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 가족센터는 오는 14일까지 후원받은 생리대 총 600팩(50박스)를 다문화 및 한부모가족 등 25가구에게 전달한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 미래생활㈜는 지난달 27일 여성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생리대 600팩(50박스)를 안양시가족센터에 후원했다. 안양시가족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리대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를 선정하고 오는 14일까지 한 가구 당 생리대 24팩씩을 전달하고 있다. 대상가구는 총 25가구로, 다문화가정 12가구와 한부모가족 13가구 등이다. 이석범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대표는“여성의 건강과 존엄은 생애 전반에서 보호받아야 할 권리”라며“앞으로도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지원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광호 미래생활㈜ 대표는“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여성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은“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민간 기업·단체와 협력하며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 세교맘 동행’ 카페의 매니저 김안나 씨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지역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오산 세교맘 동행’ 카페 회원들을 대표해 그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 참여 중심의 시정 운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안나 명예시장은 위촉 당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시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개선사항과 의견을 제시했다. 김안나 명예시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오산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고, 시민과 시가 함께 성장하는 오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생활 현장에서 시민과 가장 가까이 소통해온 분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열린 시정을 통해 더 나은 오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매월 각계각층의 시민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정의 다양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참여형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1일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산시 여성안전 T/F 운영 회의’를 시청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산시 여성안전 T/F는 2022년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부서별 여성 안전 증진사업의 통합적 운영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23년 3월 구성됐으며 매년 실무회의를 통해 관련 사업을 점검·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여성친화도시 주관부서인 가족보육과를 비롯해 안전정책과, 주택과, 스마트교통안전과, 오산경찰서 관계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사업 간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범죄 취약지역 발굴 및 안전공간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서는 관내 범죄취약지역 실태 점검, 안전환경 조성 방향, 여성안심귀갓길 활성화 방안, 도시재생사업 추진 지역의 개선 필요사항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여성안전 T/F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시민의 안전 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운영되는 실무협의체로, 유관부서와 기관이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기념행사 및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1부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시상, 퍼포먼스, ▲2부 부모교육 특별강연으로 구성된다. 특별강연은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부모를 위한 건강한 대화방법’을 주제로 진행한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오산시는 매년 기념식과 강연, 캠페인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이달 25일까지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오산시민 누구나 SNS에 아동학대예방 메시지 또는 관련 사진을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1월 24일에는 시청 인근 주요 교차로에서 시민 대상 오프라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학대 예방 인식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행사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아이들에게 더 따뜻한 관심을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1일 ‘명예의 전당 등재 특기장학금 기탁자와 특기장학생 만남의 날’을 열어 오산의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보탠 기탁자들의 뜻을 기리고, 오산을 빛낸 특기장학생과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기탁자들의 나눔이 오산의 인재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함께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탁자와 장학생, 학부모 등 32명이 참석해 장학금 기탁 내역과 사용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장학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산시 명예의 전당은 미래인재 육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의 뜻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상징 공간으로, 오산시청 1층 로비에 조성돼 있다. 지난 2023년 5월 제막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기부자의 이름과 이야기가 명패와 영상으로 전시돼 있으며, ‘오산의 미래를 함께 만든 시민의 이름이 새겨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학생들이 오산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마음을 보태주신 기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 분 한 분의 나눔이 장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이끌고, 오산의 미래를 더 밝게 비추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운영 실적 평가에서 ‘지역화폐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비를 교부받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오산시는 ▲국비 집행률 우수 ▲발행액 확대 ▲운영성과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국비 6억7천500만원(균특 100%)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색전 인센티브 추가 지급’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화폐 결제 시 결제액의 5%를 추가로 지급하는 행사로, 1인당 지급 한도는 10만 원이다. 지급된 인센티브의 유효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시민들은 기존 충전 인센티브 10%에 결제 인센티브 5%가 더해져 최대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오색전으로 100만원을 충전해 사용할 경우 1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민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 체계적인 지역화폐 운영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오색전
[경기경제신문]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수원축산농협으로부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받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축산농협은 지난 10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일부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원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다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전달받은 김장김치를 오산 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수원축협의 따뜻한 나눔이 오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고 돌봄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가 11월 25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 '#OFF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열한 입시 과정을 마친 청소년들이 경쟁과 부담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콘서트 제목 '#OFF DAY'는‘잠시 쉬어가는 하루’이자, 스스로를 응원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힐링콘서트는 무대 연출을 한층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더욱 몰입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한 풍성한 공연 구성이 돋보인다. ▲유스피어, ▲21학번, ▲빅톤 한승우, ▲러블리즈 류수정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여기에 비트박서 ‘사운드곰’이 함께해 보다 생동감 넘치는 무대 분위기를 더 할 전망이다. 최윤희 의왕시진로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번 힐링콘서트를 통해 고3 청소년들이 잠시 멈춰, 자신을 응원하는 따뜻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웃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진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고천점( 문화공원로 33), ▲내손점(복지로 109), ▲오전점(찬우물길 11), ▲백운밸리점(백운중앙로 74, 총 4개 지점))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꿈누리딜라이트 『Play! 꿈누리 Week』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놀이·도전 중심의 활동으로 카페를 찾는 청소년에게 흥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꿈누리카페 각 지점에서 매일 새로운 주제로 운영되며, 참가 청소년은 현장에서 제시된 미션을 자유롭게 선택해 수행할 수 있다. 활동은 ▲랜덤미션 수행 ▲밸런스 게임 ▲두두 뒤집기 게임 ▲소원트리 꾸미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어진 시간에 성공 할수 있는 미션들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정창섭 꿈누리카페 담당자는“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도전하고 즐기는 이번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효능감과 또래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청소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긍정적 에너지가 지역 사회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대행업체인 비지땀이 지역의 저소득층 및 위기가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비지땀은 2022년 4월 시와의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생활폐기물 수거 및 무상 처리를 지원하는 ‘굿모닝 홈클린’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주거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 의왕시 초평동 비정형 주택(비닐하우스) 거주자 임모 씨의 주택이 화재로 전소되는 사고 현장에서는 인력 13명과 각종 장비(굴착기 1대, 집게차 1대, 3.5톤 폐기물 수거 차량 2대)를 긴급 투입해, 화재 잔재물 및 폐기물 전량을 신속히 수거·처리하는 선행을 펼쳤다. 표도영 이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위기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현장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사각지대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