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전한 버스 운행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2일 오전 오산교통 사업소에서 열린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교양교육에 참석해 운수종사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운수종사자 교양교육에는 이권재 시장과 최병현 오산교통 대표를 비롯한 운수종사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종전에 운수종사자 교양교육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바 있으나, 시민들의 발이 되는 버스 운수종사자들을 직접 찾겠다는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 따라 오산교통 사업소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전달 및 법령교육, 친절교육, 기본 정비교육 등 법령 준수·안전의식 고취 등을 중점으로 추진됐다. 이 시장은 이날 교육에 앞선 인사말에서 ▲오산역 환승센터 내 운수종사자 쉼터 조성 ▲버스공영차고지 내 운동기구를 비치 등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 여건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다변화하는 교통 환경 속에서 운행 시간을 맞춰야 한다는 생각에 어려움이 크실 줄 알지만, 그럼에도 항상 밝은 미소로 승객을 맞아주신다면, 시민들을 위한 안전 운행에 나서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교육 종료 후 오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올해 5월 상수도 수질 및 수돗물에 대한 정보 등을 수록한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수질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매년 발간되며 보고서는 2023년 원수·정수 수질 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그 밖에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오산시에서 진행 중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노후 수도관 교체사업 등 유용한 사업과 ▲수돗물과 관련된 상식 ▲수질초과 시 대처방안 ▲물 절약 방법 등 생활에 유익한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공서 등에 비치해 수돗물에 대한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오산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오산시 관내 수도꼭지, 급수 과정 등 56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2일부터 30일까지 오산시 정리봉사자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웰클린 인 오산! 서포터즈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과정은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의 이유로 정리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전문가와 함께 대상자 집을 방문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했다. 김정훈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민관협력 기구를 통해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므로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여 주신 지역주민이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협의체 공공위원장 )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쾌적한 환경과 마음의 건강까지도 챙겨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더 세심하게 귀 기울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소속 회원들과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청 별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건축 관련 법령 및 조례 개정사항 등, 건의사항, 건축분쟁 및 민원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건축 허가 시 세움터 ‘한국건축규정 체크리스트’ 작성 시행(예정)과 '오산시 건축물관리 조례'전부개정 안내 ▲‘건축사 현장조사 업무대행 대가산정’ 제도개선 등 건의 ▲건축허가 관련 민원 해결 대책 논의 ▲재능기부사업인 ‘건축민원 상담실 운영’현황 안내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서,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LG이노텍 평택공장에서 지역주민의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빔 스크린 및 책상과 의자를 기증했다고 전했다. LG이노텍(평택공장) 사회공헌 담당자는 “강의실 기자재 기증을 계기로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학습의욕과 교육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공부하는 것만으로 고마운데 책상까지 바꿔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겠다”고 전했다. 권태연 관장은 “LG이노텍이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며,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LG이노텍(평택공장)은 ‘이웃사촌 Plus’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소외계층 지원, 장애 이웃 지원, 지역사회 지원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상생을 추구함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장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3·4·5·9동)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시민대상 조례안’이 지난 21일 제29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안양시 시민대상 시상부문에 시민안전부문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민안전부문 신설은 범죄예방, 교통질서확립 등 시민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각종 대형 사고 및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하여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안양시 시민대상은 신설된 시민안전부문을 포함하여 효행, 지역사회발전, 사회복지,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 체육, 환경보전부문까지 총 9개 부문이 되었다. 장명희 의원은 “시민대상의 시민안전부문 신설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분들의 노고가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일상에서의 사고나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기 위한 안양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22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GS파워(주)와 안양열병합발전소 별관동을 시민의 공공·복리시설로 무상 사용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GS파워(주) 유재영 대표이사, 안양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GS파워(주)의 안양열병합발전소 운영과 관련해 주민, 환경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후환경영향조사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GS파워(주)와 적극 소통하고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발전소 내 부대시설을 시민 편의시설로 개방하고자 논의해왔다. 논의 끝에 안양시와 GS파워(주)는 별관동(평촌동 897-2)을 무상 제공·사용하는데 협의했다. 별관동은 2012년 신축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035.89㎡ 규모의 건물이다. 협약에 따라 GS파워(주)는 별관동의 직원 사무실 이전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한다. 또, 건물 후면의 담장과 경계석 철거, 건물의 주차장과 출입구 등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향후 안양시는 별관동의 직원 사무실 이전 후 시설의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22일 공무원의 올바른 청렴 가치관 형성을 위해 ‘사례로 배우는 부패 대응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강당에서 열린 교육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상황별 대처법을 사례 설명을 통해 실제 업무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공직자의 청렴 역량 강화를 위해 1년에 6차례 안양청렴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안양청렴학당을 통해 ‘알기 쉬운 공무원 행동강령’, ‘꼭 알아야하는 이해충돌 방지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영화 속에서 찾은 청렴이야기’, ‘청탁금지법 쉽게 이해하기’ 등 주제의 교육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렴 의식은 공직자에게 최우선으로 요구되는 덕목”이라며 “공직자가 어떤 직무를 맡더라도 그 자리에 맞는 청렴한 공직생활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촌신도시의 선도지구 기준 물량이 약 4천호 내외로 결정됨에 따라 안양시는 오는 11월까지 선도지구를 선정하는 등 1기 신도시 정비에 본격 착수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2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 ▲이주대책 수립 ▲향후 추진계획 등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이 논의됐다. 논의에 따르면 안양시는 올해 4천호+α(1~2개 구역)의 범위에서 선도지구를 선정하고, 사업 유형(주거단지 정비형 등)과 주택 유형(연립주택, 아파트 등)에 관계 없이 단일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지자체의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선도지구 공모가 이뤄지기 때문에 개발계획 등 정성평가보다는 국토부가 제시한 정량적인 표준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주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평가기준은 최대한 간소화하기로 했다. 주민동의율, 통합구역 내 세대당 주차대수, 통합정비 참여 세대수 등을 점수로 환산해 평가할 계획이다. 선도지구 공모에 참여할 주민들은 공고문에 포함될 신도시별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계획(안)에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22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폭력방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과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원 및 공무원들은 진지한 태도로 강의를 경청하며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의 강의를 맡은 안양 YWCA 가정폭력상담소 전문강사인 견윤창 강사는 최근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차별, 성폭력 없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과 성폭력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등에 관하여 강의했다. 최병일 의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사건이 반복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안양시의회 의원들, 공직자들과 함께 건전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