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2027~20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슬로건 공모전’의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경기도의 도약! 화합으로 빛나는 오산!’과 ‘오산을 통해 더 멀리! 경기와 함께 더 높이!’가 각각 비장애인·장애인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2027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도민의 화합과 결속, 그리고 오산시의 도시 비전을 담아낼 대표 슬로건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열흘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131건(비장애인 86건·장애인 45건)이 접수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오산시는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예비심사, 본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총 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비장애인 부문에서는 ‘경기도의 도약! 화합으로 빛나는 오산!’이 최우수상, ‘하나 된 경기, 도약하는 오산’이 우수상으로 뽑혔으며, ‘오산에서 하나되는, 경기도의 힘찬 함성’, ‘오산에서 뛰어라, 경기에서 빛나라’ 등 2건이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장애인 부문에서는 ‘오산을 통해 더 멀리! 경기와 함께 더 높이!’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땀과 열정의 경기, 화합과 감동의 오산’이 우수상으로 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및 신규 임용자 2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세외수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핵심 자주재원으로, 2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근거해 부과된다. 특히 과태료와 이행강제금 등은 납부 저항이 높은 편이어서 정확한 부과와 체계적인 징수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차세대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이해와 업무 적응을 돕고, 부과·징수 과정에서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업무 구성 및 절차 ▲대장관리 ▲부과관리 ▲체납관리 ▲과태료 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오산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법령이 다양하고 복잡해 담당자의 전문성과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세외수입 증대 및 체납액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7일 오산시 환경사업소에서 '2025년 하반기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실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개정사항 및 사업장 조치사항, ▲유해화학물질별 세부 취급기준 및 방법, ▲취급시설 안전관리 기준 및 우수사례, ▲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자체점검등으로 구성되어, 실무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화학사고는 작업자의 부주의나 설비 노후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현주 환경과장은 “화학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으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7일 안양시 가족센터 3층에서 ‘2025년 가족센터 사업보고회 및 한국어 교육 수료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시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참여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한국어교육 수료식도 함께 진행됐다. 안양시는 이날 건강가정사업과 다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안양시 가족센터는 한국어교육에 80% 이상 출석한 결혼이민자 41명을 대표하여 21명에게 수료장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아이돌보미의 노래와 베트남 무용단의 논라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다문화인과 비다문화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연주 안양시 가족센터장은 “2026년도에도 안양시 모든 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촘촘한 가족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황인섭 안양시 동안구청장은“가족센터는 변화하는 가족 형태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의 안정과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7일 경기도 남양주시 실학박물관에서 관내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대상 ‘2025년 안양시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수는 평생교육 사업의 활성화와 효율형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되며, 올해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평생학습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하고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연수에는 2025년 안양시 평생교육 보조금 지원사업 기관 등 20개 교육기관의 실무자 33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인공지능(AI) 시대, 평생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란 주제로 백란 호남대학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연구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백 소장은 교육에 AI가 미치는 영향과 평생교육 응용의 예, 현장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등을 강의했다. 오후에는 2025년 안양시 평생교육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유 시간이 마련됐다. 성결대학교(시민 인성교육 사업)와 희망터장애인 직업적응훈련센터(장애인 평생교육)는 각 기관의 사업 운영과 노하우,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또한, 실학박물관 및 정약용 유적지 견학과 프리저브드 플라워 체험 등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 태권도 대표단이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의왕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스포츠 교류의 장을 펼쳤다고 밝혔다. 의왕시와 셴닝시는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와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양 도시 태권도협회 간 교류·협력 합의서(MOU)를 체결하며 스포츠를 통한 우호 증진의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이에, 라오하오보(饶浩波)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총 13명의 대표단(선수 8명 포함)은 11월 8일 개최된 의왕시체육회장 겸 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스피드 발차기대회와 1:1 친선 대련에 출전, 선수들간 기량을 겨루며 태권도를 통한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셴닝시 대표단의 방문은 양 도시가 스포츠를 매개로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문화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1월 4일과 7일 양일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명품도시자문위원회 2차 분과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과 2026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9월에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개최된 이번 회의는 위원회 각 분과의 주요 시정 과제에 대해 정책 제언과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경제일자리분과: 의왕도깨비시장 구역 내 업종 다양화를 위한 방안 ▲교육분과: 공립 작은도서관 특성화를 위한 브랜딩 전략 ▲문화체육복지분과: 청계종합복지센터 교육문화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안전환경행정분과: 의왕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방안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지역의 현실과 여건을 반영한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 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각 분과에서는 현장에서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실행 중심의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의왕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명품도시자문위원회가 의왕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됐다. 오산시는 탁구, 볼링, 골볼 등 3개 종목에 3명의 선수가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탁구 종목에서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여자 국가대표로 선발된 모윤자 선수가 여자 복식, 여자 단체전, 혼성 복식에서 금메달 3개를 휩쓸고, 여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남자 국가대표 김종국 선수는 남자 복식과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볼링 종목에서도 경기도 대표로 첫 출전한 김영운 선수가 혼성 4인조에서 금메달, 남자 2인조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취는 오산시의 자랑이자 시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발전과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의는 “조례 탐정단–조례로 그리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동의회 의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아동의 참여권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조례를 직접 발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의회 의원들은 토의와 조사 과정을 통해 ▲아동의 안전 보장 ▲문화 체험활동 기회 제공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등 5개의 조례안을 스스로 도출하며 지역사회의 변화에 기여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아동의원은 “조례가 우리 동네를 바꾸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실제로 필요한 조례를 직접 제안해보며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아동의회는 아동이 시정에 참여하며 스스로의 권리와 역할을 체감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이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함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 조성,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지원 체계 구축 등 오산시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오산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하며, “모든 생명은 보호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는 인식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 문제를 이웃과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전망 형성에 주력해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주민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돌보고 지켜주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이라며,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인 만큼,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앞으로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생명존중의 가치가 가정·마을·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