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17일 ‘2030 의왕시 경관계획재정비 공청회’를 열고 경관계획 재정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관계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에 수립한 의왕시 경관계획에 대한 재정비 방안을 설명하고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시는 시민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점경관관리구역의 범위와 기준에 대한 재설정 사항을 비롯해 경관 사업 등 실행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경관 조례 개정, 경관심의 대상 기준 변경 사항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들이 생각하는 의왕시 경관자원의 발전 방향과 실행방법 등 의왕시만의 차별화된 경관을 조성하길 희망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경관계획 재수립의 기반을 마련했다. 의왕시는 공청회 등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을 관련 전문가들과 면밀하게 검토하고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 협의,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경관계획 재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공청회에 참석해 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오는 6월부터 만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연간 20만원을 지원하는 노인 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의왕시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 2만5천여명으로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의왕시를 경유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사용금액을 정산해 버스 이용자 농협 계좌로 환급해준다. 대상자는 6월 1일부터 의왕시 관내 농협에서 지패스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ATM기 및 편의점에서 요금 충전 후 버스를 이용하면 되고 교통카드로 결제된 이용요금을 분기별 5만원,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고물가 시대에 어르신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고 다양한 사회활동과 취미생활을 누리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실무담당자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업무 현장에서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이날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 요약 설명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안전·보건확보 업무처리 기준 위험요인과 대응 방안 및 적용 사례 등을 주제로 2시간가량 진행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영수 부시장은 “오늘 중대재해처벌법 직원직무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수행 담당자들의 법에 대한 이해도와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안전한 의왕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예비·초기창업자 지원을 위해 만든 단계적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에서 2023년 하반기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스타트업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기업성장지원센터 3개 분야 약 25개 기업으로 기술적,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세·지방세 체납자,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자로 제재 중인 자, 휴업 중이거나 정부지원사업 참여 제한 중인 기업은 제외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위한 담당자 추천서와 화상회의실, 스튜디오, 메이커 스페이스 등 다양한 창업 인프라 혜택과 창업보육전문 매니저의 단계별 보육 케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특허·전시회·마케팅 지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상담과 기업 간 네트워킹, 민간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지원, 인적 네트워킹 제공 등 수많은 창업지원 프로그램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는 K-Startup 홈페이지 또는 의왕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확인 후 첨부된 입주신청서를 작성해 5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체결한 한국한센복지협회와의 협약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은 두 번째 지원으로 대상포진, 폐렴,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접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올해는 국가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년층의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을 추가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주민센터에서 선정한 15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비용을 지원해 무료로 접종받게 되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는 15% 할인된 비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한센복지협회 김기석 사무총장은 “내손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할인된 비용으로 예방접종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질병에 취약한 분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큰 도움을 주는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한국한센복지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내손1동에 소재한 ‘참좋은사진실’과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후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5가구에 가족사진 촬영권을 지원하게 된다. 이정선 위원장은 “사진 촬영에 도움을 주실 ‘참좋은사진실’신민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가정의 화합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16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및 사할린 한인회 어르신 등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할린 한인 효 관광’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효 관광은 일제강점 및 분단의 아픈 역사와 함께한 사할린 한인회 회원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소 고령으로 소통과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은 강원도 춘천의 남이섬을 방문해 악기박물관을 관람하고 숲길을 함께 거닐며 만연한 봄 기운을 느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름다운 남이섬의 자연 경관과 풍경이 마음을 안정시켜주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협회의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대접은 큰 위안과 힘이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종필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의 협조로 뜻깊은 행사를 잘 진행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짧은 하루였지만 우리의 아픈 역사로 고통을 겪은 사할린한인회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캠페인,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다문화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 북카페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평생학습관 북카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작은도서관·북카페 설치 및 운영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해 단순한 휴식 공간으로 사용하던 기존 공간을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카페 분위기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벽면과 기둥을 활용한 서가에는 신간 도서 베스트셀러 등 7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편안한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평생학습관을 찾는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시민 자율 운영의 커뮤니티 공간인 북카페는 대출·반납 절차 없이 평생학습관 운영시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북카페가 시민들이 책을 통해 행복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민을 위한 힐링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028년 개통을 앞두고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 중인 ‘동탄~인덕원선’·‘경강선’ 건설사업 관련, 16일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사업의 조기 착공 등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성제 시장은 그간 의왕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동탄~인덕원선과 경강선이 지연된 것을 감안해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 완료 후 조속한 시공 발주 및 금년 내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동탄~인덕원선’의 경우, 설계단계 시 미반영된 제3기 신도시 등 개발계획 반영 및 장래 수송수요 증가를 고려해 4량에서 6량으로 증차 편성 또는 첨두시 열차운행간격 단축을 통한 운행 횟수 증가 방안을 건의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착공 전 주민설명회 추가 개회를 요청했다. 이에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의왕시 현안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동탄~인덕원선과 경강선은 의왕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핵심사업”이라고 강조하며 “금년 내 착공 및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월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에 이어 ‘웰봄병원’을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및 휴일에 외래진료를 통해 소아 경증 환자에게 소아과 전문의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응급실은 비용이 비싸고 긴 대기시간 등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어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웰봄병원은 6월 12일부터 평일 오전 8시~ 오후 10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산시에는 웰봄병원 외에도 지난 1월 서울어린이병원이 오산시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평일 오전 8시~ 오후 9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과 가까운 ‘서울무지개약국’과 ‘판도라봄약국’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되는 협약약국이 돼 처방약은 물론 상비약 구입도 편리해진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 남부권과 북부권에 각각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되어 늦은 시간이나 휴일에 우리 아이가 아프면 응급실이 아닌 집에서 가까운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