다. 올해는 보상금 지급기준이 길이 5m 이상 현수막은 1,000원/장, 길이 5m 미만 현수막은 500원/장, 고정부착 벽보는 500원/장으로 조정됐다. 보상 신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수거한 광고물과 보상금 지급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월 50만 원까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이종근 만안구청장은“시민들이 직접 광고물 수거에 참여하면서 불법 유동광고물이 현저히 감소해 깨끗한 거리 조성은 물론 일자리까지 제공할 수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시민수거보상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18일 동안구청 건강기부계단 적립금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 및 2차 협약식을 개최했다. [안양시, 동안구청 건강기부계단 기부금 전달식] 1차 협약(17~18년)을 맺은 굿닥터튼튼병원, 김형근예병원, 안양서울안과의원,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지난 2017년에 이어 각 250만원씩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번 2차 협약(19~20년)으로 4곳의 병원들이 2년 동안 연 250만원 범위에서 기부금을 후원하게 되며 적립된 기부금은 안양시 내 어려웃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동안구청 중앙계단에 설치된‘건강기부계단’은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활성화와 비만예방 등 건강한 수명 연장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설치·운영되고 있다. 주민과 직원들이 계단을 오를 때마다 1명당 2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동안 보건소장은“민관이 협력해 준공한 기부계단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과 직원들이 일상생활 속 계단이용을 습관화해 비만을 예방하는 좋은 효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올해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산시는 2019년도 본예산에 관련예산 17억여 원을 편성해 지난해 12월 20일 제238회 오산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되었다. 고교 3학년 무상급식 지원은 학기 중 중식비 단가의 식품비(3,300원) 지원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들은 학생 1명당 연간 60여만원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오산시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전체 예산은 204억여원으로 이 중 유치원은 오산시-경기도-교육청이 분담하며, 고등학교 3학년은 오산시가 전액 지원한다. 시는 2010년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 지원을 시작하여 2014년에 공‧사립유치원(만3~5세), 초등 전학년, 중등 전학년으로 지원대상이 확대되었다. 무상급식 지원 외에도 오산시는 관내 공‧사립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쌀(세마쌀)을 지원함으로써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올해 고
【경기경제신문】신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오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호영)에서 연말 이웃돕기로 백미 10kg 66포를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오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오산시 신장동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담은 백미 기탁] 김호영 회장은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에 힘들게 지내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회는 지역사회에 희망과 나눔을 함께 전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길순 신장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도 불구하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신장동을 만들기 위해 나눔활동에 참여해 준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감사함을 전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재)오산교육재단(이사장 곽상욱)은 지난 17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가 공동주관한‘제10회 방과후 학교 대상(大賞)’시상식에서 지역사회파트너부분(비영리기관)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오산교육재단, 제10회 방과후 학교 대상 우수상 수상] ‘방과후 학교 대상(大賞)’은 학교, 교·강사, 지역사회파트너 등 ‘행복한 방과후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방과후 학교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여 방과후 학교의 양적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교육재단은 방과후 부모와 자녀 간 정서교류 공백현상을 지역사회가 해결해야 할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고‘방과후 자녀들의 심리·정서지원 및 지역의 돌봄교육 공동체 조성’이란 목표아래 2016년도부터 학부모스터디에서 활동하는 학부모들이 다년간 스터디를 통해 방과후 돌봄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초등 방과후 돌봄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사업을 진행하였다. 2016년도 관내 초등 11개교 방과후 돌봄 26학급을 시작으로 2017년 초등 13개교 40학급, 2개 병설유치원 방과후 2학급, 2018년 21개교 46학급, 10개 병설
【경기경제신문】김상돈 의왕시장은 18일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 입주민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김상돈 의왕시장, 장안지구 현장 방문] 이달 24일 공동주택 입주를 앞두고 있는 장안지구는 지난 2016년 7월에 착공해 현재 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입주에 앞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마감공사 등 공사 진행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시장은 의왕도시공사 사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곳곳을 세심히 둘러보며, 일부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마지막까지 철저한 시공 및 감독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면서, 동절기 공사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자들의 안전교육 이행과 안전장구 착용을 당부했다. 김상돈 시장은“입주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입주민들의 생활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진로개발 캠프‘꿈끼길 캠프’를 진행했다. [의왕시 청소년 진로개발캠프] 이번 진로개발 캠프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진로개발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이 참가했다. 캠프에서는 청소년의 도전정신을 길러주는 챌린지 활동,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공동체활동, 청소년 미래직업 및 진로를 찾아보는 미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감춰진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의 진로에 대해 새롭게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강성찬(부곡중 2) 학생은“그동안은 무조건 돈을 잘 버는 직업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캠프에 와서 좀 더 진지하게 나의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서채연(고천중 2) 학생은“이번 캠프에서 성공은 도전을 하지 않으면 경험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실패가 결코 창피한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박민재 관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질을 개발시키고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