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다수의 기부자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해뜰나눔릴레이’에 동참하며 온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뜰 나눔 릴레이는 2019년 5월을 첫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중앙동 특화사업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가액이나 기부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사회 내 숨은 나눔의 손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해뜰나눔릴레이에는 ▲공혜란 씨(22통장), 남인자 씨(51통장)가 각각 백미 100kg ▲오산 오일장 상인회(회장 조경일)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50만 원 ▲크리스토퍼 16대 총동문회·산악회·골프회 임원 모임 ‘일육회’에서 라면 100박스(20 개입)를 기탁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에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중앙동이 따뜻한 마을이 되어가는 것 같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후원물품 및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가족돌봄청년 등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종합민원실 입구에‘국민행복민원실’현판을 걸었다. 지난 2일 종합민원실 앞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민원지원봉사단원, 사회단체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시도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민원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오산시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2026년까지 3년간 우수민원실을 인증하게 됐다. 시는 보다 나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인 쉼터 조성 ▲작은도서관 설치 ▲인바디 등 건강체크 코너 ▲민원인 사무기기 이용 공간 ▲민원서식대 개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노인·장애인·임산부 우선 배려창구 운영,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한 안심 도움벨 설치, 민원 안내 점자 책자 구비, 민원 안내 봉사자 배치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이용 편의 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수요자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사장 성광식)는 지난 2일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 시무식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현충탑 참배로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우수 및 친절직원 포상과 ‘시민의 삶에 기쁨을 더하는 으뜸 공기업’비전 달성을 위한 2023년 ESG경영 성과발표 및ESG경영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어 ‘고객중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해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와 고객가치 창출을 표명하고, ‘인권경영 선포식’을 통해 공사 운영 방침인 4무(無)(부조리無, 성비위無, 갑질無, 재해無)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성광식 사장이 직접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문’을 낭독해 안전에 대한 임직원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도시공사 성광식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우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24년에는 경영혁신 방안으로 ▲‘친절한, 튼튼한, 행복한 공사’를 만들기 위한 혁신과제 달성 ▲바람직한 조직문화 정착 ▲실질적인 개발사업 수행 등 지속적인 흑자 달성의 목표를 밝혔다. 성광식 사장은 “주인의식, 성과 창출, 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가 2일 업무를 개시하고 1호 방문 시민(청호동 거주)을 대상으로 축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그간 대원동은 인구 6만 명이 넘는 과밀화로 인해 민원업무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행정·복지 서비스의 질이 저하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분동(分洞)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2022년 9월 이후 대원동 분동 작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임시청사 확보, 관련 조례 개정, 전산 자료 분리 등의 과정을 거쳐 2024년 1월 2일 마침내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업무가 개시됐다.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임시청사)는 ‘오산시 동부대로 332-13, 더테라스퀘어 가동 1층’에 마련돼 있으며, 청사 면적은 533㎡로 민원실, 동장실, 주민자치회실, 회의실, 서고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대원2동의 관할 구역은 기존 대원동 중 동부대로를 기준으로 동쪽 지역이며 고현동, 청호동과 원동, 부산동, 갈곶동 일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제1대 대원2동장으로 취임한 모천우 동장은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으로 시민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원2동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갑진년(甲辰年)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오산시를 이끌어가는 사회단체장 60여 명과 전 직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권재 오산시장은 신년사를 발표하고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2023년은 여러 공직자와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세교3지구의 공공주택지구 포함,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사업의 LH 부담금 300억 원 추가확보,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전면 개통,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 중 시청 지하차로 구간 개통 등을 일궈내며 미래 오산의 기틀을 마련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 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4대 주요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 경제도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의 개발 방향을 수립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경제도시 발전 방안으로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의 복합시설 개발, 외삼미동 소재 예비군 훈련장 부지 및 계성제지 부지
[경기경제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이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의왕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재도약하고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지역 특색에 맞는 자연 친화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한다.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의 도시개발사업(고천행복타운, 초평신혼희망타운, 월암·청계2 공공주택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신도시)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김 시장은 “계획된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30년 경 의왕시는 인구 25만명의 수도권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왕곡동 일원에 약 5천세대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의료·바이오 단지를 복합적으로 개발해 첨단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3천여 세대의 주거단지와 체육공원, 스포츠센터 등을 조성하는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일동에는 산업단지를 새롭게 조성해 의료·바이오·IT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과천과 판교를 잇는 첨단 산업 벨트로 육성하고, 중소기업을 종합적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세마동(동장 정은자)은 지난 29일 세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효)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세마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삼계탕,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이정효 회장은 “연말에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회원들과 함께 나눔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은자 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정이 잘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이루다태권도&점프윙스줄넘기(관장 이동혁, 이동훈)에서 라면 766개, 즉석식품 58개 등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크리스마스 맞이 라면트리 조성,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나눔 등 도장 내 자체 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지도진·수강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함께 마음을 모았다. 이 후원 물품은 세교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혁, 이동훈 관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아이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연말을 잘 마무리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우리 이웃들에게 더욱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다.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루다태권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금암동 소재 이루다태권도&점프윙스줄넘기는 지난 7월 (사)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오산시지부 소속으로 돈까스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골목길 등 취약지역 CCTV 확충’ 목표를 달성했다. 시는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총 77억 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180개소에 고화질 CCTV 689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CCTV 확충은 범죄취약지역 및 다수 민원 발생 지역, 의왕경찰서와 의왕소방서 의견을 토대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한 범죄취약지역에 확대 설치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했다. 현재 의왕시는 관내 768개소 2,618대의 CCTV를 운영해 우범지역 내 범죄예방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단속, 재난상황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재난기관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 CCTV 영상을 공유해 시민 안전을 위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확대 설치한 방범용 CCTV를 통해 범죄취약지역을 개선하고 치안 인프라를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범 및 지능형 CCTV를 확충해 시민이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다사나난했던 2023년을 뒤로 하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활력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어둡고 긴 터널 같았던 코로나 시대에 마침표를 찍는 코로나 종식 선언이 있었고,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민생 경제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세계 도처에서 일어난 군사적 충돌로 국제정세는 매우 불안했습니다. 이렇듯 2023년은 대・내외적으로 희망과 시련이 교차하는 한 해였으며, 변화에 대한 갈망과 화합이라는 시대적 큰 흐름을 확인한 중요한 한 해였습니다. 제가 취임한지도 어느덧 1년 6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여러 공직자들과 함께 미래 오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러한 노력들이 최근 들어 조금씩 빛을 보는 거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세교3지구가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포함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