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 의왕시는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저소득 청년층에게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을 임차한 무주택 청년으로, ‘청약저축’에 가입한 자이다. 월세가 70만 원이 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연 5.5%)과 월세를 더한 금액이 90만 원 이하이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청년 가구의 소득 및 재산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가액 1억 2200만원 이하이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의 소득 및 재산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가액 4억 7000만원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단, 청년이 ▲30세 이상 ▲혼인 ▲미혼부·모 또는 30세 미만 미혼 청년의 소득이 중위소득 50% 이상으로 독립된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는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의 소득은 고려하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2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1년간 주소지 관할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지원이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도시개발에 맞춰 하수도 인프라를 개선해 시민 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시는 환경 보호 및 주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왕시 초평지구와 월암지구 개발로 증가하는 하수처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수적이었던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이 증설됨에 따라 하수처리 능력이 일일 기존 15,000㎥에서 20,000㎥까지 늘어났다. 이번 공사를 통해 지역 인구 증가와 개발사업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해소하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만들게 됐다고 시는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하수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지역의 고른 발전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수질보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관내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빈 점포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3천300만 원, 3개 점포를 지원하는 ‘원도심 빈 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 원동(오산역 앞 구, 문화의 거리)의 빈 점포를 임차해 신규 창업하거나 점포를 이전하는 소상공인으로 현재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 임차료(월 최대 50만 원)와 리모델링비(인테리어·옥외광고물 등) 등이 점포당 최대 1천100만 원까지 파격적으로 지원된다. 심사는 서면과 면접 심사로 나뉜다. 창업전문가 등 외부위원을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추진의지 ▲사업아이템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적격자가 선정된다. 청년 상인의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위해 19세~39세 청년 상인의 경우 선발 시 우대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 노무, 법률, 사업 홍보 등 경영 컨설팅까지 제공해 빈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면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작성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최근 LG이노텍(평택공장)이 저소득 발달장애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2천24만8천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평택공장)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개관한 이래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훈련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기자재 후원, 저소득 발달장애인 가정에 차량개조 및 리프트 장착 지원을 위한 1천 700만 원 기탁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이번 기탁금은 LG이노텍(평택공장) 임직원 560명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 약 1천만 원에 LG이노텍(평택공장)이 약 1천만 원을 추가로 매칭해 마련됐다. 지정기탁금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재활치료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전동휠체어 맞춤 제작 ▲리프트케어 구입 등의 의료비와 ▲맞춤형 쇼파 ▲좌식 책상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된다. LG이노텍 송유근 팀장과 장은희 선임은 “작년에 이어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에게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 2동이 올해 개청 이후 새롭게 구성된 제5기 대원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촉식과 2024년 제1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위원 12명이 첫 정기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쌓여 행복나눔을 하는 공간! 마음 곳간 대원 2동’이라는 복지 슬로건을 외치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새롭게 구성된 제5기 대원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동영상 교육 후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임원진 선출(위원장, 부위원장, 총무) ▲운영세칙 제정 ▲2024년 대원2동 민·관협력 특화사업 연간계획 등이 심의 의결됐다. 특히 ▲마음곳간 문화 누리go ▲마음곳간 한끼든든 반찬지원 사업 ▲꿈모아 끌어올려 초·중학생 학습 지원사업 ▲생일의 가치, 우리같이 어르신 생신축하사업 ▲마음곳간 특별히 행복해유 나눔지원사업 등 총 8개 특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대원 2동은 동 협의체와 오는 3월부터 민관협력 특화사업 신규 추진하기로 하고 복지 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나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국토교통부와 최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오산 연장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세종 국토교통부에서 GTX-C 노선 연장구간에 속한 경기·충남도를 비롯한 5개 지방자치단체와 ‘GTX-C 연장추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GTX-C 착공식에 바로 앞서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GTX-C노선 오산 연장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1달여 만에 신속하게 국토부가 나서 연장추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GTX-C 연장과 관련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강조하며 “GTX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대선 때 국민께 약속드린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며, “GTX-C노선 연장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도 박상우 장관은 “GTX-C 연장사업이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GTX-C 노선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력과 새로운 투자수요가 모여 기업 입지 여건이 좋아지고, 지역거점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토부와 지자체가 함께 최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복지 위기가구의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형 서비스기관 사례연계 회의’를 개최했다. 방문형 서비스는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방문건강관리, 노인맞춤돌봄사업, 장애인활동지원, 노인장기요양(재가급여), 가사간병서비스, 재가노인복지 등이 있다. 참석 기관은 통합사례관리(희망복지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건강관리(건강증진과), 노인 맞춤 돌봄(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재가 노인 복지(오산노인복지센터,감돌노인복지센터), 장애인 활동 지원(오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 장기요양서비스(㈜동부케어(오산점·원동점), 오산남부은빛사랑채, 오산믿음방문요양센터, 편안노인요양센터) 각 방문형 서비스를 맡고 있는 기관으로 총 3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대상자 연계 방법 및 위기가구 서비스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배변 훈련이 되지 않은 반려견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거주 중인 독거노인과 알콜·흡연 및 우울감·영양 불균형으로 치료 및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이들의 주거환경개선 및 건강·정신건강 관리 방안 및 생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열띤 회의가 이어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2024년에 추진할 연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위험 독거가구 마을돌봄사업, 거동 불편가구 주거환경정비 지원 등 17개 사업 추진을 확정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발굴했으며, 1004나눔 후원 모금을 위한 일일찻집 추진을 결정했다. 또 2023년도에 추진한 거동불편 독거가구 주거환경 정비 지원 사업과 찾아가는 복지시설 노래봉사 사업은 높은 만족도에 따라 지원 횟수와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2021년부터 시작하여 4년째 추진하고 있는 고위험 독거가구 마을돌봄사업은 2024년에 독거은둔형 정신장애 등 고위험 2가구를 추가로 지정해 12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1대 2 매칭한다. 위원들은 이들을 정기방문하며 생활물품을 전달하고 생활실태 모니터닝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사업을 매월 진행하게 된다. 최복희 위원장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은 지역사회 주민분들의 1004나눔 후원금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우리 주변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금년에도 신규사업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의왕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2024년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승희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 평가(안)에 대해 심의와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사업결산 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아래 8개 추진 전략 및 46개의 세부사업으로 이뤄졌으며, 복지, 건강, 안전, 일자리, 지역공동체 구축 등 사회보장분야 전반에 걸쳐 사업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부사업별 목표 달성도와 예산집행실적, 민관이 협력한 우수사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와 심의가 이뤄졌다. 신승희 민간위원장은 “제10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의 본격적 활동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인 만큼 전문적 지식과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발전적인 조언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대표 가을축제인 ‘의왕백운호수축제’가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2회째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로, 축제 관련 전문가와 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의 심사를 통해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의왕백운호수축제는 의왕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백운호수를 활용해 백운호수 그림 그리기 대회, 미션파서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플로깅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 및 먹거리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백운호수축제가 의왕시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며, “올해 백운호수축제는 새로운 장소에서 열리는 만큼 더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의왕시민과 축제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