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산업진흥원은 3일 더파티움 평촌점에서 관내 유망기업 대표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양시 유망기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혁신적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이룬 유망기업에 대한 표창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한 우수성과 발표, 안양시 중소기업의 2025년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혜진 캘리그라피 작가의 붓글씨 퍼포먼스는 안양시 경제의 밝은 미래를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관내 기업인들에게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는 뜻깊은 메시지와 감동을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대외 여건 불확실성의 확대, 경제지표 악화 등 내수 소비위축과 함께 경제 전반의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업의 강력한 혁신 기술 확보가 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인바, 시는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최근 감소세를 지속해 온 안양시의 인구가 3년 9개월 만에 55만명을 회복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안양시의 인구는 55만1,228명으로 집계돼 54만4,660명이었던 지난해(12월)보다 1.21% 상승했다. 지난 2021년 1월 54만9,730명을 기록하며 55만명을 하회한 이후 처음으로 55만명을 다시 넘겼다. 시 전체 인구 중 청년(19~39세)은 15만2,968명으로 전년(15만1,664명) 대비 0.86% 증가했다. 청년 인구가 시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8%다. 시는 이번 증가가 최근 관내 입주 물량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평촌엘프라우드(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가 입주한 ‘비산3동’은 지난해 1만1,438명에서 올해 9월 1만6,949명으로 48%(5,511명) 늘었으며, 평촌센텀퍼스트(덕현지구 재개발)가 있는 ‘호계1동’은 같은 기간 2만1,250명에서 2만5,719명으로 21%(4,469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청년임대주택 공급 물량은 총 238세대다. 평촌트리지아가 있는 ‘호계2동’ 인구도 기존 1만8,847명에서 2만1,969명으로 17%(3,122명) 늘었다. 안양시의 올해 인구증가율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서랑저수지를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 사업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서랑저수지를 오산시 대표 힐링관광지로 개발시킬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서랑저수지 일원에 데크로드와 LED경관조명, 분수시설을 도입해 시민힐링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서랑저수지의 미완성된 산책로를 연결하고, 오색둘레길과 연계하는 부분도 중점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서랑저수지는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와 인접해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데다 생태자연도 2등급으로 지정돼 있어, 자연을 기반한 문화와 연계되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서랑저수지 데크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해 쾌적하고, 다채로운 야간 보행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경관 증진을 위해 분수대 설치도 구상 중이다. 화성시의 동탄호수공원 루나음악분수와 인천 청라중앙호수공원 음악분수가 각 시의 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3일 2024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2020년 아동보호체계 공공화 이래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지자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여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대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고 아동보호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지자체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는 ▲아동보호 조직·인력 운영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실적 ▲우수사례 4개 분야 11개 항목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오산시는 2021년 1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전문인력을 4명에서 12명으로 확충하고 학대피해 관련 시설 신규 설치했다. 이번 평가에는 ▲월 1회 정기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보호대상 아동 양육상황 점검 내실화 ▲맞춤형 양육지원을 위한 자체 특화사업 발굴·추진 및 ▲보호조치 우수사례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보호의 공적책임 강화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한 결과로 보호아동의 발견부터 자립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3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2024년 제2회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오산시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한 위원회로 이번 회의에서는 5기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으로 김정필 위원을, 부위원장으로는 박창선 위원을 선임했으며 회의 후에는 ‘인권기구의 위상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인권교육도 실시했다. 김정필 위원장은 “5기 위원장으로 오산시의 인권관련 여러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심의와 오산시민의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임소감을 밝혔다. 고병훈 감사담당관은 “오산시는 인권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인권행정 추진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됐으며 오산시를 인권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는 시민의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2015년에 제정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오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민의 인권을 보장하고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3일 자동차정비사업자 지도점검 우수업체로 선정된 정비업체 대표 40개소를 선정해 정비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노고를 격려했다. 오산시는 내연기관 자동차정비사업자들이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 자동차정비업을 지원하고자 지도점검 우수업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난달 사업장별 운영실태, 사업장 환경관리, 친환경 교육이수 등을 검토해 우수업체 40개소를 선정하고 안전정비를 위한 공구함을 전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관내 자동차정비업자의 기술력 확보와 정비서비스 향상이 오산시민의 교통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중요한 사안이라 생각한다. 궂은 날씨에도 일선 현장에서 애쓰시는 모든 자동차정비사업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산시도 자동차정비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이달 2025년 청년인턴 및 대학생일자리, 홍익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에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직업 경험과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선발대상은 공고일(12월 2일)기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상반기 근무기간은 내년 1월 20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산시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9일부터 13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29세 이하 오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정을 체험하며, 진로 및 적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말일자리는 9일, 동계방학일자리는 30일 시 홈페이지에 모집공고 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홍익일자리 사업도 12월 중 공고 예정이다. 홍익일자리사업 신청대상은 18세부터 75세까지의 오산시민이며, 공공부문에서 운영하는 단순현장작업 및 환경정비 사업에 배치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6일부터 20일까지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만재 도시안전국장 주재로 지역건축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정 안양지역(의왕, 안양, 군포, 과천) 건축사회 회장, 안기성 부회장, 이복남 의왕지회장 등 15명의 지역건축사가 참석해 의왕시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건축허가 청렴문화 확산 및 민원 불편사항 해소 방안 논의 ▲녹색건축 설계기준 및 스마트 모빌리티 주차장 설치 등 경기도 역점 시책 설계 반영 협조 ▲건축관련 제도 개선안 ▲지역 건축경기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만재 도시안전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의왕시와 지역건축사회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보완, 발전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일 안양지역(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양지역 건축사회는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시설인 녹향원에 배분될 예정으로, 녹향원의 난방비 지원 및 겨울철 생필품 구매에 사용될 계획이다. 전달식에서 김재정 회장은 “관내 장애인 시설에 계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축사회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안양지역 건축사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는 이러한 마음을 소중히 이어받아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경제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이 12월 2일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2024년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많은 숙원사업들이 하나씩 해결된 한 해였다”며, 주요성과로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선정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GTX-C 의왕역 설치 및 운영 협약 △문화예술회관 착공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착공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2025년 예산 총 규모는 2024년 본예산 대비 512억원이 증액된 5,537억원으로 편성했다”며, “급증하고 있는 주민들의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문화・체육・교육시설 및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과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번에 발표된 오전왕곡지구에는 산업용지 등을 최대한 확보해 자족도시로 기반을 갖추고, 인동선 추가역 신설 등 체계적인 광역교통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