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장이 참석한 민선 8기 청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청렴오산 종합추진대책’의 주요 내용과 시 청렴 정책 추진체계 및 전략 등을 공유하고 세부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민선 8기 청렴오산 대책’은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 갑질문화 근절 전략 등 4개 추진전략 16개 과제를 비롯해 각 부서의 22개 청렴 시책 연계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반부패·청렴 활동의 성과와 반성을 공유하고, 2022년 권익위 청렴도 평가 결과와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서 도출된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청렴 전략회의는 매 분기 별 1회 이상 개최해 연간 반부패·청렴 업무보고와 진행 상황을 공유한다. 각 부서에서 이뤄지는 청렴 시책 발굴 현황 및 활동 실적을 점검하며, 특정 업무 등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렴한 공직문화의 시작점은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 의지와 솔선수범”이라며, “전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주차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유료로 운영되던 공영주차장 5곳에 대해 7월 1일부터 무료 주차시간을 1시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에는 현재 공영주차장 15곳이 있는 가운데 이번 무료 주차시간이 적용되는 주차장은 ▲운암주차장 ▲궐동공영주차장 ▲어울림(복개천) 공영주차장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 ▲오산역 노상주차장 5개소이다. 환승주차장은 현재와 같이 전체 주차요금의 60%를 경감하고, 나머지 주차장은 기존 1시간에서 2시간까지 부여되던 무료 주차시간이 현행대로 유지된다. 무료 주차시간 이후에는 10분당 해당 요금(1급지 250원, 2급지 200원)이 부과된다. 이번 무료시간 조정을 통하여 시민들에게는 주차요금 감면 혜택이 부여되고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공영주차장에 오는 8월부터 개선된 주차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주차장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시스템 오류 해결 및 모바일을 통한 주차요금 결제 등을 포함한 주차관제 고도화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에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이하 이루잡)이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수청년공간은 현장 이용자 설문조사, 현장평가, 대표 프로그램 발표, 선정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이루잡은 청년 일자리에 특화된 시설로서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자체 만족도 조사 ▲활발한 SNS 활동으로 청년들의 의견 수렴 ▲시설 내 상주하는 직업상담사가 격월로‘오산시 취업아카데미 Oh! My Job’을 운영한 점이 좋은 점수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은 다양한 취업역량 프로그램, 취업 컨설팅 제공, 휴식 및 스터디 공간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데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예은산업개발 최기상 대표가 지난 21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오산시 신장동(동장 김선옥)에 라면 100박스(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예은산업개발 최기상 대표는 신장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21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 등을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6월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기상 대표는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고 장마가 오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은 더 힘든 시기라고 생각되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서 후원품을 기탁을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오늘 기탁해주신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소중히 전달하겠으며, 부담될 수도 있는 기부활동을 매년 꾸준히 해주셔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응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시에서 주는 최고 영예의 상인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제35회 오산시 시민대상’수상자 추천을 6월 30일까지 접수하고 있다고 알렸다. 오산시 시민대상은 향토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수여하는 오산시 최고의 상으로,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시민을 선정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수상자는 후보자 적격 여부 조사 및 현지 확인을 거쳐 오산시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결정되며,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선발 분야는 ▲지역사회발전 ▲경제·안전 ▲사회복지 ▲문화체육, 총 4개 부문이며, 부문별로 1명씩 선발한다. 수상 후보자의 자격은 공고일(5월 25일) 현재 3년 이상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오산시로 되어 있는 출향 인사 또는 오산시 관내에 직장을 가지고 3년 이상 활동한 자로서 각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일반시민 또는 공직자이다.
[경기경제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이 21일 지역사회 기부문화를 촉진하고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다. 지명된 사람이 기부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의 지명을 받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매도시인 충북 영동군, 강원 속초시, 전남 진도군과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보낸 전남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아직은 시행 초기 단계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지자체의 부족한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영철 영동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보건복지, 문화예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며,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일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텃밭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직접 재배한 텃밭작물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게 됐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22년 원룸밀집지역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예방을 위한 주민주도 관계망 형성사업 ‘오색빛 복지등대’ 사업을 시작으로 궐동 1인가구 주민들이 만나 모임을 시작했다. 본 활동으로 월 1회 궐동 쓰레기줍기 미화활동이 시작됐고,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봉사활동 외에도 텃밭 취미활동 등을 함께하며 모임이 더욱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한진 관장은 “1인가구 주민들 중 일부는 집에만 있어서 외롭고 우울하다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밖에 나가고 싶어도 나갈 이유가 없어 나갈 수 없었던 1인가구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최성학 관장은 “작은 텃밭이 주민들에게 큰 기쁨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청소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오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0명을 대상으로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대한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유품정리사 김새별 강사가 ‘행복하게 나이 들기 위한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립 가구 발굴 및 대응 방안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한 7계명 등 다양한 실제 사례와 경험을 토대로 현장감 있는 설명이 더해져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우리 주변에 점점 늘어나는 위기가구를 어떻게 알아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오늘 교육받은 실전 위기가구 발굴 노하우 및 대처 방법을 토대로 고독사 위험 가구를 내 가족처럼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를 보호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 및 서비스 연계 활성화로 인적 안전망 체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 새마을지도자회와 초평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지난 20일 벌음동 텃밭에서 ‘이웃 나눔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주민자치회 회원 및 초평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10kg 30박스의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수확 현장에서 초평동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탁됐으며, 관내 경로당과 취약 계층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박창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이철경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주신 회원 및 동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2개 단체가 함께 힘을 합쳐 행사를 진행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초평동 주민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6월 말까지 재산세 과세대장 정비를 위하여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일제 조사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재산세는 주택·토지·건축물 등에 대해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현재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데, 과세체계가 복잡하고 자료가 방대해 체계적인 자료 정비와 대장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비과세·감면 정비 대상은 ▲기업부설연구소 ▲지식산업센터 ▲복지시설 ▲종교시설 등 994건이다. 정비 내용은 ▲목적사업에 직접 사용 여부 ▲감면 요건 충족 여부 ▲감면율 적정 여부 등이 해당되며, 시는 서면 및 현장 조사를 병행하여 일제히 대장을 정비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할 방침이다. 점검한 결과, 감면 대상임에도 고유업무에 직접 사용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감면 기간이 종료된 경우 등은 일반과세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비과세·감면 대상에 대하여 정기분 재산세 부과 전 일제 정비를 통해 과세의 정확성을 높이고 공정 과세가 이뤄져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