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7박9일 동안 목민관클럽 소속 10개 지자체와 함께 체코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되는 도시정책연수에 참가한다. 이번 연수는 프라하와 빈에서 ‘살기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가다’를 주제로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만든 과제 ▲복합 위기에 대응하는 도시구조와 철학의 전환 ▲기술중심 도시의 한계와 과제 ▲사람 중심의 미래도시 전략 등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도시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연수단은 일정 중 체코 프라하의 도시개발연구소(IPR), 체코 지역개발부와 오스트리아 빈의 22구, 스마트시티 전략국, 비엔나 도시혁신연구소(UIV)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목민관클럽 일정과 별도로 체코의 브르노(Brno)시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브르노시는 체코 제2의 도시로 헌법재판소・대법원・대검찰청 등이 소재한 체코 사법부의 중심지 이자 첨단산업・대학・문화예술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부유럽의 대표 도시로 손꼽힌다. 안양시는 브르노 시청사에서 필립 흐바타 부시장과 아나 푸트노바 시의원을 만나 ▲관내 대학과의 교류 ▲스마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영세아전용어린이집 연합회 안양지역으로부터 이웃돕기 물품 라면 1,988개, 컵라면 966개를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본관 로비에서 서경숙 안양시 복지문화국장, 이승혜 영세아전용어린이집 연합회 안양지역장 등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기탁물품은 관내 12곳의 영세아전용어린이집에서 추진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라면트리) 만들기 놀이를 통해 마련됐다. 어린이집은 크리스마스 만들기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했다. 안양시는 취약계층에게 반찬 등 음식과 물품을 제공하는 관내 안양푸드뱅크와 안양착한푸드마켓에 기탁받은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혜 영세아전용어린이집 연합회 안양지역장은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숙 안양시 복지문화국장은 “영세아전용어린이집 원장님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세아전용어린이집은 0~2세 어린이를 보육하는 가정어린이집으로 안양시에는 15곳이 운영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사후강평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및 을지훈련 참가 공무원, 군·소방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88월 18일부터 21일 4일간 실시된 을지연습 전반에 관한 결과 보고와 함께 이번 훈련의 성과와 의의, 보완점에 관한 김 시장의 강평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종합상황실·전시창설기구 운영 ▲유관기관 실제 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등을 진행했으며,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전과 같은 경험을 쌓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공직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이 비상시 맡은 역할을 명확히 인식해 나가면서, 어떤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대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8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 경기중앙교회(담임목사 이춘복)와 「온마을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마을 프로젝트」는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자립 준비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경기중앙교회는 아동·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 활동(정서적 지원)과 주거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이를 위한 예산 확보와 대상자의 경제적 자립 기반 구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사업 대상 아동·청소년의 발굴과 연계, 사업 종료 후 사례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세 기관의 연대와 협력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과 자립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최창남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우리 사회의 희망인 아동·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행정기관, 공익단체, 지역교회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춘복 경기중앙교회 담임목사는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지역 내 복지소외계층 50가구에 여름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제습기를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협회의‘좋은 이웃들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 실내 습도와 곰팡이 발생으로 인한 소외계층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의회는 냉방·환기 설비가 부족한 저소득, 고령자, 장애인 가구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대상자를 우선 선정했다. 협의회는 지원에 앞서 지역 주민 및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가구별 필요도와 환경을 조사하여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이번 제습기 지원은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유현 회장은 “이번 제습기 지원이 무더운 여름철을 보내는 데 소외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좋은이웃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좋은이웃들사업’은 지역주민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사회안전망 강화 사업이다.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는 관련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해
[경기경제신문]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지난 8월 21일(목),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재능기부자·체험처 간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청소년 세대의 특성과 관심사를 이해하고, 재능기부자 및 체험처 강사의 소통 능력과 강의 전달력을 향상해 진로 체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60명의 재능 기부자와 체험처 강사가 한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는 ▲의왕시진로지원센터 소개 ▲상반기 운영 결과 공유 ▲2026년 운영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MZ청소년의 이해와 소통 화법’특강에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강의 기법과 소통 기술이 공유되며, 재능기부자와 체험처 강사들은 청소년의 세대적 특성과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각자의 교육 방법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유익한 기회를 가졌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재능 기부자와 진로체험처 간 진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최윤희, 이소리 의왕시진로지원센터 담당자는 “재능기부자와 체험처 강사는 청소년 진로 교육의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에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오산맛집’ 선정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시민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올해 ‘오산 그집가봤오’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맛집 선정을 위해 ▲서류·자격 제한 심사(1차)와 ▲시민 맛집투표(2차)를 이미 마쳤다. 이제 최종 단계인 시민 현장평가(3차)에 참여할 평가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시민으로, 음식을 좋아하고 오산 맛집에 관심이 있으며 공정한 평가가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평가위원은 시가 선정한 후보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맛, 서비스, 청결도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체험하며 점수를 매기게 된다. 활동 기간은 9월 중 20일간 진행되며, 총 20개 음식점을 평가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산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를 작성한 뒤,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시청 식품위생과(성호대로 141, 1층)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눈과 입맛으로 평가하는 만큼 ‘2025년 오산맛집’은 더욱 공정하고 신뢰받는 결과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평가위원으로 참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용업 44개소, 미용업 693개소 등 총 737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22~25개 항목을 점검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으로 분류된다. 다만 평가항목의 필수 준수사항을 충족하지 못한 업소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최우수 등급에서 제외된다. 특히 최우수 업소로 선정된 업종별 상위 10% 업소에는 우수업소 표지판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평가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소 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 전역에서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공습 상황 시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생활안전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전국 동시에 진행된 이번 훈련은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에서의 민간인 피해 사례를 고려해 진행됐다. 시는 재난취약계층이 밀집된 다중이용시설 중 한 곳인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을 시범 훈련장소로 선정,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직원 및 건물 내 이용 시민들이 계단을 통해 지하 1층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대피 후에는 대피 훈련 민간 전문 강사가 심폐소생술 등의 국민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실제 훈련을 병행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늘 훈련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이런 훈련을 자주 해야 진짜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치권 부시장은“앞으로도 각종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안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8월 20일 중앙도서관에서 2025년 제2차 의왕시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계획(2024~2028)'의 시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의왕도서관의 상반기 실적을 토대로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의왕시는 지난 지난해 5개년 발전 계획 수립 이후, 올해 2월에 2025년 연차별 시행 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상반기 도서관 운영 현황은 △자료 구입 15,926권 △이용자수 595,639명 △대출 권수 419,207권 △운영 프로그램 133개, 637회 13,100명 참여 등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년 말 대비 △자료구입률 64% △이용률 44% △대출률 48% △프로그램 운영 횟수 41%수준으로, 상반기 도서관이 순조롭게 운영된 것을 뒷받침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독서생태계 조성,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원, 평생 독서 기반 확산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눈에 띄었다. 도서관에서는 '지역 아카이빙 사업'으로 지역 작가 23명을 대상으로 집필도서 111권을 수집·전시하고 관련 강연을 진행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