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6월 말까지 ‘2023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4월 말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139억원으로 이번 정리기간 동안 체납 원인분석 및 징수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연간 체납액 징수율 22%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며 일제 정리 기간을 적극 홍보해 자진납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는 차량·부동산·급여 등 다양한 재산조회를 통해 재산을 압류하고 관허 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의 48%를 차지하는 자동차 과태료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을 야간에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는 영세기업,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고 실익 없는 장기 압류재산은 일제 정리를 통해 정리보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는 끝까지 재산을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라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2일 2023년 공공형 마을정원 조성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공공형 마을정원 조성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공모사업의 마을정원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물향기수목원 주 출입구 앞에 700㎡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올 7월까지 초화 및 관목 등을 식재하고 파고라 2개소 등 휴게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명회에는 마을 정원이 조성될 현장에서 신장동 75통 푸른마을 주민공동체와 인근 주민 20여명, 오산시의회 이상복 시의원, 전도현 시의원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내에 공동체 정원을 조성해 주변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식물을 접하며 주민 누구나 녹색 여가를 충족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정원의 공공성을 확대하고 건전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는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현재 오산시에는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5개소, 공공형 마을정원 1개소가 조성되어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보건소가 오는 31일까지‘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 문화 조성 및 금연의식 제고를 위한 금연 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에 맞춰 오산시보건소도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23일 오후 보건소 관계자 10여명이 피켓을 들고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오산시보건소와 오산스포츠센터 앞에서 금연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오는 31일까지는 금연의 날과 환경의 날을 연계한 플로깅 이벤트도 진행한다. 워크온 어플을 통해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워 인증하면 400명을 추첨해 종량제봉투 20L 한 묶음을 나눠준다. 이 밖에 금연 클리닉 이용 시 수건, 장바구니 등 홍보 물품도 확대해 지급한다. 오산시 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간접흡연 폐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흡연의 위해성을 인지하고 흡연자의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시에서도 금연 지원 서비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와이솔 및 유비이엔지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박은희 와이솔 인사그룹장, 장세환 유비이엔지 대표, 강남신 유비이엔지 전무,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이경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드림스타트는 지원 대상자 추천과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협약기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후원물품 지원, 자원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와이솔은 도배·장판 비용 후원 및 집 정리 봉사 600만원 상당을, 유비이엔지는 냉장고·세탁기 등 필수가전 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자에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비이엔지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위해 준비한 후원품이 아동 가구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청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사례관리 가정을 방문해 보면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 많지만, 자원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 기부로 취약계층에 물품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아동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 동력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당초 2023년 5월 31일에서 2024년 5월 31일로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체결 시 30일 이내에 임대차 대상 주택의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고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신고하면 된다. 보증금과 월세 중 하나라도 조건에 부합하면 신고 대상이며 이를 위반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더라도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시 환경사업소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관리를 위한 자체 소방 훈련 및 각종 안전사고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서는 환경사업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과 사례별 교육과 화재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를 위한 화재발생 경보 및 전파 초기소화 활동 피난유도 화재진압 등의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최한모 환경사업소장은 “하수처리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오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하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하수처리장은 하루 140,000㎥의 하수를 환경기준에 맞게 처리해 오산천에 방류하고 있으며 오산시 전체 하수의 90% 이상을 처리하는 대규모 환경기초시설이다.
[경기경제신문] 이천시는 21일 이천시청 모두의 광장 안에서 주민자치학습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각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를 대표하는 팀들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 속에 펼쳐진 경연대회는 대월면 연주나라 대월 앙상블, 창전동 시니어 라인댄스, 장호원 햇사레 더줌 밴드 동아리팀이 장려상을 부발읍 음악사랑 밴드, 마장면 춤 사랑 무용단이 우수상을 신둔면 신나라 해금 동아리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둔면은 올해 9월 예정된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 이천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수상여부를 떠나 그동안 배우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평생학습 축제 속에 또 다른 축제로 참여자 300여명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천시장 김경희는 경연대회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이천을 대표하는 선수라며 모두가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평화의소녀상에서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7주년 기념 문예대전을 오는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화, 인권, 평화의 소녀상을 주제로 건립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대표 행사이다. 초·중·고·일반 부문으로 운영하며 오산시민 또는 오산시민이 아니어도 관내 학교와 직장 소속이면 참여 가능하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열기가 더해지는 오산평화의소녀상 문예대전은 2편의 시와 1편의 산문을 공모 부문별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6월 30일까지 지정된 서식에 맞추어 작성 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고 공모 작품은 전문 작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모전 성격에 맞는 입상자를 가린다. 입상작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 11일 건립 7주년 기념식 때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으로 나눠 시상하고 작품집 발간에 수상작품이 수록된다. 한명숙 공동대표는 “2023년은 문예대전을 실시하는 해이다. 작년 회화대전과는 장르가 다르지만 운문과 산문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화해, 포용의 정신을 담은 글이 청소년들과 오산시민들로부터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산평화의소녀상 문예대전은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미래세대에 대한 평화, 인권, 희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위치한 종교시설, 학교, 대형건물 등의 유휴 주차 공간을 미사용 시간대에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주차장 시설 보수비용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개월간이며 주차난 해소 등 사업 목적에 부합 시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다. 참여 시설 소유주는 의왕시와 약정을 통해 2년 이상, 최소 10면 이상을 개방해야 하며 개방에 필요한 시설개선비와 주차장 배상책임 보험료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또한 사업 참여자가 개방 기간 만료 후 연장 개방할 경우 시설 유지비를 최고 5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교통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은 주택가,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과 야간 불법주차 해소는 물론,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지역 건축물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활동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의왕시테니스협회가 기탁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테니스협회는 지난해부터 상·하반기 200만원씩 청계동주민자치위원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기부 전달식에서 양측은 성금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지원사업 추진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사전 모집을 통해 청계꿈의학교 및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현재 대학로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연극 ‘불편한 편의점’을 관람한 후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덕장중학교 김 학생은 “평소 접하기 힘든 대학로 연극 관람의 기회가 생겨 좋았다”며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승규 청계동주민자치위원장은 “뜻깊은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의왕시테니스협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욱 많은 청소년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