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이 18일 오후 도시행정 수범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산을 방문한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일행을 접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의 이번 방문은 ▲경기도 제1호 골목형 상점가 ‘원동 상점가’ ▲2022 경기정원박람회 개최지 ‘맑음터 공원’의 사례를 살펴보고, 양산시에 도입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나동연 시장 일행의 현장방문 직후 시청 집무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오산시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의 볼거리를 최대한 많이 활용해 도시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올해 말 원동 상점가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가 주최로 운영해 온 야맥축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제10회 야맥축제가 오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어 “맑음터 공원은 2022 경기정원박람회를 통해 더 알려졌으며, 물놀이 시설, 야외 캠핑장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며 “오산시의 우수 모델이 양산시 모델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앞서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양산시 역점사업추진단. 일자리경제과, 공원과 등 관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가족센터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다양한 관심사와 특성을 반영해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 오는 9월부터 ‘호신술교실’, ‘금요일에 만나요’, ‘멍냥꽁냥’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신술 교실’은 불안한 요즘, 안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위급상황 시 대처요령 및 심리적·육체적 안정을 위한 호신술을 수련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19일 오산시체육회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총 10회 과정을 구성해 오산시체육회 소속 조영석 관장이 용인대백호태권도에서 직접 지도한다. ‘금요일에 만나요’는 잦은 배달 음식 섭취 등 건강·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 1인 가구의 식생활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매주 금요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에서 젊은 1인 가구에 적합한 홈 카페 메뉴와 간단한 건강식이 소개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멍냥꽁냥’는 직접 반려견을 동반해 실습하는 반려견 미용교실로, 세교LH 12단지 1207동 1층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이 지난 17일 양산동 소재 오산아이드림센터를 찾아 시민이 편안하고 여성이 안전한 공공시설 건립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오산아이드림센터는 연면적 2,763㎡, 지상 4층 규모의 아동 전용 실내놀이 공간 및 공연장으로 현재 건축물 준공 후 내부 리모델링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오산아이드림센터 관계자의 건립목적 및 시설현황 청취 후에 시설 내외부 등 현장을 확인했다. 여성을 포함한 보호자와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이 갖춰야 할 ▲보행로 및 주차시설 등의 접근성 ▲내부시설의 안전성 ▲범죄 및 안전 취약구역 ▲사회적약자 배려시설 설치 유무 등 여성 친화적 관점에서 시설물 전반에 대해 살펴봤다. 이날 점검한 내용 중 개선하야 할 부분은 관계부서 및 기관에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 김안나 단장은 “앞으로도 오산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시책사업 및 공공서비스에 대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활동 참여 및 의견 제시를 통해 여성과 시민이 안전한 오산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세마동이 지난 18일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세마동 소재 착한 가게 10개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착한날개 오산’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업무협약 및 현판전달식은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착한날개오산 현판 수여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과 식사 제공 등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 특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갑례 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착한가게가 있어 거동이 불편하고 결식 우려가 있는 가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따뜻한 후원에 힘입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마오리농원 정찬성 대표는“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낫고 열 사람이 모이면 더 큰 일을 할 수 있듯이 세마동 지역의 착한 가게들이 더 많이 모여서 그늘이 없는 세마동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정은자 세마동장은 “올해 후원을 시작하신 착한가게 10개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세마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자립단계 훈련을 위해 하반기 자립‘준비’교실을 8월 17일, 18일 5시간 과정으로 진행했다. 자립준비교실은 15세 이상 24세 미만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며 ▲취업준비 ▲경제관리 ▲생활관리 ▲법소양교육 4가지 영역으로 사회진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자립준비교실은 면접 이미지와 복장 및 매너를 배울 수 있는 이미지컨설팅, 경제 심화 과정으로 건전한 소비생활을 배우는 경제교육이 진행됐다. 하반기 자립준비교실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은 오는 9월부터 시작하는 자립기술훈련 대상자가 된다. 이번 자립기술훈련에는 ‘블록코딩(텍스트가 아닌 블록을 명령어로 구성, 프로그램 제작)’을 배우는 코딩 자격증 취득 과정, 커피이론 및 원두로스팅을 배워 직접 나만의 블렌드로 창작음료를 제조하는 바리스타 훈련 과정이 각각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자립준비교실 운영을 통해 ‘ITQ엑셀과정’ 자격취득자를 6명, ‘직장체험’ 수료자를 5명을 각각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 신규 협약을 맺은 ‘에스쿠도 커피’에서 직장체험 과정 100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16일과 17일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진행된 민·관 합동점검은 의왕시, 의왕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술·담배 등)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노래방·PC방 청소년 출입 시간 위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음주, 폭력, 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 발굴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조양욱 체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및 단속 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환경부로부터 ‘오산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을 승인받아 2030년까지 오산시 여건에 부합하는 물 재이용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물 재이용 관리계획이란 기후변화와 수질오염 등으로 인한 물 부족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2010년 제정된 '물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하고 있다. 이번 계획에서 오산시는 물 재이용 목표량을 2020년도 7,502천㎥/년 대비 대폭 상향된 31,626천㎥/년으로 설정했다. 오산시는 2009년부터 하수처리수재이용시설을 운영하며, 하루 1.5만톤의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하여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삼성전자 하수 재이용수 공급 협의체 회의에 따라 공업용수 공급을 하루 6만톤으로 신규 계획하는 등 장내외 용수 공급처를 지속 확대하여 전체 물 재이용량을 높일 계획이다. 한귀용 하수과장은 “이번 계획은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심각한 물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수립했다”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수질오염 문제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7일 2023년 제6회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경찰, 의사, 변호사, 아동복지 기관장 등 아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7명의 위원들이 모여 아동 최선의 이익과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결정 ▲보호대상아동 보호조치 연장 ▲전문위탁가정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가정에서 보호·양육이 어려운 아동에 대하여 가정위탁, 시설보호 등 아동을 위한 보호조치와 전문위탁가정 선정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는 2020년 4회, 2021년 9회, 2022년 10회 심의회를 개최했으며, 사례결정위원회 위원은 아동의 권익과 복지 증진과 아동의 최선의 이익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안건 논의와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인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 이익과 보호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애쓰시는 각 분야의 아동복지 전문가인 위원님들께서 오산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7월부터 8월까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휴가철 요금담합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및 물가관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최근 높아지고 있는 물가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것 같다”며 “물가안정을 통해 시민과 상인이 상생하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 매주 주요 생필품 39종과 개인서비스업종 43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인상 억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지역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2024년도 오산지역 주요 국비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중부1·동부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중 국비 부분인 188억 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현행 신장3·중앙·남촌 등 3개 지역의 경우 우·오수 합류식이며, 과부화 및 폭우 시 유입수 급증에 따라 향후 국가하천인 오산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다. 이 시장은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오산시의 환경보호를 위해 반드시 우·오수관 분리는 필수”라며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비가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달라”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의원실을 찾아 친환경 2층 저상전기버스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2층 친환경 저상버스는 출퇴근 교통권을 확대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환경개선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내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이 시장은 ▲동탄~고덕간 열수송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