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오전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3일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주변 및 오전로 주변 주택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위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배수구와 빗물받이에 쌓인 폐비닐과 재활용품, 토사, 낙엽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고, 주변지역 위험요소 제거 및 사전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작년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로 민원이 많은 곳을 사전에 정비해 주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진호 오전동방위협의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으로 청결하고 사고 없는 지역 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 예방과 성장 촉진을 위해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고 취득한 매출채권을 보험에 가입하여 거래기업(채무자)이 지급불능 또는 채무불이행으로 손실이 발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받는 제도이다. 의왕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 및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외상거래대금 미회수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안전망을 구축하여, 공격적인 판로개척과 거래처 확대를 통한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월 이후 보험에 가입하는 제조 및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매출액 300억 미만의 기업이 지원대상이며,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약에 따라 가입 보험료의 20~70%(최대 100만원이내)까지 지원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관내 기업들이 이번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경영안정화 및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7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 오전동 전주남이길 일대의 빗물받이를 청소했다고 밝혔다. 도로변의 빗물받이는 비를 주택 및 상가 등 생활권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분리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시는 ‘경기도 빗물받이 대청소’ 기간에 맞춰 이날 의왕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우수 흐름을 파악하여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나 각종 이물질 유무를 예찰하고, 배수불량 또는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이물질을 청소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수해 예방에 중요한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내 집, 내 점포 앞 빗물받이 청소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7일 과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던 궐리천 주변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슈퍼 엘리뇨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올여름 집중호우가 예측됨에 따라 재난 사고 대응능력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하천 인근 저지대 지역의 침수 발생을 가정해 ▲반지하주택 취약세대 및 조력자 비상연락망 가동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문자 발송 ▲임시주거시설 등 지정된 대피장소까지 이동등의 모의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취약 세대 주민과 지역 자율방재단을 1:1로 매칭해 침수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이뤄지도록 관리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장애인 가구나 홀몸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대피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해 최우선 목표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반지하주택 등 재해 취약세대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27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오산시 새마을 회원 약 60명이 모여 유엔군 초전기념비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초입이자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유엔군 초전기념비의 인근 도로변을 가꾸어 안락한 휴식 공간과 함께 깨끗한 지역 경관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습도가 놓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회원들은 거리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화단의 잡초 제거 등 쾌적한 거리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한웅석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매해 주기적으로 우리 오산시 새마을회는 이곳 유엔군 초전기념비 앞 도로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역사적 가치가 있는 이 장소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데, 깨끗하게 꾸며진 오산시를 방문해 살기 좋은 오산시로 기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오산동에 소재한 정원한의원이 지난 27일 오산시와 관내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의료 치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금 200만 원도 기탁했다. 이날 심원석 대표원장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의료인으로서 관심을 갖고 오산시에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원한의원 의료진을 대표해서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이번 계기로 오산시와 협력하여 학대피해아동의 의료 치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만 18세 미만의 학대피해아동을 대상으로 한의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기탁된 성금을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에 요긴하게 사용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원한의원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1년에 오산시와 대원동에 각각 3백만 원과 1백만 원을, 중앙동에 1백만 원 상당 겨울 이불 35채를 기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오산시에 3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착한날개 오산’ 업무협약을 맺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지역사회보장 계획 사업담당자인 공직자 37명을 대상으로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신대학교 홍선미 교수(시협의체 공동위원장·제5기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책임연구원)가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사업에 대한 이해 및 시 협의체 역할’을 주제로 다양한 경험과 실무를 바탕으로 교육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서 지역사회보장 계획의 중요성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세부사업별 성과지표 달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 협의체 조은라 사무국장이‘모니터링사업에 관한 자료 작성 방법’도 안내했다. 홍선미 교수는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상반기 실적 및 환경적 변화를 고려하여 세부 사업의 성과지표관리 및 지원 대상 등을 세밀히 검토하여 자료를 제출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중장기 계획수립 후 첫해에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교육을 진행하여 관련 부서의 상호 협조를 강조했으며, 모니터링 환류 과정을 통해 수정, 보완 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탁받아 양육하는 친인척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상황인 경우 아동복지법령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서 일정 기간 위탁하는 제도이다. 시는 가정위탁부모가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 및 양육하고 가정위탁보호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위탁부모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위탁양육에 대한 이해 및 특성 ▲부모의 역할 ▲아동권리 및 학대예방교육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위탁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에 위탁부모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올해 9월 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9회 의왕백운호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의 정체성과 목적을 반영한 참신한 주제(슬로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의왕백운호수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백운호수를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의왕시 대표 가을 축제이다. 이번 공모는 오는 7월 4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의왕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된 응모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국민신문고 국민제안(공모제안)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축제연관성, 창의성, 간결성, 대중성 등을 심사해 10명(10작)을 선정하여 의왕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1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영희 문화관광과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의왕백운호수축제의 정체성을 잘 반영한 참신한 주제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15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선풍기를 직접 전달하고, 조립이 어려운 어르신 가구는 현장에서 조립해 힘을 보탰다.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성기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염과 열대야가 예상돼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선풍기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고천동장은 “주민 모두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소외되는 이웃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