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5일 김승구 오산시 충청연합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시장은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김승구 1일 명예시장은 오산시 충청연합회 회원들과 관내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왔다. 첫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및 주요 시정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후에는 맨발 황톳길과 소리울도서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승구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너무나 영광스럽고, 제2의 고향인 오산의 다양한 정책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오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도 시민의 한사람 한사람으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분들을 명예시장으로 모시고 시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 입안을 통해 소정의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일 명예시장 제도는 관심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시정현황 청취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직접 시 운영을 확인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부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대행업체 근로자, 직영 환경미화원 등 13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노동환경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해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노성환 부장을 초빙해 진행했으며, 폐기물 수집·운반 및 도로 등 가로 청소 관련 안전사고 예방과 처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일상 청소 업무 중 소홀하기 쉬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교육의 중점을 뒀다. 최석주 자원관리과장은 “중대산업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청소근로자들이 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7월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불안, 우울 등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이다. 대상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바우처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120일 동안 총 8회의 대면 심리상담이 가능한 바우처가 제공된다. 상담서비스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가격은 1회당 7~8만 원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이 이번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마음 건강을 돌보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24일 손수 키운 감자 400kg(10kg/40박스)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도시농업과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감자는 생활개선회 홍창순 부회장이 제공한 농장에서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재배하고 수확했다. 생활개선회의 분과 활동 중 하나인 농장포 조성은 회원들의 농심 함양과 협동심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6년째 사회복지시설 등에 감자를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왕시 생활개선회 한은주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 함께 땀 흘려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그간 단절된 상태였던 수암천 산책로의 금용2교에서 공원교 구간 약 470m 연장사업을 완료해 산책로 전 구간을 이용 가능하다고 26일 밝혔다. 병목안시민공원 인근 수암천 상류부는 수리산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로 인해 여름철 안양시민이 휴가를 즐기는 명소다. 시는 시민들이 수암천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22년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22년 10월 공사가 중지됐고, 산책로 조성에 찬성하는 주민들은 원안 추진을 요구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시는 공청회를 6회 개최하고 8회에 걸쳐 주민 면담을 진행하는 등 갈등 해소 절차를 통해 올해 3월 공사 재착공 협의를 이끌었다. 협의 이후 3개월간의 연결공사를 거쳐 병목안공원 구역을 포함한 수암천 산책로 전 구간은 안양시민을 위한 친환경 보행 공간으로 거듭났다. 시는 홍수가 발생해도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수암천 산책로의 선형을 결정했다. 또 하천에 진입할 수 있는 데크계단 2개소 및 징검다리 1개소도 유속이 빠른 상류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주민의 숙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4일 의왕시 장애인단기보호센터 및 장애인 365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장애인 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관람했다. 장애인단기보호센터는 부곡 주민복지관(부곡복지관길 53) 3층에 319.5㎡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1인~2인 숙소와 상담실, 재활운동실, 심리안정실 등 장애인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또 장애인 365쉼터를 단기보호센터에 지정 운영해 긴급 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에 대한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 부모 대표는 “그동안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돌봄의 공백이 생겨 어려움이 많았는데 장애인 부모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애인단기보호센터가 설치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단기거주시설 개소를 계기로 위기 장애인의 긴급 보호와 중증장애인 가족의 안정된 사회생활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주차장 회차 공간 확보 및 주차면 확장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6월 24일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2024 의왕시 한글이음사업 설명회’ 및 ‘한글이음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세종국어문화원, 한양대 한국어문화원, 새마을문고 의왕시지부, 작은도서관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교, 아름채노인복지관 등 찾아가는 도서관 한글이음책마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5개 기관에서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의 ‘한글을 지키고 빛낸 역사와 우수성’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한글의 역사와 문화를 잇기 위한 한글이음단 발대식 및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한글이음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갈미한글축제위원회가 이끈 갈미한글축제를 이어받게 되며, 오는 10월 갈미한글공원에서 열리는 ‘의왕한글한마당’의 문화적 주최자이자 촉진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한글이음단이라는 자부심으로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리고, 우수한 K-컬처 한글로 세계를 물들이기 바란다”며 “올해 한글날 열리는 의왕한글한마당 행사를 통해 한글을 사랑하는 지역문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를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25일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면서 본격적인 공모 절차가 시작됐다. 공고문에 따르면, 선도지구를 신청하려는 구역은 공모에 포함된 특별정비예정구역(안) 내 전체 토지등소유자 중 선도지구의 공모 신청 대표자를 선임하고,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및 동의서 등 양식에 따라 작성해 신청해야 한다. 구역 내에서 다수의 대표자가 공모를 신청한 경우에는 가장 많은 동의서를 걷은 대표자의 동의서만 인정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3일 9시부터 9월 27일 18시까지이며, 신청기간 내 접수된 건만 인정된다. 선정 규모는 지난달 22일 발표한 바와 같이 4,000호 내외 및 1~2개 구역을 추가 선정해 최대 6,000호 규모에서 선정할 수 있으며, 공고문에 제시된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평가 기준은 주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별도의 정성평가 없이 정량평가만 시행한다. 상위 계획인 정비기본방침과 정비기본계획이 수립돼있지 않은 상황에서 선도지구 공모가 이뤄지면서 도시기능 활성화를 위한 개발계획, 공공기여 등 미확정된 내용을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제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24일 시・구청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2분기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50분까지 시청 강당에서 열린 교육에는 370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소통・공감・표현하기’를 주제로 민원응대 기법과 갈등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방법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 교육에 앞서 모범적으로 복무한 사회복무요원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청년세대인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 과정과 소집해제 이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분기별 소양교육, 청년직무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공무 수행자로서의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져달라”며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는 말이 있는데, 21개월의 복무기간이 인생을 바꾸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 세교신도시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확정됐습니다. 시민이 염원하는 노선 중 하나였기에 시민을 대표해 추진했던 한 사람으로서 확정 소식이 반갑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5일 오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 심의 위원회의 오산↔서울역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 확정 발표 직후 이같이 밝혔다. 금번 신설된 광역버스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이권재 시장이 중점과제로 챙겼던 노선으로, 이 시장이 수차례에 걸쳐 직접 국토부 및 대광위를 찾아 노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했던 사업이다. 대광위는 지방자치단체가 50여 건을 신청했으며, 그중 오산↔서울역행 광역버스를 포함 10개 노선을 신설·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금번 신설된 광역버스는 오산 세교지구 21단지 행복주택을 기점으로 출발해 세마역을 포함한 세교 1·2지구를 경유해 북오산IC를 통해 서울로 직행하는 노선이다. 서울 진입 이후에는 순천향대학병원(한남동)→남대문세무서(명동입구)→을지로입구역(서울시청)→숭례문→서울역→남대문시장→국군재정관리단(이태원입구)→서울고속버스터미널(반포동) 등 서울시내 주요 거점을 거쳐 다시 오산으로 복귀하는 노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