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1일 김명석 남촌동 자연보호협의회장이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10kg) 37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명석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문구류 100세트를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기도 했다. 김명석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기탁을 결정했다.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정찬웅 남촌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매년 후원을 해주시는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12월 중 하반기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자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자 실태조사는 고액·고질 체납자의 현장 조사 및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 원인을 분석하여 체납 자료를 재정비하고 체납자의 실정에 맞게 납부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를 위함이다. 체납실태조사 대상은 지방세 5년 이상 관외 거주자 1,154명, 체납액 1,591백만원, 세외수입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56명, 801백만원이다. 시는 이중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주소지에 직접 방문하여 재산 상황이나 신용정보 주거 형태 및 실제 거주 여부 파악 등 면밀한 조사와 함께 또한 업무의 효율성을 위하여 정부원격근무(GVPN)를 통한 실시간 현장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실태조사를 근거로 세금 면탈이나 재산 은닉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강행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납부 기한 연장 및 분할 납부를 통해 세금 부담을 경감하고, 복지상담 및 일자리 연계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병행할 방침이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이번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 원인을 분석하여 생계형 체납자와 취약계층에 대해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일 오후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리는 오산역 광장에서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크리스마스마켓을 찾은 시민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홍보와 생활 내 미세먼지 감축 실천을 위한 시민참여 확산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환경과 직원 10여 명은 오산역 광장에서 친환경 운전습관 지키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손 피켓을 들고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아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등 5개 분야, 17개의 세부과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오산시에 진입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실시(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자동차 배출가스 수시 점검 ▲비상저감조치 시행시 공공기관 차량2부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강화 ▲100억원 이상 규모 관급공사장 노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겨울철 설해 등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관군 협업으로 구성된 13개 실무 대책반을 편성하고 오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하여 이상기후에 따른 폭설에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또한 현재 비식용 소금 1천600톤 및 친환경 제설제 190톤을 확보하고, 제설 차량 9대, 살포기 25대, 제설기 16대 등의 점검을 마쳤다. 이 밖에도 국도, 시도, 주요 간선도로 및 마을 이면도로 등 결빙 취약 구간을 점검하여 359개의 제설함을 비치했다. 특히 시는 대설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편성·실시하여 신속히 기상 상황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제설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전례 없는 폭설 등이 예상됨으로 시민 불편 및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설해 대책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폭설 대비에 만전을 기하시고 대설 시 안전한 곳에서 머물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 축구사랑 모임 ‘갈뫼 축구회’는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백미 10kg 8포를 내손1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갈뫼 축구회는 매년 12월에 진행하는 의례적인 송년회 행사를 대신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70여 명의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축구회 이윤철 회장은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 실천을 계기로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사랑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상숙 동장은 “갈뫼축구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관내 사회복지 시설인 마리아의 집, 청계 꿈의학교, 명륜보육원, 녹향원을 방문했다. 이날 협의체는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 조사 후 구매해 전달했다. 또 시설 관계자와 차담회를 갖고 시설 운영의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전동주 위원장은 “시설에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을 보고 애로사항을 들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원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경숙 청계동장은 “사회복지시설을 둘러보니 아직도 손길이 많이 필요함을 느낀다”며, “동에서도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사업들을 계획하고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성과와 2024년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우리아이키플러스, 1박2일 가족캠프 등 신규 프로그램을 비롯한 22개 필수 및 맞춤서비스를 실시해 총 3,064명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7천3백만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 결과, 대상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하듯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의 전반적 서비스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내년에는 올해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가족 스포츠·레저체험 프로그램 추진 및 학원비 등 학습지원사업의 수혜폭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출산율 저하 및 재개발에 따른 이주 등으로 인한 사례관리아동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아동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신규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위원회를 주재한 김영수 부시장은 “2012년 개설 이후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설문조사 결과와 자체평가, 운영위원회 의견 등을 바탕으로 2024년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4일, 사단법인 한국불교 석예문화원에서 9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7kg, 108상자)와 쌀(10kg, 108포)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불교 석예문화원 부주지 지산스님, 염정진 실장, 차정우 영업본부장, 이승희 신도회장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전달받은 물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산스님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치와 쌀로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주시는 석예문화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 없는 의왕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2023년 보육발전유공'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보육 교직원 27명에게 오산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영유아 보육을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헌신하며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을 전달한 강현도 부시장은 "영유아의 세심한 케어와 가르침, 그리고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을 만드는 보육 교직원의 노력은 우리사회의 핵심역량이다. 한 해 동안 오산시의 영유아들을 세심하게 보살피고, 전문적인 가르침을 주고자 노력하신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영유아 보육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육발전 유공 표창 대상자는 오산시 어린이집 연합회의 추천으로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하는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에게 수여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일 '2023년 제2회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 회의'를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산시 솔루션위원회는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주경희 교수를 위원장으로 정신건강, 청소년, 가족복지, 경찰, 가정폭력, 아동학대, 주거, 법률, 고용, 의료 등 다양한 영역의 16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맞춤형 자문기구이다. 위원회에서는 시 자체적으로 개입이 어려운 사례에 대해 더 큰 범위의 자원과 더 높은 수준의 전문적 지식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조현병으로 인한 방화 사례 저장강박 독거노인 사례 2건, 지난 회의 안건 모니터링 2건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된 가운데 솔루션위원, 희망복지과, 6개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각 분야의 해결방안을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주경희 위원장은 "최근 오산에서 가장 어려운 사례를 가지고, 각 기관의 전문가가 함께 풀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민과 관이 힘을 모아서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지원하고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