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신속․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가족관계등록 업무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7회에 걸쳐 가족관계등록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 및 6개 동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가족관계전문관을 초빙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출생․사망신고 등 가족관계등록 업무 처리 요령과 관련 법령 개정 사항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주요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 문답하는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 외국인 민원 등 다양하고 복잡해진 민원에 대한 정확한 민원 처리와 시청·동 간 연계서비스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돼 실무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더 큰 만족과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인재육성재단에서 2023년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3.10.4.) 기준 창업 6개월 이상인 사업자로, 사업장 소재지와 사업자 거주지가 모두 의왕시인 소상공인 고등·대학생 자녀다. 신청 기간은 10월 27일까지며, 심사 후 고등부, 대학부 총 33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의왕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2023 의왕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가 14일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경기도 내 13개 시에서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1위는 성남시(김동현, 김동환), 2위는 의왕시(이덕규, 박순희) 3위는 부천시(박희숙, 최범광)가 차지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참가하신 분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의왕시 장애인 파크골프가 한층 더 발전해 경기도 장애인 파크골프의 메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에서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분야에 선정돼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분야는 골목상권 환경에 적합한 특성화 사업으로, 방문객 증대를 통한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의왕시는 청계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청계맑은숲공원을 연계해 청계맑은숲먹거리마을에 가로등 아트 조형물, 이색 특화거리, 인터렉티브 보행공간, 상권 랜드마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이 소비위축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계맑은숲먹거리마을의 고유 특성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2023년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에 접수한 전국 16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무 검토, 서면 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의왕시를 비롯한 27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총 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17일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슈어어시스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슈어어시스트는 경영컨설팅, 학술 연구용역(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 전문)전문 기업으로,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의약인 골프자선기부대회’를 통해 마련해 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성빈 팀장은 “적은 성금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골프대회 참가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수영 복지정책과장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재)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카페지기 ‘피치’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쿠키를 지역 어르신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봉사동아리 카페지기 ‘피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쿠키 세트 200개를 아름채노인복지회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의왕시청소년재단 원억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박승우 관장,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김주엽 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봉사동아리 청소년들은 지원대상 및 물품선정, 역량 강화교육을 통한 쿠키 제작, 포장까지 주도적으로 활동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카페지기 ‘피치’ 김민정 기장은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과 인연을 맺어 2년 연속 재능기부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엽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 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의왕초등학교 3학년 151명을 대상으로 한 ‘애니멀스쿨’을 끝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애니멀스쿨은 지난 4월 6일 내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덕성초, 덕장초, 왕곡초, 포일초, 의왕초등학교 3~4학년 총 6개교 39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우리와 함께 공존하는 동물들’을 주제로 진행된 동물보호교육은 동물의 5대 자유와 권리를 인지하고,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제공했다. 동물보호교육을 진행한 동물매개치료사는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시대에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동물보호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동물들도 하나의 생명임을 알고,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7일 오산시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공부문 근로자의 2024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0,7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0,440원보다 2.5%(260원) 오른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860원보다 8.5%(840원) 높은 수준이이다.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월 급여 2,236,300원을 받게 된다. 시는 물가 상승에 따른 경제 여건 및 오산시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 인상 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승규 경제문화국장은 “생활임금은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기초적인 적정 소득이다”며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민간 부분까지 점진적으로 확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에게 최저임금만으로 보장하기 어려운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문화비 등으로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게 하는 기초적인 적정 소득을 책정하여 적용하는 임금을 말한다.
[경기경제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이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촌휴가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7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시작으로 각계의 리더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성제 시장은 지난달 신계용 과천시장의 지명을 받은 가운데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메시지를 인증 사진과 함께 홍보했으며, 다음 주자로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을 지명했다. 김 시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업인과 수산물 시장 상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드리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수산물 소비가 촉진되어 수산업계가 다시 한번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이동 432-9번지 일원의 교동지적재조사지구 352필지(248,729㎡)를 대상으로 10월부터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임시경계점표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토지·임야 조사사업 당시 종이에 작성되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다시 조사·측량해 새로이 수치화된 지적공부를 작성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올해 7월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된 의왕시 교동지적재조사지구는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토지현황에 대한 조사·측량을 마쳤으며, 현황측량 결과와 토지소유자 간 합의를 토대로 임시경계점표지를 설치하게 된다. 임시경계점표지 설치 후에는 의왕시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의 증감이 발생한 경우 의왕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홍미경 민원지적과장은 "교동지적재조사지구 토지소유자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임시경계점표지의 설치는 향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