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공유주방은 의왕도시공사 신사옥에 설치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보도내용과 관련, 공유주방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에서는 공유주방을 설치해 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그동안 설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일부 주민들이 공유주방 설치 장소로 요구하고 있는 도시공사 신사옥 시설은 업무시설로써 조리시설을 운영하기에는 관리주체 및 안전 문제 등의 이유로 장소에 적합하지 않다는 걱정과 우려가 많아 부곡동 주민센터에 공유주방을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왔다. 시는 새롭게 조성하는 도시공사 신사옥은 1층이 접근성이 가장 좋기 때문에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조성하고,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지역의 소외계층 및 지역 행사를 위한 공유주방의 활용도를 고려하여 2026년 6월 부곡커뮤니티 설립 시기에 맞춰 기존 부곡동 주민자치센터에 있는 육아나눔터와 작은도서관을 이전 설치한 뒤, 그곳에 공유주방을 설치하여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에서는 관련 보도내용 중 도시공사 신사옥 1층에 카페를 계획하고 있다는 내용과 관련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4일 호계동 소재 금정역2차SKV1타워 일원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로 인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영상송출 차량과 노무사 상담창구를 통해 산업재해와 관련한 홍보 및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가을철 태풍 북상에 따른 강풍・침수・붕괴 피해 등을 대비하는 사전 조치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과천・군포・시흥・안산・화성 등 인근 지자체,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등의 관계자 50여명이 함께했다. 이후 안양시와 인근 지자체의 노동안전지킴이 20여명은 5개조로 나눠 관내 건설 현장 5곳을 방문해 작업 중 안전보호구 착용, 낙하위험 장소 방호조치, 자체적 위험성 평가에 따른 위험성 제거 조치 등에 대해 합동 점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비용이나 효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행사를 통해 모두가 다시 한번 산업재해를 철저히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안양시 부흥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부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작년 6월 자매교류 20주년을 맞아 부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서귀포시 영천동을 방문했고,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올해 협약 체결이 성사됐다. 양 기관은 ▲기관 홍보 매체를 통한 상호 홍보 ▲축제·행사 시 상호도시 교차 홍보 ▲제도 및 홍보에 관한 정보 공유 ▲지역 주민 간 상호도시 기부 추진 등을 함께 하기로 하고, 필요한 경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선언했다. 문성숙 부흥동장과 양현아 부흥동 주민자치위원장은“지속적인 영천동과의 교류활동으로 서로의 지역 발전을 위해 응원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한다면 해당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여 혜택(세액공제, 답례품)을 받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납세자의 고충 민원 해소와 권리 보호를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정당하게 부과된 지방세를 정상적으로 납부하기 힘든 납세의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오랜 경력을 가진 시 소속 지방세 분야 전문가가 납세자 관점에서 함께 고민하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납세의무자의 납부 의지를 독려하고 납세 편의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세무조사, 지방세 현장 조사 시 동행하여 납세자의 선제적 권리 보호를 실시 중이며, 지방세 징수유예, 납부 기한 연장 등 납세 편의 시책 및 민원 신청 이전 생계형 체납자 정리 보류, 지방세 환급 대상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시책 발굴로 내실 있는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해 시와 납세자 모두를 위한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3일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MZ 공직자 30명, 8개 팀으로 구성된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는 올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일산 킨텍스의 ‘2024 월드 스마트 시티 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70개국 330여 개 도시 및 기관의 스마트 시티 기술 및 서비스 전시를 관람하며 다양한 혁신 제품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 공정을 직접 보고 체험했으며, 자율주행,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자동차 로봇 등 혁신 기술을 접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한 참가자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 제품 및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구상 중인 아이디어와 잘 접목해 우수 시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경숙 기획예산담당관은 “혁신 주니어보드가 의왕시 조직문화 개선과 정책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혁신 주니어보드 팀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계동 사회단체연합은 지난 4일 내손2동 사회단체연합과 협력해 가을맞이 학의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계·내손2동 사회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은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 부유물과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태풍 등 풍수해를 대비해 재난 위험 요소도 점검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승규 청계동 사회단체연합 대표는 “학의천은 청계동과 내손동 시민들에게 중요한 생태자원인 만큼, 정기적인 정화 활동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라온터강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연계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회의체로, 지역 내 가능 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이다. 이날 회의에는 9개 관내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가정해체, 등교 거부 등으로 인해 잠재적 은둔형 외톨이가 될 수 있는 청소년의 사례와 관련해 지역 내 지원 자원을 연계한 통합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최인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청소년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상담사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 청소년안전망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5일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에 관내 노후화된 공공인프라 개선 및 미래 도시개발 청사진 구축을 위한 예산을 반영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2회 추경안은 총 8천627억 원 상당의 규모로, 제1회 추경예산(8천322억 원)대비 304억 원(3.66%)가량 증가했다. 이 중 눈여겨볼 예산은 미래 도시개발의 마중물이 될 오산도시공사 운영지원(166억 원)을 위한 예산을 반영한 것이다. 이는 내년 초 도시공사 정식 출범을 위한 후속과제이기도 하다. 앞서 시는 시설관리공단을 해산하고 도시공사를 설립하는 등기 절차를 마무리 한 이후 내년 초 도시공사 정식 출범에 앞서 ▲각종 코드·시스템 명의 변경 ▲시설물 정비 및 CI 개발 ▲ 위·수탁 대행사업 변경 계약 체결 ▲ 인력 채용 등 남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내삼미동 공유부지활용방안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용역비(2천200만 원) ▲내삼미1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용역비(1억3천200만 원) 등이 추경안에 포함됐다. 두 용역은 내삼미동 공유부지(구 서울대병원 부지)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과 미니어처테마파크와 연계한 공공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댕리단길과 안양농수산물 상점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지정한 아크로타워, 귀인동 먹거리촌, 동편마을에 더해 총 5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게 됐다. 댕리단길은 만안구 안양로 329번길 인근에 맛집과 카페들이 이어져 있는 골목으로,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개성있는 식당들이 알려지면서 젊은층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안양농수산물 상점가는 동안구 평촌동에 있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직판상가, 회센터, 관리동 등의 상인들로 구성된 상점가다. 지난 1997년 개장한 이 시장은 도매상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즐겨 찾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 기준 25개 이상(상업지역 외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안양시 전통시장 활성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환경 개선,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이 있고, 국·도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골목상권이 지역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9월 2일부터 27일까지 지역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 경험 제공을 위한 전문직업인 인력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해당 직업군 관련 2년 이상 재직자면 모두 지원가능하고, 인문, 사회, 관광, 예체능 등의 분야로 총 100명 이내로 구성된다. 신청방법은 인재육성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각 분야별 전문가는 인재육성재단의 1차 적격심사, 2차 전문직업인 특강 운영계획서 컨설팅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전문가는 인재육성재단 전문직업인 인력풀에 등록돼 지역 내 연계를 희망하는 초·중·고·대학교 등과 매칭시켜 전문직업인 특강 및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력풀 모집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