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25일 안양시청 종합민원실과 만안구청 민원실에 버튼만 누르면 시, 수필, 소설 등 문학작품이 인쇄되어 나오는 인문자판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인문자판기] 짧은 글(시, 명언 전문)과 긴 글(소설, 수필 발췌문) 버튼 중 하나를 선택해 누르면 5초 이내에 문학작품이 출력되며, 김영랑 시인의 시부터 소설 운수 좋은 날까지 1,000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시청과 만안구청 민원실에 방문한 시민들이 민원 서비스를 기다리는 동안 간편히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없애고 일상 속에서 인문학적 감수성을 충전할 수 있도록 인문자판기를 마련했다.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인문자판기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인문자판기를 통해 바쁜 시간에 쫓겨 책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문학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나아가 시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문학 작품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버스승강장 인문글판, 아파트 인문학 지원사업, 시 항아리 운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25일 중·고등학교 신입생 9,046명에게 교복구입비 26억 7천879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날 신청인 계좌로 1인당 296,130원씩의 교복 구입비를 일괄지급했다. 이번에 교복구입비를 지원받은 신입생은 중학생 4,452명, 고등학생 4,594명으로 안양시 소재 학교 신입생이 8827명, 관외 학교 진학생이 219명이다. 시는 신청은 했으나 서류 미비로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학생과 집중신청기간 이후에 신청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자격요건 확인이 끝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와 주민등록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말까지 할 수 있다. 다만 안양시 학생이라도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에 진학했거나 이미 교복구입비를 지원 받은 저소득층 자녀와 한부모가정 자녀 등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됐다. 시는 올해 1월 안양시 교복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약 3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을 다소나마 줄여드리기 위해 교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아이들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
【경기경제신문】(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센터장 황영묵)는 지난 24일 경기도 양평군 화전리를 방문해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40여명과 함께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지 모내기 체험을 실시했다. [안양․군포․의왕공동급식센터, 무농약 쌀 생산지 모내기 체험] 이날 체험은 전통 손 모내기, 우렁이 넣기, 쌀 포장하기, 떡메치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쌀 생산지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도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모내기 체험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영묵 공동급식지원센터장은“아이들이 농촌의 문화를 배우고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군포․의왕 3개시가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 중인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공급업체 추천 사업, 식재료 안전검사, 식생활 교육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려는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의왕시, 이웃돕기후원(한림대성심병원)] 지난 24일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사장 최윤정)과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20kg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품은 지난 10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열린‘제9회 아이소리축제’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또한, 25일에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느린소사회봉사단(회장 유경하)에서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생필품세트와 스팸선물세트 총 100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느린소사회봉사단은 한림대성심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06년에 발족된 자원봉사활동 단체로서, 그동안 의료지원봉사, 재난구호, 물품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계동 부시장은“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정성과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후원품은 관내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최근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청년뉴딜’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의왕시, ‘청년뉴딜’프로그램] 청년뉴딜 프로그램은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30세 미만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통해 개인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총 10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4월 집단상담 과정을 시작으로 4주간에 걸쳐 개인별 특성에 맞는 교육 및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격 및 흥미와 적성 등을 파악하고 직무분석 등을 통해 각자에 맞는 진로를 설정했으며, 이력서 작성 및 모의면접 등 다양한 구직기술을 배우며 진로설계부터 취업성공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진로설계와 진로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창업지원 사업인‘청년이 답이다’입주기업인‘푸르다’,‘라이팩트’두 곳을 방문하여 청년창업가의 창업 성공스토리를 듣고 창업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창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웠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키우고 성공
【경기경제신문】의왕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가정위탁아동 양육자 및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경기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아동 양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탁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리양육·친인척 가정위탁이란 부모의 사정으로 아동을 키울 수 없을 경우 혈연관계인 조부모 혹은 친인척이 아동을 보호하며 양육하는 것을 말하며, 현재 의왕시에는 총 13명의 위탁아동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가정위탁 가정에 대한 주요 지원사항 등을 안내하고 아동학대 예방, 아동과의 의사소통 및 아동 연령에 따른 특성 이해 등 아이들을 올바르게 교육할 수 있는 노하우를 설명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최근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과다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신혜정 강사가‘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 담당 공무원들에게 가정위탁 지원사업에 대한 지침 및 지원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임태성 교육지원과장은“이번 교육을
【경기경제신문】오산시는 25일 도시미관을 해치는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6개동 총 9개소에서 청소사각지대에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오산시, 6개동 청소 사각지대 환경정화 활동] 싱그럽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각동에서 청소사각지대를 발굴하였으며, 김태정 오산부시장을 비롯한 6개동 동 직원, 통장단, 환경감시단,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하여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해당 구역을 환경정비 하였다. 또한 개인·단체·법인이 소유ㆍ점유 또는 관리하고 있는 토지나 건물의 청결을 유지하도록 안내하였으며, 정기적으로 청소사각지대에 대한 환경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김태정 오산부시장은“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하여 평상시 환경미화원이나 청소차량이 투입되지 않는 청소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6개동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정화활동은 의미가 매우 크며 앞으로 청소 사각지대의 사후관리를 통해 오산시의 미관을 더욱 깨끗하게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오산에서는 시민들이 평생교육에 대해 충분하고 정확한 정보를 수집하고,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참여형 평생교육 홍보테이블인‘랄랄라 홍차(LifeLong Learning Table)’운영을 시작했다. [오산시, 참여형 평생교육 홍보테이블 ‘랄랄라 홍차’ ] ‘랄랄라 홍차’는 관내 재능기부 강사, 동아리, 기관, 평생교육 활동가 등 오산시민과 함께 오산시 평생교육을 홍보하는 이동식 홍보테이블로 체험홍차와 상담홍차 두 종류로 운영된다. 체험홍차는 오산시민 누구나 오산시 평생교육, 평생학습을 통해 습득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신입 강사들에게 부족한 강의기회를 제공하여 강사와 강좌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상담홍차는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 회원가입, 평생교육 상담 등 오산시 평생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오산백년시민대학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를 위해 오산시는 재능기부 강사 및 동아리 모집, 재능기부 강사 간담회 등을 통해 랄랄라 홍차 운영 시민관계자를 모집을 완료하였으며,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산시청 1층
【경기경제신문】오산시는 행정안전부의 제3차 주소정책 추진에 따라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5월부터 6월말까지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을 설치 진행 중이다.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현 위치 및 진행방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보행자의 통행 빈도가 높은 골목길, 교차로 등 관내 총 320개소에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확충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도로명주소 사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함으로써 도로명주소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산시는 스마트 카이스(국가주소정보시스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관내 11,000여개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7월까지 실시하여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순차적으로 보수 정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오산시는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탐방과정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시군구 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80여명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우수지자체인 오산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산시청 2층 상황실 및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복지공무원 오산시 지역복지현장탐방]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전국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확산을 위해서 우수 선도지자체의 복지현장을 선정하여 성공요인을 탐색하고 해당 지역 적용방안을 탐구하는 과정으로 개설 운용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날 교육은 김경옥 희망복지과장 및 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이 참석하여 교육대상자들을 환영하였으며, 희망복지과 정길순 팀장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어울림 오산 총괄 우수사례발표와 이광수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의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자원 발굴 우수사례에 대해서 설명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정책추진 및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등에 대한 질의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경옥 희망복지과장은 오산시를 찾아준 전국 복지담당공무원과 민간참여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번 지역복지현장탐방 교육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