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7일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의 일환으로 체납자 25,259명, 체납액 약 88억 원의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체납안내문은 잊고 있던 체납 내역을 상기시키는 취지의 안내문으로 각 부서에서 관리되고 있는 각종 과태료, 과징금, 부담금,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 관련이다. 체납 내역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CD/ATM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을 가지 않고도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번호납부, 인터넷 납부, 신용카드로도 가능하다. 시는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상습체납자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등을 압류하고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납부인식이 낮은 수준이지만 체납자 상황에 따른 징수 활동으로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시민들이 혹서기 폭염을 피하고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오산시청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 6일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이 설치된 오산시청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8일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7월 14일까지는 주말 운영(매주 토, 일), 방학이 시작하는 시기인 7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일 운영을 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물청소 및 시설점검을 하는 월요일과 우천 시, 불가피한 여건 발생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는 바닥 탄성포장재 및 안전쿠션을 교체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으며 편의시설로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제공하고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편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수질 관리를 위해 수돗물 사용, 소독시설 점검, 매일 용수 교체, 매주 전문기관의 수질 검사 등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 광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함으로써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테마파크 같은 놀이터가 되어 줄 것이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10일부터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중앙동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치매환자 가족 교실 [헤아림]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은 대상자의 가족·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7월 3일까지 주 2회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진행된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치매환자를 돌보는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환자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스스로를 돌보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가족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교육 이후에는 가족들이 서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자조모임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가족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들에 대한 사전평가를 통해 돌봄 부담 여부를 분석하고 우울감이 높은 대상자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상담을 연계하는 등 사후 관리도 제공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지속적인 사회적 교류를 이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가족의 돌봄 부양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각종 폭력으로부터 피해자 안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관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안전숙소를 조성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안전숙소는 기존 숙박시설이 아닌 관내 생활주택으로 미성년 자녀가 있는 피해자들도 안전한 공간에서 보다 세심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해당 안전숙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전숙소 조성 및 운영을 위한 리모델링 및 시설관리, 오산경찰서는 입소자 선정과 보안·안전 관리를 담당하며 협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안전숙소는 이권재 시장이 경찰 긴급신고(112)를 통해 접수된 가정폭력·성폭력·교제 폭력·스토킹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중점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에서는 심리상담 및 피해자 지원과 함께 안전숙소 시설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피해자의 치유적 공간 마련 등 여러 가지 안전 확보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앞서 오산시와 오산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들의 원스톱 지원을 위한 공동대응팀을 운영해 온 바 있기도 하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3월부터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11일 '담배소송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담배소송 응원 챌린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담배의 중독성과 유해성에 대해 알리고 담배소송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이 챌린지에서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이 조해곤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장의 지명을 받았다. 최병일 의장은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담배 규제 정책강화 및 금연 문화의 확산을 반드시 필요하며, 담배회사와의 소송에서 승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흡연질환 진료비로 인한 재정누수 방지와 흡연폐해에 대한 담배회사 책임 규명 및 담배규제 정책 강화를 통한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담배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10일 의왕시 왕송호수에 조성된 왕송습지(생태·연꽃·시범습지)를 찾아 현장 및 유지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왕송습지는 호수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저감 하기 위해 조성된 인공습지로, 지난달 23일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4년 비점오염원관리 토론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인공습지는 조성과 더불어 준설, 식생, 시설관리 등 유지관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2013년에 조성된 왕송습지는 10여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습지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수질개선의 모범사례로 뽑히고 있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왕송습지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아름다운 습지”라며 “수질개선의 우수사례라는 상징적인 곳인 만큼 아름다운 습지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한강유역환경청과 지속해서 협력해 비점오염원을 철저히 관리하고 왕송호수의 우수한 생태환경과 쾌적한 수변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2024년 의왕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기초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의왕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의 기초 △각 법인 형태 설립과정 △ChatGPT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선배 창업자와의 만남 △실무 컨설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접수 기간은 6월 18일까지로, 교육 일정은 6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주 2회(오후2시~5시)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의왕시 홈페이지‘알림마당’또는 SNS의 QR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교육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의왕시 자치행정과 또는 ㈜상상우리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사회문제 해결과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결합하고자 하는 창업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과 후속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사회적경제와 창업의 공통된 핵심 가치는 지속 가능성”이라며 “이번 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분야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공무원,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2024~2028)’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의왕시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 개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도서관은 지난 2월 ‘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2024~2028)’ 착수했으며, 직원 및 작은도서관 관계자 간담회, 중간보고회, 찾아가는 시장실과 함께하는 시민 대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제안과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했다. 또 의왕시 도서관의 미래 비전을 도출하기 위한 시민 비전 공모와 공개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서에서는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도서관 정책 방향 및 경영 체계 개선 방안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도서관 확충 ▲특화도서관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독서문화 분석 및 확산 방안 ▲지역자원 협력망 구축 및 연계 서비스 방안 ▲작은도서관 운영 및 활성화 방안 ▲책 읽는 의왕 추진 전략을 중점적으로 제시했다. 이어 김성제 의왕시장이 의왕시 도서관 비전으로 ‘책과 삶을 잇는 의왕, 도서관 속에서 행복해지는 시민’을 선포하며 시민들과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관내 축산물 전문판매점의 위생상태를 향상시켜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위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축산물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이고, 지원사업 대상기간은 2024년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자는 축산물 위생 관리업체의 구충(驅蟲)·구서(驅鼠) 및 정기 소독 서비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독제·위생복·위생도마 등 위생관리 소모품 구입 비용까지 최대 100만원(자부담 20%)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고필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구비해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동의서를 안양시청 위생정책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축산물 전문판매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1개 반 8명을 대상으로 자립생활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립생활서비스 지원사업(ILP) 프로그램은 자립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립할 수 있도록 조력·지원하며 자립에 필요한 기술 및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한다. 자립생활대학은 ▲참정권 강화를 위한 투표권 교육 ▲세시풍속의 이해 ▲증상별 병의원 찾아가기 ▲천연 비누 만들기 ▲샴푸바 만들기 ▲레시피북 만들기 ▲식품별 유통기한 확인하기 ▲장 담가보기 ▲정리정돈 교육 등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가장 어려워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실제 대학에서 운영하는 방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오리엔테이션, 과대 선출하기, 학생증 제작하기, 졸업앨범 제작하기, 졸업식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 자립 능력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오은숙 센터장은 “자립생활대학을 통해 오산시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를 비롯한 장애인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 내에서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