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구인・구직의 가교역할을 위해 올해도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채용행사에 나선다.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인재를 추천하고 취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박람회 등 지난해 총 1268건의 면접 기회를 제공해 총 29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 4월17일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고용라운지 등 추진 올해 가장 먼저 시작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는 4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4060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다. 참여하는 기업은 ㈜네오셈, ㈜파인엠텍, ㈜신라명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 제조, 서비스 및 공공기관 등 총 50곳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문해사・병원동행전문가・요양보호사・드론조종사・노인심리상담사 등 중장년 관심 직종에 대한 직무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 안양과천상공회의소, 경기도일자리재단, 관내 대학 일자리센터(성결대·안양대·연성대) 등도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7일 오전 10시 재단 베네치아 중강당에서 ‘2025 학부모 교육강사단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66명의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올해 사업 운영 방식, 강사단의 역할, 상반기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듣고 그룹 토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지난 10년간 활동한 학부모 교육 기부단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라는 전문적인 패러다임으로 전환 및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늘 오리엔테이션은 학부모 강사 양성과정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총 36시간의 공통 및 모듈 교육과 함께 소그룹 실습 및 현장 적용 등 총 9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커리큘럼은 ▲오리엔테이션·강사 마인드셋 개발 ▲청소년의 이해 ▲교수법 및 강의 스킬 ▲분야별 심화교육 ▲강의기획 및 자료 개발 ▲개인 브랜딩 및 이미지 메이킹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실습 7개 영역, 18개 모듈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실천력을 고루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진행된다.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향후 안양시 내 다양한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7일 오전 9시 30분 시청 3, 4층 회의실에서 5급 승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리더의 철학과 소신 정립’을 주제로 상반기 역량강화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역량강화는 관리자급 공직자로서의 문제해결 능력 등 업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4월 시작해 이번에 3회차를 맞았다. 이번 역량강화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출제한 5개의 질문에 대해 승진 후보자들이 120분 동안 노트북이나 자료 등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적는 오픈북 방식의 논술로 진행됐으며, 승진 후보자 67명 중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3명을 제외한 64명이 참석했다. 질문 내용은 ‘적극행정’, ‘변화와 혁신’, ‘희망 메시지’,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 등에 대해 승진 후보자들이 공직생활 중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서술해 리더로서의 자질과 가치관에 대해 되돌아보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시장은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공직 가치를 확립하고 내재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리더 역량강화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에게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조직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2024년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2년 장려, 2023년 우수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 교육훈련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공직 인재 육성 체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1차 지표 평가를 통해 상위 6개 시군을 선정한 후, 2차 인재 개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의왕시는 ‘사람이 행복한 조직, 배우며 변화하는 의왕’이라는 주제로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경직된 조직문화 바꾸기 ▲업무 스트레스 줄이기 ▲업무 효율성 높이기 ▲급여를 보완할 배움 지원의 4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하여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 3월에는 169명의 직원들과 함께 ‘전직원 하나로 캠프’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더욱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공무원 교육훈련은 직원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운영하는 가막들공원 온가족 텃밭교실이 지난 5일 첫 수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온 가족 텃밭교실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오는 10월까지 매월 2∼3회씩 토요일마다 15가족이 모여 가막들 공원 내 텃밭공간에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일에는 첫 수업으로 감자 심기가 진행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감자의 특성과 재배 방법을 배우고, 아이들과 함께 직접 씨감자를 심으며 농사의 즐거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심 속 공원 내에 위치한 가막들 공원 텃밭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농사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시는 앞으로 계절 작물 재배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활동을 연계해 가막들 공원을 시민들의 쉼과 배움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이번 재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배우고 이웃과 어울리면서 가막들 공원 텃밭이 공동체 간의 건전한 문화 활동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4일 의왕시에 소재한 부곡사에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내 이재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부곡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부곡사 주지 스님을 비롯한 사찰의 불교 신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루어졌다. 부곡사 주지 지성 스님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회복하는 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부곡사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에게 소중하게 쓰이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곡사는 그동안 부곡동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쌀과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이재민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7일 엘포레스트232(대표 박세영)와 관내 보호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자립준비 청년의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엘포레스트232는 청계동 원터마을에서 야외스몰웨딩, 실내외촬영, 세미나 등 소중한 순간을 위한 공간을 대여하는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시설보호아동의 면접교섭 후원 및 시설퇴소 이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 청년의 지원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포레스트232에서는 시의 요청에 따라 시설보호 아동이 보호자와의 만남의 공간이 필요할 경우나 자립준비 청년의 교육 공간이 필요할 경우 무상으로 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엘포레스트232의 박세영 대표는“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는 일에 의왕시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동과 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주 가족아동과장은“이번 협약에 참여해주신 엘포레스트232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자연과 일상이 만나는 복지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민 누구나 가깝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휴식 복합 공간을 도심 곳곳에 새롭게 조성하면서 ‘힐링 복지 도시’로의 발걸음을 빠르게 이어가고 있는 것. 올여름을 앞두고 시는 청호제2어린이 공원과 부산동 공원 2곳에 가족형 물놀이장을 새로 조성한다. 놀이시설과 그늘 쉼터를 갖춘 이 공간은 아이는 물론 보호자도 함께 쉴 수 있는 여름철 대표 복지 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조성으로 오산시 물놀이장은 총 8곳으로 확대된다. 자연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맨발 황톳길 3곳(고인돌공원, 원동근린공원, 죽미근린공원)도 봄을 맞아 재개장했다. 시는 여기에 더해 올해 안에 부산동과 양산동 등에 7곳을 추가로 조성, 총 10개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톳길은 스트레스 해소, 발 건강, 면역력 강화 등 시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산의 대표 힐링 명소다. 여기에 스마트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3UP 건강걷기 사업’까지 가세하며, 오산형 건강 복지 모델은 한층 입체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3UP’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걷기 실천 프로그램으로, ‘걷기 UP·건강 UP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024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2024년 12월 결산법인이며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나눠 해당 지자체에 각각 신고·납부 해야한다. 아울러 시는 수출 중소기업 및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유가족이 대표인 중소기업, 특별 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기업에 대해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을 7월 31일까지 연장한다. 또한 납부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액 일부를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내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다.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하거나, 사업장 소재 자치단체에 우편 또는 방문신고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달 말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 것을 감안해 가급적 조기신고 및 편리한 위택스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기한 내 신고·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건물을 지을 때 부과되는 2025년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위단가를 4월 4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이란 하수처리구역 내 건축물의 신ㆍ증축 및 용도변경 시 오수를 발생시키는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대규모 개발사업 사업시행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오수 발생량 10㎥/일 이상인 건축물이 해당된다. 오산시는 현행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위단가에 2024년 생산자물가지수를 적용해 개별건축물에 적용하는 단위단가를 ㎥당 274만 7,570원으로 변경한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건축물 또는 개발사업 준공 시점에 공고돼 있는 단위단가에 1일 오수발생량(㎥)을 곱한 금액으로 산정된다. 준공 전까지 납부해야 하며, 징수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공공하수도의 신설, 증설, 이설, 개축, 개수 등 공사에 드는 비용으로만 사용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하루 10톤 이상의 오수를 배출해 공공하수도에 영향을 주는 원인 제공자에게 1회 부과되는 것”이라며, “오산시 하수도 관리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해 시민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