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지방세 3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22명을 대상으로 출국금지를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대상자는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재산압류가 어렵거나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국외 도주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시는 유효여권 소지 여부, 외화거래내역, 국외 출입국 기록 등을 조사해 출국금지 대상을 정할 예정이다. 출국금지 기간은 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이며 필요할 경우 연장 요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출국금지 요청 기준이 광역 자치단체 체납액에서 전국 합산으로 3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로 변경돼 출국금지 대상자가 확대됐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면서 해외여행을 가거나 자녀 유학을 보내는 등 풍요로운 생활을 하는 체납자들을 엄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체납자 관리로 성실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멈춰있던 오산시 갈곶동 도시계획도로 일부가 완공됨으로써 주민편의가 크게 제고될 전망이다. 오산시는 지난 11일 갈곶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 소로(小路) 3-348호선 및 3-349호선이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총사업비 27억여 원이 투입돼 갈곶동 구시가지 내에 총길이 248m(소3-348 222m, 소3-349 26m), 폭 6m 규모로 조성된 도시계획도로이다. 이곳은 그간 도로 폭이 좁아 차량 양방향 통행이 어려워 주민 불편사항이 제기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소방차량도 진입이 어려운 지역이었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인하여 기존의 협소한 갈곶동 마을 안길이 확장됨으로써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의가 증진되고 갈곶동의 정주 공간과 접근성 향상으로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 도로가 안전하게 신설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202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동안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시는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와 협조해 청소대책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9월 15일 ~ 17일에,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9월 22일 ~ 23일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해당 기간 동안 고양종합운동장을 포함한 종목별 경기장 주변에서 쓰레기 수거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주변과 주요 도로(자유로, 호수로, 중앙로 등)에서 노면청소차 및 고압살수차를 집중 가동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일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업체 관리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활대축전 청소 분야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1,400만 경기도민의 생활 스포츠 대축제인 2023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 명과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양시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8일 ‘좋은 부모 되기’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라는 슬로건 아래 바람직한 양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 역할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 진행됐다. 지난 7월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60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4점이 선정됐다. 1등은 정○영님의 “하지마!” 대신 “넌 할 수 있어”, 2등은 권○혜님의 ‘하이 파이브! 아이 파이브!’, 3등은 명○숙님의 ‘따뜻한 말! 따뜻한 포옹! 따뜻한 눈맞춤!’, 4등은 이○빈님의 ‘멀어지는 스마트폰, 가까워지는 우리 아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슬로건 대상작은 2024년 슬로건 캠페인 진행 후 가정 내에서 긍정적으로 변화된 부분에 대한 참여 후기 공모 사업 등에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은희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모들이 훌륭한 양육자가 되고자 실천하고 반성하고 노력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양육효능감을 높이고, 아이들과 가정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금융기관, 대학교, 종교시설, 공공주택 등 다양한 시설에서 개설하는 ‘의왕인생대학’ 하반기 수강생을 9월 1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의왕인생대학은 정규 과정과 특화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정규과정은 ▶미리캔버스 디지털디자인 ▶생성형 AI의 세계 ▶알아두면 좋은 부동산 정보 ▶흥미진진 우리역사 ▶악기활용 음악치유 ▶싱투게더 합창 ▶한방 생활건강 ▶퍼스널컬러 나만의 스타일링 등 총 32개 강좌로 구성됐다. 또한, 창업을 위한 직업능력 특화프로그램인 ▶스마트스토어 창업 ▶라이브커머스 활동가 양성 ▶스마트폰 영화감독되기 ▶커피로스팅 전문가, 총 4개 과정을 실전형 컨설팅으로 준비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수강생을 기다리고 있다. 수강 신청은 의왕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강좌별 정원 마감 시까지 신청할 수 있고, 강좌는 10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평생학습을 통해 디지털 기술 혁신, 사회적 양극화 등 급속한 변화와 위기에 처한 시민들에게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내 자원을
[경기경제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0일 구름산에서 6번째 ‘생생소통현장’을 열고 안전한 등산로를 위한 현장 점검으로 진행했다. 박 시장은 이날 구름산 보건소 입구에서 출발하여 가리대광장, 구름산 정상을 지나 광명동굴까지 등산로를 돌아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묻지마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구름산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취약지역 점검에 중점을 두었으며, 시설물도 함께 살펴봤다. 또한 ▲등산로 내 공중화장실 정비 ▲보행로 개선 ▲안내 표지판 추가 설치 ▲쓰레기 문제 등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으며, 가을철 등산로 정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시장은 “구름산, 도덕산, 가학산, 서독산 등 광명시의 산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즐기고 휴식하며 힐링하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9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로 청소 및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업체 환경공무직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 18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을 마주칠 기회가 많고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하여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 이용필 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의 기본 개념 ▲응급 상황 발생에 따른 심폐소생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 등 이론 설명과 함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 시 대처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해 교육자 전원이 실제 마네킹을 대상으로 체험해보는 등 현장감 있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 시민들을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생각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9월 8일 2024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예산편성 세부지침 및 지방보조금 관련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예산편성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예산편성에 대한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편성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 및 추진일정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안내 ▲지방보조금 편성 변경사항 안내 ▲예산편성 사전절차 안내 등이다. 시는 내년도 예산에 대해서 주요 역점사업 이행,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생예산, 취약계층 보호, 지역사회 재난 및 안전관리, 지역 균형 발전 확대를 위한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분하여 전략적이고 건전한 재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년 본예산은 앞으로 사업별 계획 수립 및 사전절차 이행, 예산안 요구 및 심의 조정을 거친 후 12월경 오산시의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적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으로 경상경비 및 재량적 지출 절감, 부진 사업은 일몰·축소하고, 민생안정 지원 및 현안사업 대응 등 지출증가 요인에 적극 대응하는 전략적인 재정 운용으로 지역경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희망복지과의 무한돌봄 센터가 지난 8일 시청에서‘2023년 제2회 오산시 전문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전문슈퍼비전은 오산시의 사각지대 발굴, 보호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사업에 실천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실수를 줄이고, 실무자들의 기술적 역량 강화와 심리적인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통합사례관리의 전문성과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문가(교수)에게 자문하는 것을 말한다.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주경희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시청 무한돌봄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급여 사례관리사, 법률홈닥터,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 16명이 참여하여 각 기관에서 개입에 어려움을 겪었었던 사례들과 극복했던 사례들을 공유하며, 보다 나은 개입방법 및 통합사례관리의 노하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발가락 절단수술 후 건강관리의 위기를 겪고 있는 대상자에 대한 전문 슈퍼비전이 이뤄졌다. 각 기관의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비슷한 사례를 진행했던 경험, 또 다른 접근방법 등을 공유하며 열띤 회의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렇게 가까운 주변에서도 너무나 큰 어려움에 처해 계신 분들이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8일 (사)독도사랑회 의왕시지부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독도사랑회 의왕시지부는 2023년 2월 4일 독도사랑·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창단됐으며, 이번 성금은 다양한 봉사활동 및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 의왕시지부 양창의 지회장은 “독도사랑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웃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독도사랑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껏 모아준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계층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