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 초롱꽃봉사회는 지난 1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기르고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 50통을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게 전달했다. 이번 열무김치는 회원들이 이른 봄부터 밭에 열무를 재배해 담갔으며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열무김치를 받은 어르신은 “제일 좋아하는게 열무김치인데 이렇게 맛도 좋고 양도 많아 두고두고 맛나게 먹을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상식 회장은 “날씨가 더워져 입맛이 떨어질 수 있는데 어르신들께서 열무김치 드시며 입맛을 찾고 건강하게 여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롱꽃봉사회는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 활동을 위해 2010년에 결성됐으며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음식들(전, 김치, 오이지 등)을 만들어 기부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꾸준히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LG이노텍 평택공장(대표 정철동)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6일 7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 평택공장에서는 재활치료센터 감각통합치료실에 필요한 클라이밍 월을 후원했고 20일부터 진행되는 가족주간 행사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130가구에게 케이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LG이노텍 송유근 팀장과 장은희 선임은“올해도 아동들을 위한 선물뿐만 아니라 치료실에 필요한 교구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아동들이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김정훈 센터장은 “장애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LG이노텍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LG이노텍 평택공장은 2017년부터 오산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에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고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4일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 입구에서 ‘꽃길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과 동 직원 25명은 쌓인 낙엽을 치우고 메리골드 꽃을 심는 등 주민들을 위한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썼다. 구재남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꽃을 심었다”고 말했다. 최은숙 고천동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부곡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16일 부곡동주민센터에 쌀(10kg) 30포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과 후원금은 부곡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지 지성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는 부곡사 지성스님과 신도님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부곡동을 만들기 위해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임원 및 회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Healing & Harmony⌟라는 주제로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장뿐만 아니라 임원 또는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어 힐링의 시간과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자원봉사센터 사업에 반영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된다. 첫째 날에는 한국자원봉사학회의 최권호 경북대 교수가 ‘자원봉사로 함께 여는 행복 도시 안양’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강의와 미니 체육대회,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하여 소통과 단합의 시간이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쉬자파크에서 체험 및 힐링프로그램으로 장명루 팔찌 만들기, 맨발걷기 등이 준비되며, 목민심서로 유명한 정약용 유적지와 실학 박물관을 방문하여 문화유적탐방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애화락(敬愛和樂)으로 서로 공경하고 사랑하며 화목하고 즐거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 나은 봉사활동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식을 나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달 16일부터 관내 14개 동을 대상으로‘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연일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안양1동에서 시작한 간담회는 ▲단체장과의 대화 ▲건의 사항 청취 ▲지역 현안 등 시책 설명을 내용으로 지난 한 달간 9개 동에서 완료됐으며, 이번 달 말까지 나머지 동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광현 구청장은“사회단체장이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직임을 기억하고 안양시와 시민을 잇는 적극적인 소통 창구의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남은 5개 동(석수·박달 지역)에서도 지역 현안과 가장 밀접한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9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된 2024년 정기2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백운밸리 내 중학교 신설 안건이 ‘적정’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의왕시 학의동에 신설되는 (가칭)백운호수중학교 설립은 백운밸리 내 주민들이 입주 시부터 수년간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민원으로, 그동안 백운밸리 세대수 부족, 인근 백운중학교의 유휴교실 문제 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김성제 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직접 만나 시에서 중학교 부지 및 건물을 건축하여 교육청에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임태희 교육감이 긍정적으로 답변함에 따라 학교 신설이 급물살을 탔다. 이후 지난해 7월 백운호수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설립과 관련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전체 학부모들의 압도적인 찬성률을 보여 학교설립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의왕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백운PFV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학교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하지만, 지난 2월 실시된 정기1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백운호수중학교 신설 안건이 학교 운영 관련 사항 등을 보완하라는‘조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16~17일과 23~24일 등 2기에 걸쳐 가평 크리스월드에서‘제13회 환경공무관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민 건강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환경공무관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년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워크숍에는 환경공무관 170명이 2기로 나눠 참여하고, 직원간 소통 및 화합,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 등의 시간을 갖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1기 워크숍에 참석해 환경공무관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의 환경권을 보호하고, 쾌적한 안양을 만들고자 현장에서 소임을 다해주시는 환경공무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해서 현장 근무 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기 워크숍은 대화의 시간 외에도 17일까지 화합을 위한 팀별 단체활동, 안전교육 및 토의 등이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2동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2024년 2분기 ‘e아동행복지원사업’에 대한 가정 방문 상담을 6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신고 이력 가구,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18세 미만의 아동에 대해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2차수 대상자는 총 10명으로 6월 말까지 방문 상담을 완료할 예정이다. 상담은 대원2동 아동·청소년 담당자가 아동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아동의 양육 상태, 환경, 정서 상황 등 전반적인 양육환경을 점검하고 있으며 복지 욕구를 확인하고 있다. 확인된 복지 욕구에 대해서는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아동학대 위험징후 및 학대 피해 사실이 발견될 경우 오산시와 경찰과의 합동 신변 확인 진행, 아동보호 전문기관 연계 등 대상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모천우 대원2동장은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해“위기 아동 보호와 예방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할 것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은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부가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다문화 가구를 방문해 '함께나눔! 서로나눔! 공동체 행복지킴이'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부에서 중앙동을 통해 매년 저소득 1가구를 추천받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올해 5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다섯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에는 이승희 사무국장 및 양성미, 정효정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대상 가구를 첫 방문해 아기물품(내복, 외출복)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소외받고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