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회가 12일 내손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충북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지난달 직거래장터에서 수미감자로 큰 호응을 얻은 칠성면 농가는 이날 대학찰옥수수 600여 자루를 판매해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 때마다 주민들께서 보내주시는 뜨거운 반응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준 내손1동장은 “자매결연지 간의 교류는 주민들의 행복과 상생발전을 위한 한 걸음”이라며“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자매결연 체결한 의왕시 내손1동과 괴산군 칠성면은 해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자매결연지 축제 참여 등 다양한 문화적·경제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갈뫼중학교는 지난 12일 학생들이 만든 ‘마중물 나눔’ 물품 4종 229점을 내손1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마중물 나눔’ 활동은 갈뫼중학교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만든 물품을 이웃과 나누며 존중과 배려를 배우는 생활공동체 활동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 활동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창의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1학년 학생들이 타일냄비받침, 가죽 카드지갑, 쿠키, 에코백, 파우치를 정성껏 만들어 기부했다. 박기운 갈뫼중학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준 내손1동장은“매년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갈뫼중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 들여 만든 후원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 오전점이 지난 12일 학교연계 공간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연계 공간대여 프로그램은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누리카페의 멀티룸 등 일부 시설을 또래 청소년들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는 활동으로, 프로그램은 전체 무료로 진행되며 학급별, 동아리 단위 등으로 자유롭게 신청가능하고 날짜와 시간도 정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우성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단체 청소년 단위로 모집하여 공간대여와 함께 베이킹 활동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카페의 코인노래방, 보드게임, 포켓볼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하고 쿠키만들기 베이킹 활동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꿈누리카페의 다양한 놀이 공간을 이용하면서 쿠키도 만들 수 있어 무척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카페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꿈누리카페는 14세~24세까지의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고천점, 오전점, 내손점, 백운밸리점 총 4개 지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세부 정보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꿈누리카페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13일 관내 학교 또래상담자 및 지도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의왕시 또래상담 연합회(1388또래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또래상담은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 주변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해결을 돕고 일상생활에서의 도움을 제공하는 청소년 상담활동으로, 올해는 관내 초‧중‧고 총 19개교에서 또래상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솔리언 또래상담 심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또래상담자인 자신을 표현하는 조각상 만들기 △적극적 경청과 공감적 이해하기 △역할극을 통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도울 방법 찾기 등 또래상담 활동 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고 익혔으며, 그간의 상담활동을 공유․교류하며 서로 격려하고 활동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최인화 센터장은 “또래상담자들은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 및 배려‧존중하는 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합회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또래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꿈누리FC가 지난 13일 화성 봉담 수원신학원 운동장에서 열린 ‘JY컵 전국 유소년 풋살페스티벌’에서 3학년부‘우승’, 4학년부‘준우승’을 거뒀다. ‘JY컵 전국 유소년 풋살페스티벌’은 7월 6일 초등 저학년부, 7월 13일 초등 고학년부로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유소년 축구팀(취미반)은 땀과 열정으로 예선전과 결승전을 치뤘으며, 꿈누리FC 3학년부는 최종 승부차기에서 이겨 우승을 거머쥐었고, 4학년부는 준우승을 거두며 실력을 뽐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재희 관장은 “치열한 접전 끝에 얻어낸 결과라 참가 청소년들에게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아이들이 대회를 통해 도전 의식을 기르며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가 안양천 및 학의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관내 31개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250여명과 관계 공무원은 지난 13일 오전 8시부터 10시30분까지 만안구 박석교(안양천)부터 동안구 관양교(학의천)까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윤희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정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깨끗한 안양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안양천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더욱 잘 가꿔 명품 하천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천은 지난해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승인을 받았으며, 안양을 비롯한 광명·군포·의왕 등 4개 지자체는 이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기권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경기도의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오는 2025년경 조성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1동은 10일 오산시 시립수청어린이집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대비 천연 모기퇴치제 3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한 물품은 여름철 모기에서 벗어나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한 여름나기를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직접 만든 수제 물품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시립수청어린이집 원장은“이웃을 돕고자 하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정성을 가득 담은 물품으로 건강에 취약한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신장1동 이웃들을 위해 직접 모기퇴치제를 만든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행복바이러스’로 따뜻한 세상, 신장1同行"이란 슬로건으로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밝게 살아갈 수 있도록‘행복바이러스’전파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우울하다는 우리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아동·청소년의 우울증 및 자해 발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원인으로 ▲가족, 학교, 친구 ▲생물학적 및 기타 심리 ▲인지적 요인 등이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청소년의 평균 스트레스 인지율 38.7%, 우울감 경험률 27%, 자살 생각률 13.5%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어 아동·청소년의 우울증에 더욱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양육자들에게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및 대처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 주최,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으로 학부모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좌는 총 2강으로 ▲1강‘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에서 아동·청소년 우울증의 발생 요인을 파악하고 우울증의 종류에 따른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2강‘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에서는 아동·청소년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1일 관내 초·중·고 교육기관 보건교사, 학교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호흡기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백일해 확진환자가 6,800명에 이르렀으며(‘24.7.9. 기준) 이는 2023년 전체 기간 발생한 292명과 비교해도 20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최근 교육기관 등에서 유행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오산시보건소 김영민 역학조사관은 ‘우리 학교 고운 숨소리(호흡기감염병) 우리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호흡기감염병 개론, 주요 이슈, 학교 역학조사, 교육기관 내 감염관리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직접 강의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최근 우리 시에서도 백일해 유행 사례가 확인되어 관리 및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이 호흡기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방지하고 교육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중앙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상설 디지털 배움터 공모사업」운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경기도 6개소(오산시, 수원시, 성남시, 부천시, 의정부시, 이천시)를 포함한 전국 38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총사업 38억 5천만 원으로 1개소당 최대 1억 3천만 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 구축될 예정으로 기자재 설치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모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상설 디지털 배움터에서는 5가지 핵심주제 ▲본인인증·공공서비스 ▲금융, 피싱 예방(보안) ▲인공지능(생성형 AI) ▲실생활 디지털 활용(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사진, 영상 등)과 커뮤니티 활동 등을 바탕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동 관계 공무원은 “상설 디지털 배움터는 올 7월 안에 구축될 예정이며, 이르면 8월부터 관련 프로그램이 시작될 예정이다. 국비로 진행되는 올해 프로그램은 2024년 연말 종료될 예정으로 2025년 이후로는 오산시 정보통신과, 평생교육과, 중앙동 주민자치 문화강좌 등을 연계하여 지속적인 디지털 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