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8일 용인에서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5003번 노선에 2층버스 6대를 투입,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오전7시 동백소방서앞 버스정류장에서 처음으로 2층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운전기사에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8일 정찬민 시장이 동백소방서앞에서 2층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을 배웅하고 있다] 이들 2층버스는 오전6시부터 11시까지는 동백동 초당역을 기점으로 출발하며 이후엔 다른 일반버스와 마찬가지로 명지대를 기점으로 동백지구-강남대-기흥역 등을 거쳐 서울 강남역까지 운행한다. 출근시간엔 20분에 1대씩 운행될 예정이며, 하루 36회 왕복운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일 오후4시 동백동 주민센터에서 정 시장과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지역 시·도의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버스 개통식과 시승행사를 가졌다. 경기도와 용인시, 운수업체가 분담해 도입한 이들 2층버스는 독일 MAN사 제품으로 좌석이 일반버스의 1.5배인 73석(장애인석 2석 포함)이어서 출퇴근 시 혼잡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민 시장은 “이번에 개통한 6대를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6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전유성씨를 초청해 새로운 공직마인드 함양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례회의에 이어 열린 이날 특강에서 ‘철가방극장’ 대표인 전씨는 ‘발상의 전환, 고정관념을 깨자’라는 주제로 공직자들이 획일적인 사고를 탈피하고 남과 다른 사고로 새로운 시도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씨는 특히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곁들여 공직자들이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행정서비스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직원들에게 새로운 발상과 도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제4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의 용인지역 예선에서 본선에 진출할 4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K-ICT 디바이스랩이 있는 6개 지역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협력하여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 지원을 통해 관련 기기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지역 본선 진출작은 ▲생체신호 기반 유괴·납치 방지 밴드(레드서브마린), ▲스마트 의류 제작을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블루티움), ▲센서-인터페이스 일체형 MBL 과학실험 장치(안산강서고등학교팀), ▲스마트 프론트바 어닝(단국대학교팀) 등이다. 진흥원에서는 본선진출 4개 팀에게 총 500만원의 상금과 원장상을 수여했으며, 사업 아이디어 기획 및 피칭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제품 설계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6개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팀은 오는 22~23일 이틀간 본선심사에 참가하고, 이를 통과한 팀은 12월 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공모전 최종 결선에 오르게 된다. 대상작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8일 주민센터에서 각 통 민방위대원과 지원민방위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해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실제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이 주변의 전기전원을 차단한 후 소지품으로 머리를 보호해 민방위 대장의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건물 밖으로 탈출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지진대피 훈련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진방생 시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과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실습을 실시했다. 동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지진이 발생하면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7일 관내 홀로어르신 3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끼니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 홀로어르신들에게 국과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을 함께 살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홀로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야쿠르트 미금점과 협약을 맺고 주1회 국과 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관내 홀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결식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밑반찬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8일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아산내과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극세사 이불 294채(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쌀과 라면, 전기요, 선풍기 등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 이들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됐다. 병원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병원측이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이불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7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반은 원격제설장비가 설치된 한성CC고개와 화운사 고개에서 염수분사노즐 작동에 이상이 있는 지 여부를 확인했다. 또 상미동 제설전진기지에서 비상근무반 운영과 장비 관리실태, 제설자재 보유 현황 등을 점검했다. 장경순 구청장은 담당직원들에게 “폭설 시 조기 제설이 가능하도록 취약지역 등에 대한 초동 제설체계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기흥구는 제설장비․자재로 15톤 덤프트럭용 살포기 23대, 1톤 트럭용 살포기 14대, 원격제설장비 12대, 친환경 제설제 2,005톤, 모래주머니 등을 보유하고 폭설에 대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지난 6일~7일 양일간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홀로어르신과 어려운 가정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나눔 행사를 하고 있는데 올해는 배추 800포기로 담근 김장김치와 관내 사업체로부터 후원받은 쌀 10kg짜리 150포를 홀로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86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더 외로움과 고통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통해 작은 정성이나마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민경록)는 지난 6일 마을만들기 우수사례지인 춘천시 효자동 낭만골목을 방문했다. [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 우수사례지 벤치마킹] 이날 벤치마킹에는 민경록 구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을 포함한 팔달구 10개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 간사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춘천시 효자동 낭만골목 프로젝트 사업설명을 동 관계자로부터 듣고 벽화마을, 담 작은 도서관 등을 관람한 후 소양강에 위치한 국내 최장 스카이워크를 방문했다. 관람 후 구 마을만들기협의회는 효자동 낭만골목 프로젝트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마을르네상스 발전방향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경록 구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하여 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수사례지에서 배운 것을 마을르네상스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자”며, 마을만들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벤치마킹에 참여해 준 각 동 마을만들기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구에서는 이번에 실시한 벤치마킹을 위해 차량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구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경기침체로 인하여 취업에 어려움를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활발한 경제 활동을 유도하고자 2018년도 새 희망 일자리 사업접수를 진행한다. [권선구청 전경] 2018년도 새 희망 일자리 사업은 1단계부터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사 업에서 200여 명을 채용하여, 하천, 도로변 등 쓰레기 수거, 권선 사랑의 가게 운영, 주민 자치서비스 향상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1단계사업은 11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주소지 동사무소에서 접수하며, 구비서류 및 참여대상자 선정기준과 근로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동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동시에 근로를 원하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람을 우선하는 희망도시 권선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