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모든 거처와 가구 정보를 확인하는 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의왕시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하고,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3만 4천여 가구이며, △주소 △거처 종류 △주거 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을 태블릿 PC를 활용하여 현장 조사와 방문 면접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최석우 정보통신과장은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면서 “이번 조사는 100주년을 맞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첫걸음인 만큼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가 안양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4일 안양시에 따르면, 관내 31개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2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만안구 충훈2교부터 안일교까지 안양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관내 31개 동별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역할을 하며 주민을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한윤희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 전개해 깨끗한 안양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대표 쉼터인 안양천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더욱 깨끗하게 잘 가꿔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천은 지난해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안양을 비롯한 경기도권 4개 지자체는 지방정원 등록 신청 등 관련 절차를 추진 중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 161건 중 올해 3분기까지 99건을 추진 완료하고 59건을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사업 추진율이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원장 등 간부 공무원 38명이 참석했다. 시는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 2회(상・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민선 8기 출범 후 임기 절반이 지난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보고회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임기 내 계획한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올 상반기 보고회 이후 올해 2~3분기에 완료된 주요 사업은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수암천 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 및 하상 개량 ▲호계시장 인근 지하주차장 조성 ▲이안아파트 앞 저소음 포장공사 ▲임곡3지구 어린이공원 내 화장실 설치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평생교육 강화) ▲호계3동 리치밸리 등 우·오수 분류화 등이다. 또 올해
[경기경제신문] 시청사 부지에 기업유치를 추진 중인 안양시가 지난 1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소재 삼일회계법인 세종홀에서 약 50개 기업의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유치 사업의 컨설팅사인 삼일회계법인(PwC)과 공동 주최한 설명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왜 안양인가’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삼일회계법인은 시청사 부지의 입지 현황 및 특징, 사업 규모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금융사, 자산운용사, 건설사, 시행사를 대상으로 기업유치 사업을 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구조, 개발방식, 대상 기업 규모 등 사업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질의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며 관심을 표했다. 안양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사업은 미래 성장을 선도할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최대호 안양시장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이다. 이번 사업은 시청사 부지뿐만 아니라 평촌중앙공원과 평촌공원까지 연계해 해외의 복합개발 경향(트렌드)을 반영한 공원 내 업무공간인 ‘그린 워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2일 매봉산 산신제단에서 200여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매봉산 동고제’가 열렸다고 4일 밝혔다. 비산1·2·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진행하는 매봉산 동고제는 비산권 마을의 평안과 풍년,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음력 10월 2일 열리는 마을제이다. 임곡, 운곡, 매곡, 희성촌 등 비산권 마을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비산1·2·3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동장, 사회단체원 등 주민 80여명은 소머리, 시루떡, 오색전, 나물, 다시마, 통북어, 과일, 대추 등 제물과 맑은 술을 마을신에게 올리고 축문 낭독, 소지, 음복으로 제례의식을 치렀다. 조영욱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봉산 동고제는 소중한 마을 문화”라면서 “비산권 마을 공동체의 화합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비산동 주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 제7대 사장으로 노성화 사장이 취임했다. 4일 김성제 의왕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노성화 사장은 향후 3년간 의왕도시공사를 이끌게 된다. 노성화 사장은 1988년 한국토지공사 입사 후 33년간 다양한 보직을 거쳐 청라영종사업본부장,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역임하며 주요 토지개발 및 주택건설 사업을 추진해 왔다. 노 사장은 지역개발학 석사 및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은 도시개발 전문가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로부터 리더십과 능력뿐만 아니라 인품에서도 좋은 평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왕도시공사는 2019년 이후 잦은 사장 교체와 공석으로 직무대행체제를 거치며 대내외적으로 다소 혼란을 겪어오고 있다. 노성화 사장은 10월 31일 인사청문회를 통해 “전임 사장들의 잦은 교체와 직무대행체제로 인한 조직운영 및 관리의 불안정을 인지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직의 안정화와 정상화를 위한 경영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의지의 일환으로 노성화 사장은 형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바로 백운 도시개발 사업지구 등 현장을 방문했다. 현재 백운지구는 공공기여사업과 종합병원 및 임대부지 매각 등의 해결 과제가 산적해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 내손점은 지난 2일 관내 11세~24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꿈누리딜라이트 4차‘찰떡쿵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꿈누리딜라이트는 청소년 자율이용공간인 꿈누리카페에서 연 4회 테마에 맞춘 체험활동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여가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꿈누리딜라이트 4차 ‘찰떡쿵떡’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농업인을 지원하는 의미로 우리쌀을 활용한 반달떡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떡을 주변인들과 함께 나누며 기념일에 떡을 만들고 나눠 먹는 우리 문화 ‘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농업인의 날의 의미와 11월 11일로 지정된 이유 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뜻깊었고, 직접 만든 떡을 가족들과 나눌 수 있어 즐겁고 보람찼다”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카페 내손점은 올해 청소년의 욕구에 맞춘 꿈누리딜라이트 활동으로 ▲1차 4월 봄맞이 ‘드로잉 콜라주 전시물 만들기’ ▲2차 5월 가정의 달 맞이 ‘카네이션 만들기’ ▲3차 7월 여름방학 맞이 ‘미션게임’을 운영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에서는 지난 1일 오산성복교회에서 ‘오산성복교회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산성복교회 담임목사 안용훈은“주님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바자회에 동참해 주신 우리 교회 성도님들과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된 성금이 잘 전달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을 실천한 오산성복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산성복교회에서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및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오산성복교회는 매년 성도들과 마음을 모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봉사하며 선행에 솔선수범해 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일 바르게살기운동 중앙동위원회가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위하여 밑반찬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고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등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신동성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밑반찬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1일 지역 거주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남촌동 효 사랑의 밥차’를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과 함께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남촌동은 행사 기획 및 장소 등을 지원하고,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과 사단법인 사랑의 밥차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이승현 사회복지상담학과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알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소외된 이웃을 지속해서 보살피고 모두가 행복한 남촌동을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