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재)오산문화재단은 지난 21일 꿈의 무용단 ‘오산’ 2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꿈의 무용단 ‘오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오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원 사업으로 2024년 선정되어 5년간 총 4억원의 국비 보조금을 확보했고, 올해로 2년차를 맞이했다. 꿈의 무용단 ‘오산’은 지역의 소재를 활용하여 동작과 스토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창작활동 및 몸과 춤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는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 단원들의 공동체 의식 및 사회적 성장을 도모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강사진으로 임윤희 무용감독, 남진우 연출을 포함하여 총 5명을 위촉했다. 신선교 대표이사는 “단원 아이들이 단순히 교육으로 무용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단원 한명, 한명 예술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년도 꿈의 무용단 ‘오산’은 남촌동에 소재하는 궐리사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고 11월 중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결과발표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내동초등학교 및 내손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차량용 방호울타리(SB1 등급)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보행자용 울타리와 달리 차량방호 성능을 갖춘 시설물로, 차량의 보행 공간 침입을 방지하여 보행 중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차량 충돌 시에도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SB1 등급(8톤 차량이 시속 55㎞로 15도 각도에서 충돌했을 때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을 적용해 우수한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성제 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대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정비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향후 보행자 보호가 필요한 구간을 중심으로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를 확대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의왕시 혁신 주니어보드는 자율적으로 참여한 MZ세대 지원자들로 구성된 청년 참여조직으로, 조직문화 개선, 제도 혁신,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내부 혁신 플랫폼이다. 이번 제3기 주니어보드는 재직기간 7년 이내 MZ 공무원 30명, 8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니어보드는 약 6개월간 팀별 회의 및 우수기관 벤치마킹,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 및 정책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아이디어가 조직 혁신의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혁신 주니어보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국제표준안전재단 안양지회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육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표준안전재단 안양지회,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6동 V터전 등 40여 명의 봉사자들은 이날 불고기(1kg)를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2인 1조로 직접 취약 가정에 방문해 불고기를 전달함과 동시에 이웃과의 소통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재)국제표준안전재단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기반한 안전 교육 및 인증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이다. 재난 관리사 등 안전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재난 예방부터 수습까지 전 과정에 걸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신소영 안양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향석 안양6동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제표준안전재단 안양지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안양6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2025년 4월 현재 관내 수두 환자가 234명 발생하는 등 최근 호흡기 감염병이 급증함에 따라, 추가 확산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수두는 매년 봄철(4~7월)과 가을철(11월~이듬해 1월)에 많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아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생활을 통해 급속히 퍼질 수 있다. 또한 수두는 공기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감염 초기에 미열, 권태감 등의 증상과 함께 얼굴과 몸통 중심으로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모든 수포가 가피(딱지)로 변할 때까지 자택 격리가 필요하다. 안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하루에 최소 3회 10분 이상 실내 환기하기 ▲공용 공간 정기적으로 소독 등의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열·발진 등 의심 증상 발생 시에는 ▲등교(등원) 중지 ▲의료기관 진료 권고 ▲의료기관에서는 수두 및 의사 환자 발생 즉시 보건소로 신고를 당부했다. 수두 예방접종은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차 접종을 권장하며, 일부 고위험군의 경우 의사 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예방접종 참여 독려에 나섰다. 세계예방접종 주간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주간으로, 올해는 세계예방접종 주간이 지정된 지 열네번째 되는 해이며,“국가예방접종으로 질병 예방! 한 방에!”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안양시는 이번 주간 동안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안정성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안양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예방접종은 나의 건강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영유아 및 12세까지의 어린이 대상 19종의 예방접종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 ▲임신부와 청소년에게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생애주기별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안양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관내 공중화장실을 성범죄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관리한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및 하천 주변의 공중화장실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성별인식 CCTV’를 관내 공중 여자 화장실 45곳의 입구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성별인식 CCTV는 성별을 인식하고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CCTV로, 다른 성별인 사람이 화장실에 출입할 경우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시스템에 즉각 알람이 울린다. 알람이 울리면 관제시스템의 운영 화면에는 해당 화장실의 위치 및 명칭이 함께 표시되며, 해당 CCTV 및 주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신속히 상황을 파악하여 범죄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관내 공원·하천변의 공중화장실 85개 가운데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인공지능 성별인식 CCTV를 45곳에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28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 기술을 통해 해당 화장실의 위치와 주변 상황 등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범죄 예방은 물론 추후 증거확보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은 ‘2025 수원연극주간’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를 공모한다. ‘수원연극주간’은 수원 지역 내 공연예술단체의 공연 실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예년과 다르게 2개의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공고일을 기준으로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분야 1’은 올해 처음 도입하는 유형으로 ‘수원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협력하여 지역 내 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공모유형을 확인하여 신청서 내에 공연장소와 함께 실연할 공연내용, 홍보계획 등 공연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작성해야 한다. 참여단체는 공연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총 2,5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정조테마공연장, 빛누리아트홀 등 3곳의 공연장의 대관도 제공한다. 선정된 단체의 공연은 지역 내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재단 관계자는 “2021년부터 지역의 공연예술단체와 함께해 온 수원연극주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저소득층 및 노인, 청년, 장애인 등 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2025년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국·도비 포함 총 3억 원을 투입해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 1,07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바우처를 지급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수혜자는 연령과 상황에 따라 ▲일반(19세 이상 저소득층) ▲장애인(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디지털교육 수요자(30세 이상)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 ▲노인(65세 이상) 등 5개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1인당 35만 원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 중 일반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지급되는 바우처는 NH농협 채움카드와 연계되어 전국의 등록된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접수는 1·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기간은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로 일반(저소득층)과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이 대상이며, 일반 대상자는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 장애인 대상자는 보조금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 청년, 노인 이용권은 6월 중 2차 접수를 통해 별도로 모집할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완기)는 제302회 임시회 기간인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수암천 정비사업 현장과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1공구 공사 현장을 잇달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암천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공정에 돌입한 가운데 공사 진행 전반을 직접 확인하고, 최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도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주요 공정과 시설물, 안전 조치 상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정완기 위원장은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는 주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여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