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오전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8일 아란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부녀회 회원 등 20여명은 가로변과 공원 내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깨끗한 오전동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쓰레기 문제로 민원이 많았던 곳이 깨끗하게 변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진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영옥 오전동새마을부녀회장은 “쾌적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오전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실시한 독거어르신 사랑의 이불나눔 행사를 비롯해 매달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서 교육청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지난 5일 시청 1층에서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 및 위기 아동 발굴 도모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 연합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공동캠페인에 500여명의 아동과 보호자가 경찰복 착용체험 아동학대 예방 O.X 퀴즈 아동학대 예방 포토존 등에 직접 참여했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은 아동학대 신고요령을 배우는 등 유용한 경험을 했다. 최근 3년간 오산시 아동학대 신고접수는 20년 246건, 21년 752건, 22년 782건으로 아동학대 발견율 증가 추세에 있으며 오산시는 민·관·경·학 협업 연계 체계 구축 및 아동학대 예방 공동캠페인 운영 등 위기아동 발굴 및 예방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길순 아동청소년과장은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활성화해 위기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경·학 협력을 굳건히 해 위기아동 발굴 시 아동을 즉시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LG이노텍이 발달장애인들의 여가활동 및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 ‘하하호호 체험존’에 설치돼 지역사회 발달장애인들이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도록 일상생활 훈련과 여가활동의 교육 기자재로 활발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이웃사촌 Plus’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소외계층 지원, 장애 이웃 지원, 지역사회 지원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상생을 추구함을 목적으로 한다. LG이노텍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LG이노텍 송유근 팀장은 “하하호호체험존 설치를 계기로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이 즐거운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시설 이용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경기도에 최초로 설치된 발달장애인복지관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4일 신장동 효 큰잔치를 맞아 참석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의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문화상품 등을 홍보했다고 전했다. 이 카드는 소외계층에게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카드로 1인당 연간 11만원이 지원된다. 공연·영화·전시·도서·교통·숙박·관광시설·체육시설 등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평소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문화누리카드 사용 방법, 남은 잔액 소진 방법, 어르신 맞춤 문화상품 안내 등 1:1 맞춤형 설명이 이뤄졌다. 신장동 한 어르신께서는 “카드사용은 해 왔으나 애매하게 남은 잔액을 다 소진하는 방법을 몰랐는데 알려줘서 알찼다”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젊은 사람들은 핸드폰 하나면 문화누리카드의 사용 방법 및 가맹점 등 자세히 알 수 있지만 정작 어르신들은 정보가 부족해 문화지원금을 제대로 쓰지도 못하신 채 매년 상당한 예산이 불용되고 있다”며 “어르신들 눈높이에서 문화누리카드를 홍보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는 문화누리카드소비 촉진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동 75통 마을 숙원이었던 푸른마을 경로당이 지난 8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푸른마을 경로당은 평소 여가 공간이 부족했던 신장 75통 지역 어르신들의 노인여가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주민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시는 적합한 공간을 임차해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수청동에 소재한 푸른마을 경로당은 면적 83㎡ 규모로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경로당 필수시설을 갖춤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 및 여가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푸른마을 경로당이 신장 75통 마을의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리라 기대하며 백세시대의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행복한 일상을 위해 오산시도 다양한 노인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이 9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2월 27일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권재 시장은 이병선 속초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회용품 줄이기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해야 하는 과제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권재 오산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하은호 군포시장, 정영철 영동군수, 김희수 진도군수를 지명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7월 21일까지 2024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의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고자 하는 제도이다. 주요 대상 사업은 생활 불편 사항이지만, 지역개발에 필요한 사업에서부터 시민의 복리증진과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특색사업까지 시민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분야는 모두 포함된다. 오산시민은 물론 오산시에 소재한 직장인, 학생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다만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지원을 전제로 요구한 사업, 이해관계가 대립되거나 갈등 소지가 있는 사업, 대규모 투자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 신청은 오산시 홈페이지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3층 기획예산담당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들은 담당 사업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심의를 거치며 최종 선정된 추진 가능 사업은 2024년 예산안에 반영되고 오산시의회의 승인으로 최종 확정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통해 우리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시어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더 나은 오산시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외삼미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은 지난 2021년 12월 이전돼 현재 유휴부지인 상태로 이 부지 활용을 위해 이 시장은 지난 3월 김학용 국회의원 및 국방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논의한 바 있다. 이권재 시장은 당초 민간자본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시가 직접 매입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가로 포함하고 이에 대한 국방부의 향후 협조를 요청했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군부대 이전부지를 공익사업 시행 목적을 가진 지자체에 직접 매각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판단되기에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건의 사항에 대해 실무협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오산시는 사업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착수해 관련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바람직한 개발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권재 시장은 7월 5일 6·25전쟁 첫 전투지인 오산 죽미령에서 정전 70주년을 맞아 예정된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에 국방부 고위 관계자의 참석도 요청했다. 그는 “전쟁의 시작에서 평화의 시작으로 가는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라온제나’가 아동의 권리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에서 2016년 다문화 아동을 중심으로 처음 만들어진 어린이 합창단‘라온제나’는‘행복한 나’라는 순우리말로 오산시의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에서 합창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합창단은 학생 자치회를 기반으로 직접 공연 참여 여부를 결정하고 작은 음악회 등을 기획해 아동 스스로 합창단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합창단은 코로나로 인해 약 2년간의 무대에 설 수 없었지만, 공백기 동안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아 지난해 5월 아동권리 보장원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023년도에도 오산시 사회복지협회장 이취임식 축하공연 오산시 꿈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꾸준한 재능기부 합창 활동을 하고 있다.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합창 활동을 통해 다문화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써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에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9일부터 16일까지 관내 농업인 1,169명에게 2023년 1분기 농민기본소득 15만원을 지급한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2021년부터 시행됐고 오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정책을 시행한다. 기본소득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연속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오산시에 소재한 농지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이며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사람,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농민기본소득은 1인당 연 60만원까지 지원되고 지원금 전액을 오산시 지역화폐인 오색전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소득 지급 후 180일이 지나면 지급액이 환수되므로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부정 수령으로 판명된 경우 5년간 신청이 제한되고 전액 환수 조치된다. 구자흥 농축산정책과장은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오산시 농민들의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누락 되는 지급대상자가 없도록 정책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