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엔데믹 및 여름철 성수기 등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관광객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시에 등록된 관내 여행업체 총 27개소를 지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미확보, 영업 보증보험 미가입 등으로, 시는 여행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여행업자 준수사항과 여행 안전사고 사례 등도 안내했다. 점검 결과 정상영업 17개소 외 보증보험 미가입 또는 무단 휴·폐업 등 등록기준 부적합으로 지적된 여행업체 총 10개소(13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시정명령)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행업체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공정한 관광 질서를 확립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오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올 7월부터 시행하는 요양병원 감염예방·관리료 신설에 따라 의료관련감염 발생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활동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산시 관내 요양병원은 내달부터 시행 예정인 감염예방·관리료 수가 적용을 위해 인력 및 시설을 정비하고 있으나, 시는 의료감염 격리병실 운영 경험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시민들이 의료기관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인 및 종사자(간병인, 의료보조인력)를 대상으로 의료관련감염병 인식도 고취를 위해 예방관리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의료감염 예방관리 교육 수요조사 후 의료분야 전문성을 갖춘 자체 역학조사관을 활용해 ▲의료감염 이론 및 사례, 위험요인 높은 감염병 관리 방법 ▲의료관련감염병 신고 체계 및 역학조사 ▲최근 유행 감염병 관리 등을 주제로 현장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수준의 전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관련감염이란, 내원 당시에는 없었던 감염이 입원이나 진료·치료과정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환자의 낮은 면역력, 침습적 시술·의료기구 사용·의약품 투여 과정 중 부적절한 감염관리, 입원·치료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하수처리 기반 조성 및 요금 현실화 등을 고려해 2023년 8월 고지분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1단계(1~20톤) 요금은 420원에서 510원, 일반용 1단계(1~50톤) 요금은 710원에서 860원으로 인상된다. 일반가정의 경우 월 17톤(평균사용량)의 하수를 배출했다면 현재 7천140원이었던 사용료가 8천670원으로 약 1천530원 오른다. 오산시는 2017년 이후 하수도 사용료를 동결해 왔으나 계속된 적자 발생으로 6년 만에 인상을 결정했다. 하수 1톤에 대한 처리비용이 1천061원인데 비해 하수도 사용료는 617원으로 원가 대비 요금 현실화율이 58.21%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세마하수처리장 증설 및 제3 하수처리장 신설, 시설 노후화에 따른 처리시설 현대화와 노후 하수관로 정비, 환경기준 강화에 따른 방류 수질 확보 등 하수도 사업 추진에 재정적 어려움이 있었으며, 안정적이고 원활한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부득이하게 사용료를 인상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산시는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지역 상생발전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수도 사용료 감면정책을 대폭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의왕시청 자원관리과에서 주관하는 민간주도 환경정화 활동사업의 일환인 ‘행복 홀씨 마을 가꾸기’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원 및 사회복지분과 위원 등 11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자원관리과로부터 지원받은 청소용품으로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출발해 내손동 생태학습장을 지나 의왕시견인차량보관소로 이어지는 구간의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내손1동 주민자치회는 4개분과(기획홍보, 사회복지, 문화체육, 지역발전)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 장소인 내손동 생태학습장 주변을 매월 분과별로 청소하고 있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 “활동에 참여할 때마다 쾌적해진 내손1동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내손1동의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매월 행복홀씨 마을 가꾸기 사업에 동참해주시는 내손1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전달하기 위해 개설한 ‘의왕시 기업지원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이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그동안 기업들이 홈페이지 검색 등을 통해 정보를 일일이 찾아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간편하게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기업 지원사업 정보를 받아봄으로써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서 ‘의왕시 기업지원알리미’를 검색하고 채널 추가를 누르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된 유용한 지원사업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시는 기업경영에 필요한 각종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이를 적극 홍보하여 관내 기업들이 장기화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한걸음 더 도약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기업일자리과 공무원 및 기업인 단체로 구성된 기업SOS지원단을 상시 운영하여 기업의 현장 애로를 적극 발굴 개선하는 등 기업 하기 좋은 의왕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8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현대로템(주),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영일 현대로템 안전경영지원실장, 신승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했다.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은 과중한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300만원 범위내에서 수술비, 검사비,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다. 지원대상자는 주민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및 사례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공정하게 심사해 선정하게 된다. 올해로 3년째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데는 현대로템(주)이 기탁한 2,700만원의 기부금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적극적 의지가 있어 가능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현대로템 김영일 안전경영지원실장은 “지속적인 의료비 지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현대로템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현대로템(주)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공무직 대표 교섭 노조인 민노 공공운수노조 의왕시 지회와 지난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단체협약 체결은 작년 의왕시 공무직노조의 단체교섭 요구건이 접수된 이후 10개월간 본교섭와 실무교섭 등 총 9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합의에 이르러 이뤄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의왕시 근무경력에 대한 호봉 인정 ▲육아휴직 기간 추가 부여 ▲휴가제도(특별휴가, 자녀돌봄휴가) 확대 등이 담겨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노사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반자로서,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서로 신뢰하는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태겸 공공운수노조 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가 개선되어 기쁘다”며 “시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청년들의 이사비 지원에 나선다.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무주택 청년에게 이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가 지원되며, 생애 1번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3. 3. 14. 이후 의왕시로 전입 또는 의왕시 내에서 이사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19~39세 무주택 청년 가구주이다.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면서 월세가 40만 원 이하여야 하나,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높은 월세를 부담하는 경우를 고려해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하여 61만 원 이하인 경우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3일 9시부터 11월 30일 18시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2023년 지원 규모는 75명이며, 추진 상황에 따라 향후 지원 규모를 차츰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경기침체 및 고용시장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길 기대한다”며 “청년 생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시에서도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28일 8~9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기돌봄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 하반기에 진행한‘마음충전캠프’에 이어 8~9급 MZ세대와 김성제 시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유로운 대화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소통·공감 토크쇼를 통해 일상의 따뜻한 이야기부터 미래와 비전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한편, 문화예술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등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힐링시간을 제공하여 응원과 격려를 더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건강한 조직문화의 시작은 모든 직원이 의왕시의 조직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직급과 배경에 상관없는 투명하고 자유로운 소통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며 “서로 이해하며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갈 때 직원들과 시민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진정한 의왕시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에서도 조직 내 세대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자유롭고 열린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계동 소재 백운하늘샘어린이집은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성금 46만원을 청계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백운하늘샘어린이집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등 다양한 물건들을 사고파는 모아장터 시장놀이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모아장터는 백운하늘샘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수시로 진행하는 이웃돕기 행사이다. 정영숙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놀이로 이웃돕기를 실천할 수 있어서 감사한 일”이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삶의 활력소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