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15일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완주지점을 학운공원으로 하는 ‘런웨이 파이널 레이스’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4월부터 추진한 건강달리기 프로젝트 ‘런위드안양 시즌9’의 마지막 과제(미션)로 시민 1천여명이 참가했다. 런위드안양은 시민들에게 6주간 매주 단계별 달리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과제를 부여해 규칙적인 달리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런데이 앱을 통해 본인의 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 6주간 과제를 수행한 참가자들은 이날 5km 또는 10km의 코스를 선택해 대회에 참여했다. 대회는 각자 희망하는 위치에서 출발한 뒤 완주지점인 학운공원에서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초보 참가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지역 러닝클럽과 협력해 4개 지역(충훈1교·인덕원교·서로교·학원공원)에서 함께 출발하는 그룹을 운영해 완주를 도왔다. 참가자들은 완주 후 학운공원에 마련된 대형 포토존 3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완주의 기쁨과 성취감을 함께 나눴다. 또 신체(인바디) 측정 부스, 영양퀴즈·금연 및 암 예방·건강검진 등 건강홍보 부스에서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우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관내 건축 공사장 19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사 및 기술사, 토목・건축・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에서 진행 중인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7층 이상의 건축공사 중 지하층이나 골조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 19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 건축주와 시공자 및 감리자 등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명령 등을 통해 우기 시작 전인 이달 20일까지 정비를 완료하도록 했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및 구조 관련 기술적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설치한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허가 시 건축물에 대한 구조・안전 사항을 검토하는 등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오후 4시 30분경 안양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 신축 건설 현장에 방문해 건축 공사장을 점검하고, 현장 상황을 보고 받았다. 최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1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만안구청 강당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인 인형극 공연 지도사 양성과정’ 및‘어르신 동화구연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어르신 동화구연지도사 양성과정은 올해 9회째로 동화구연 기초이론과 손 유희, 그림책 화술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 2회째인 1인 인형극 공연 지도사 양성·심화과정은 동화구연 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에 더 나아가 종합적인 인형극 공연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두 개 과정은 만안구 특수시책으로 각 20명씩 참여하고 무료이다. 이들 과정은 오는 11월까지 각각 총 20회의 수업이 진행되고, 수강생이 80퍼센트 이상의 출석으로 수료증을 받으면 동화구연 지도사 2급 및 인형극 공연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시험의 자격이 주어진다. 또, 동화구연 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에는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 읽어주기’ 안양시 노인일자리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즐겁게 배우고 자격증까지 취득하시길 바라며, 100세 시대에 재능기부, 자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12일 오산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는 경찰서 및 소방서, 시청 재난 부서 실무자 및 팀장들이 참석해 집중호우를 대비해 추진 중인 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시에서는 오산천 진입로 및 남촌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며 침수 위험 지역인 반지하주택가와 지하차도․오산천변 등의 정기적인 점검과 민․관 협력으로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한 토론 훈련과 수방장비 작동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곧 장마철이 시작되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핫라인을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재난 대비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재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 강래출 안전정책과장은 “여름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사전 통제 및 현장 대응을 위해 기관 간의 상호 협조해 안전한 오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총 4일간 지역단위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충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3년마다 진행되는 도(道) 단위 훈련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군부대 및 유관기관 등 7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조치 연습, 자원동원훈련, 대테러 대비 실제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상황 조치 연습을 위한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자원동원훈련에 참여해 차량 및 인력 동원훈련을 했다. 훈련 1일 차에는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전시 상황에 대처하는 메시지 훈련을 완수했으며 2일 차 차량동원훈련에서는 대형버스, 화물트럭 등 8대를 동원하여 지역 책임부대인 51사단으로 집결했다. 훈련 4일 차 인력동원훈련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소지한 기술인력 16명을 동원해 해당 집결지에서 전시대비 기술인력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충무훈련이 유사시에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하며 “향후에는 상황처리 및 동원자원 응소율 등 더욱 수준 높은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5층 다목적실에서 분야별 사업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을 위한 1:1 전문가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오산시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2024년도 15개 사업에 대하여 성별영향평가 및 정책개선 이행을 위해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방법, 성평등을 위한 개선과제 도출 등의 내용으로 전문기관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컨설팅을 의뢰해 실시했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2024년도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적 요인을 점검해 보고 성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개선과제를 도출해 정책 추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명숙 가족보육과장은“이번 대면 컨설팅을 통해 실무 담당자들이 성별영향평가의 취지를 이해하고 업무 이해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대상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모니터링,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구현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2일 오산시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마을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 1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오산시 마을공동체학교에서 화성 동탄4동의‘이음정원’과 동탄1동의‘그물코카페’으로 마을탐방을 다녀왔다. 시는 마을공동체를 이해하고 활동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을의 이해(기초) ▲마을활동가 회의기법(심화) ▲마을탐방 ▲권역별 네트워킹 ▲활동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공동체학교를 11월까지 진행한다. 마을공동체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을탐방은 우수한 마을공동체를 직접 방문하고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는 마을활동을 이해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마을탐방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우수한 마을공동체 탐방을 통해 마을활동을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고 마을활동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탐방으로 다양한 마을활동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여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024년도 원동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원동 119-30 일원 225필지(53,210㎡)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계조정 협의를 실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정책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 지정을 완료했다. 이번 경계조정 협의는 오산시청 토지정보과(지적소관청)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LX공사) 합동으로 지구 내 토지의 경계점표지 설치 전(前) 토지의 경계 및 면적조정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이해 도모 등 원활한 지적재조사 협의를 위한 사전협의 단계다. 시 관계자는“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현장에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역 광장에서 지난 13일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로 인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자원과 직원 및 무단투기 감시원들이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담배꽁초 등 다양한 쓰레기들이 거리에 버려져 여름철 빗물받이 막힘으로 인한 홍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담배꽁초 투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담배꽁초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휴대용 재떨이와 역 주변 상가 등에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했다. 또한 시민들이 무단투기 금지 등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김태희 청소자원과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2일 오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과 우기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해뜰나눔릴레이』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번 해뜰나눔릴레이에는 ▲오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대표 문경아)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우기제 위원장은 직접 밭에서 기르고 수확한 열무 700kg, 상추 150kg, 배추 50kg을 기탁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소중한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뜰 나눔 릴레이』는 2019년 5월을 첫 시작으로 매년 지속 추진 중인 중앙동 특화사업으로 기부가액이나 기부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숨은 나눔의 손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