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2000년부터 시행해 온 서비스 품질 평가 모델로, 올해로 26년째를 맞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해당 기관에서 행정서비스를 실제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부문은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16곳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평가 항목은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쾌적성 등 13개 지표다. 이 가운데 안양시는 전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시군 중 종합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본원적 서비스(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와 공공성(공정한 업무처리), 쾌적성(시설·주변 환경의 청결성) 등 주요 항목에서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품질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 안양시는 28일 오전 9시5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서비스의 본질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9월부터 서울 잠실역(지하철 2호선)과 동서울터미널(지하철 2호선)을 오가는 시외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8일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KD운송그룹과 오산(오산역)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재정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24년 2월 28일 운행이 중단됐던 평택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가 오산발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로 변경돼 운행하게 된 것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KD운송그룹 허상준 대표이사(회장), 허덕행 기획조정실장(상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협약식에서 “서울 잠실역과 동서울터미널은 노선은 시외·광역버스의 주요 기착지로 활용되며, 지하철 및 고속·광역·일반버스 환승 편의성이 높은 만큼 노선 신설에 대한 시민 요구가 컸는데 이번에 운행을 재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허상준 KD운송그룹 회장도 “이번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운행 재개도 이권재 시장님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의 추진력에서 이뤄진 성과”라며 “오산시민의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함께 만드는 미래, 아동이 꿈꾸는 도시 오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38명으로 구성된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 의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진행됐다. 행사는 ▲위촉장 및 의원증 수여 ▲활동 다짐 선서문 낭독 ▲아동권리 캠페인 활동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의회는 앞으로 1년간 오산시 대표 아동 시정 참여기구로서 다양한 시정 참여 기회를 통하여 아동의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제9대 아동의회 의원은 “오산시 아동의회 의원으로서 앞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오산시에 더 많은 관심과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의 아동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아동들의 제안이 오산시를 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1년간의 활동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지난 7월 24일 개최된 ‘2025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 참석하여, 지역 내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 사례를 타 지역 위원회와 공유하며 상호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각지의 청소년 범죄예방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행사에서는 오산지구위원회가 추진해온 ‘게릴라가드닝’ 활동의 취지와 성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게릴라가드닝’은 도시 내 방치된 공터나 유휴지를 꽃과 식물로 가꾸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범죄를 예방하는 환경개선형 사업이다. 오산지구위원회는 2017년부터 해당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지난 5월에는 2017년 첫 조성한 ‘제1호 함께하는 꽃밭’을 재정비하고 현판식을 진행, 지역사회에 범죄예방 실천의 모범사례로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수원지역협의회(오산지구위원회를 포함한 8개 지구 협의회)가 오산지구위원회의 이러한 실적 등을 바탕으로 청소년 보호와 범죄 예방 분야에서의 공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7월 26일 개최된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 발대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발대식과 연계하여 진행된 행사로, 오산시 아동위원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포, 신고 요령 안내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인식 제고에 힘썼다. 특히, 새롭게 위촉된 아동의회 의원들과 그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아동의 권리 존중과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정과 지역사회 전반에 올바른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오산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아동학대예방 주간(11.19~25)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캠페인 활동을 계획 중이다.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이 학대 상황에 처했을 때 112로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아동의회 의원들이 또래 친구들과 가족, 지역사회에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아동위원협의회 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귀인문화복지센터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마을의 자치 사업을 결정하는 2025년 귀인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2024년과 2025년 주민자치 활동 성과 보고와 2026년 마을자치 사업 계획 발표 및 주민투표를 통한 사업 선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6년 마을자치 사업으로는 ▲귀인과거제(전통행사 체험) ▲걷고 싶은 봄날(주민 건강증진 걷기) ▲사계절 귀인살롱(테마별 주민참여 공연)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3개의 사업들이 제시됐으며,투표 결과 사업 모두가 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2026년 마을자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윤경숙 귀인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의미있는 주민총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선정된 3개 사업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숙 귀인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을 발전을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귀인동 행정복지센터도 주민자치 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주민센터가 지난 17일과 24일, 내손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우울 예방 프로그램 ‘다시 봄’을 운영했다. ‘다시 봄’ 프로그램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교육을 담당하고 건강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내손주공아파트 내에서 운영돼, 지역사회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17일에는 우울증과 불면증에 대한 이해 교육과 선별검사가 진행됐으며, 24일에는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향기요법 체험이 각각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불면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이해하고, 숙면을 돕는 다양한 치료 방법과 일상 속 수면 습관을 배웠다. 특히,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향기요법 교육은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정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회복지 상담이 함께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참여자 중 우울 의심자나 치료 중인 어르신은 의왕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후속 관리가 추진된다. 김정애 내손1동장은“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경기경제신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5년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윤미라 무용단의 전통예술 공연 '무악지우(舞樂之友)'를 오는 8월 30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악지우(舞樂之友)'는 ‘춤(舞)’과 ‘음악(樂)’의 조화로운 만남을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진수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무대로, 정통의 정수를 지켜온 윤미라 무용단의 섬세하고도 창의적인 해석이 더해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고전적인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녹여낸 무대로 구성된다. 다채로운 전통춤 레퍼토리와 창작적 연출이 어우러져,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종합예술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윤미라 무용단은 오랜 시간 전통무용의 맥을 잇고 있는 예술단체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한국 전통무용의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에 전통예술을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저변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의미 있는 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센터 내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작 활동과 함께하는 진로 탐색 ‘쓱쓱드림티콘’과 ‘다같이 레고코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쓱쓱드림티콘은 디지털 창작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자 초등학생 고학년 10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프로그램실에서 3시간씩 진행된다. 학생들은 태블릿으로 자신만의 캐릭터 이모티콘을 직접 제작하고, 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해 키링과 컵 등 물품을 만들 수 있다. 다같이 레고코딩은 초등학생 저학년 20명을 대상으로 8월 13일 프로그램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레고 블록으로 로봇을 만들고, 로봇을 움직이게 하는 간단한 코딩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코딩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알고리즘의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름방학에 맞추어 미래 직업과 꿈을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국가 아동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국무총리 훈격)’ 6명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정책과의 김병욱 자연재난팀장은 공직 기간 중 상당 기간을 재난 업무 분야에서 근무하며 지역사회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후대기과의 김은주 기후변화정책팀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기 및 생활환경 개선을 뒷받침했다. 도로과의 양정아 도로행정팀장은 각 부서의 협업 유도 및 민관협력 업무를 추진하며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로 행정 민원 해소에 적극 노력해왔다. 스마트도시정보과의 이석규 통합센터팀장은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안양시의 도시 브랜드 위상을 제고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선도적 안전 시스템 및 인프라를 구축했다. 도시계획과의 이선화 도시정책팀장은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관리 및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여 2024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시군 종합평가에서 안양시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총무과의 정윤주 조직관리팀장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조직진단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