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1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아동보고회를 열고 관련 의제에 대한 아동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12일 밝혔다. 참석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이날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환경의 아동 40여명이 참여했다. 보고회는 시가 지난 3~7월에 걸쳐 진행한 아동,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아동친화 6대 영역에 대한 조사(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와 시민 의견 수렴의 결과를 보고하고, 이와 관련된 의제를 아동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발전시키는 그룹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8개 그룹으로 나뉘어, 안양시(우리동네)의 깨끗한 환경조성, 안양시에서 우리가 먹는 식품 관리, 안양시의 놀이공간과 휴식공간, 안양시의 위험한 곳에 대한 안전과 순찰 관리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아동들은 “아동보고회 시간이 의미 있고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시는 아동보고회에서 발굴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0월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등 연구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는 202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2층에서 이달 13일부터 18일까지 ‘안양천 생물 그림(에코 드로잉)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해설사 모임인 안양천물총새지킴이(회장 배소영) 회원들이 준비했다. 안양천물총새지킴이는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해 멸종위기종 및 기후변화지표종 기록, 기후변화대응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전시되는 40여점의 작품에는 회원들이 그동안 안양천에서 해설 봉사와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만난 풀, 나비, 새 등 다양한 생물에 대해 관찰 및 기록한 여정이 담겼다. 한 회원은 “인간과 더불어 다양한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안양천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전시회를 통해 안양천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멸종위기종(참매・흰목물떼새 등), 천연기념물(원앙 등)이 많이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기후 위기로 안양천의 생태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시는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등을 활용해 건강한 안양천을 만드는 데 시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안양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 의왕시 우수중소기업 재인증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기존의 우수중소기업 인증 기간이 만료(또는 예정)되었으나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시장개척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의왕시 우수중소기업 재인증’ 제도를 신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속적인 혁신 노력과 뛰어난 경영 성과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2개 기업 ▲주식회사 임펙엔터프라이즈(대표 조국렬 외 2인) ▲하나푸드(대표 조성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중소기업 수상자는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지원 및 금리우대(0.5%), 의왕시가 추진하는 기업지원 시책 또는 사업 참여시 우대(가점), 시 지정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업 경쟁력이 곧 지역 경쟁력”이라며,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 추진으로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 의왕시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상반기 특별징수대책(징수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이월 체납액 징수율, 가상자산 체납처분, 가택수색, 대포차 정리, 부동산 공매, 신탁재산 체납처분 등 총 6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의왕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의왕시는 지방세 이월체납액 9,641백만원의 39.2%인 3,777백만원을 징수했으며, 이는 경기도 평균 징수율 23.6%보다 15.6% 높은 수준이다. 특히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적극 추진하고,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화상담을 통한 체납 안내를 진행하는 맞춤형 징수 체계를 구축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납세 편의 제도를 통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트로트 가수로 왕성히 활동 중인 배우 김성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9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안양시 시정홍보위원, SNS 시민기자,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김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안양춤축제 등 시 주요 행사에 참여해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 홍보대사는 1950년생으로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파랑새는 있다’, ‘토지’ 등 수많은 작품에서 45년 넘게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빼어난 연기로 사랑받았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제19대, 제20대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1994년 ‘마지막 여자’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2014년 발표한 ‘묻지마세요’가 506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초에도 신곡 ‘약장수’와 ‘거시기’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이사장이기도 한 그는 걷기조차 힘든 노인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해 다시 걸을 수 있는 희망을 드리는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 홍보대사는 “안양시 홍보대사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안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9일 의왕역 인근에서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합동으로 실외이동로봇 운행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첨단 교통안전서비스 추진을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실외이동로봇을 활용한 사회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시연회는 실외이동로봇에 실시간 신호정보를 제공함에 따라 안전 운행 실증을 위해 진행됐다. 기존 실외이동로봇은 보도에서 통행할 수 없다는 규제로 인해 운행이 불가했으나, 지난해 「도로교통법」 및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이 각각 개정·시행됨에 따라 현재 보도 통행이 허용된 상태다. 기존 로봇은 자체 센서(카메라 등)만으로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에 대처하지 못하는 우려가 재기돼 왔으나, 이번 시연에서는 ‘실시간 교통정보 신호 수집 및 제공 시스템’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관제 시스템’을 연동해 로봇이 정확하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기본 로봇 자체 센서를 이용한 신호등 인식 시스템과 더불어 이중화 시스템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8일 오산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산원동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물놀이 및 장기자랑 주민행사인 ‘2024년 힐스 송크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오산원동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여운철)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단지 내 아이들과 학부모, 경로당 어르신 등 무더운 한여름 열기를 식히려는 입주민들이 함께 모여 물놀이 및 장기자랑을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입주민 장기자랑 ▲경품추첨 ▲먹거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평소에 주민들이 이렇게 다같이 어울리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아파트 내 화합의 장이 만들어져 흐뭇하다”며“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지속적으로 지원되어 단지 내 주민들이 모이는 자리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입주민분들이 함께 모이는 행사를 기회로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고 싶은 오산시가 되도록 다양한 주택정책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관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공동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9일‘오산시 느낌표학교 입학설명회’를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느낌표학교 입학설명회에서는 9월 2일부터 시작되는 오산시 느낌표학교 원서접수를 앞두고 운영과정 및 입학서류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는“인생시즌Ⅱ‘봄날은 온다”를 주제로 ▲1학기 맛보기 인생설계 특강 ▲느낌표학교 입학가이드가 제시된다. 느낌표학교는 2017년부터 오산시에 거주하는 5060세대를 대상으로 생애설계, 직업능력, 사회공헌 등의 액티브 시니어 양성교육을 운영해 2021년에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증받았다. 시 관계자는“지난해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라‘성인 진로개발역량 향상교육’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7대 영역으로 추가됐다. 우리시는 2017년 9월부터 선도적으로 느낌표학교를 통해 평생학습도시차원에서 중장년 대상 성인진로교육을 이미 실시하고 있었다”며 “평생교육법 개정으로 느낌표학교 운영을 활성화하여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새로워진 시즌Ⅱ‘오산시 느낌표학교’중장년 학습자를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모집한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과 안양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 교육 사업의 일환인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찾아가는 전문직업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오연주 가족센터 센터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그들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전문직업인의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진로 설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연주 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멘토링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꿈과 미래를 인재육성재단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가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해 안양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동안구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꿈세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어르신들 대상 스마트폰 사용 무료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강의는 행정복지센터 2층 북&카페에서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와이파이 연결 ▲길찾기 및 돋보기 앱 사용법 숙지 ▲단체 채팅방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지역아동센터의 초․중․고등학생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1대1로 교육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권혁준 호계1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해소하여 사회 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미애 호계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