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5월 1일부터 관내 학생 및 주민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양산동을 기점으로 하는 7번, 지곶동을 기점으로 하는 9번 학교 통학 마을버스를 각각 1대씩 늘려 운행한다고 밝혔다. 학교 통학 마을버스는 등하교 시간대에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과 학교를 중간 경유지 없이 직접 운행하는 노선으로 그동안 오산시 중·고등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이번에 증편되는 통학 노선의 주요 운행 경로는 7번은 양산동 효성백년가약 아파트를 기점으로 세교1지구 아파트를 거쳐 세마중·고교와 매홀중·고교로 운행하는 노선이며 9번은 지곶동 이편한세상아파트를 기점으로 서동탄역 더파크시티를 거쳐 매홀중·고교와 세마중·고교로 운행하는 노선이다. 운행 횟수는 7번은 1일 기준 등교 시간대 3회, 9번은 1일 기준 등교 시간대 2회 운행된다. 이번 증차로 인해 오산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학교 통학 마을버스는 총 13개 노선, 1일 23회 운행된다. 또한 시는 현재 하교 시간대 혼잡도가 심한 오산중·고교의 버스 증차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통학 노선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혼잡 노선이 발생할 경우 노선 신설·버스 증차·버스출발 시간 조정
[경기경제신문]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이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성공 개최 기원으로 마련된 붐업 행사인‘Sing Together K-Voice Final’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25일 강릉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전 등 5개 도시를 권역별로 순회해 60일간의 긴 여정의 마무리인 파이널 대회로 대전권 우승팀인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을 비롯해 심사위원 추천팀인 종합예술단 봄날 등 총 6개 팀 합창단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은 2004년 4월에 창단해 매년 관내·외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특히 2022년 부안노을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해 오산시 합창의 위상을 알린 바 있다. 신원식 오산필코러스합창단장은 “이번 붐업 행사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뜻깊고 오는 7월에 개최되는 세계합창경연대회에도 출전해 오산시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강릉아트센터 등에서 34개국 321개 합창단들과 국내·외 심사위원 및 세계합창총회 위원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합창단 경연과
[경기경제신문] 느리게 흘러가던 문화예술계의 시계가 일상회복과 함께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오산문화재단은 멈춰있던 문화예술계의 회복을 돕고 굳어있던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질 찾아가는 문화 나눔, 아파트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8일 오산대역 호반써밋 주민문화행사로 오산대역 호반써밋아파트 관리사무소, 입주자 대표회와 함께 행사를 준비해 오산문화재단이 준비한 매직&하모니, 조이풀 쳄버 오케스트라, 오산 첼리 앙상블로 공연의 문을 열었다. 입주민들이 준비한 태권도 무술시범, 줌바댄스 공연, 매홀 중학교 댄스동아리, 버스킹 공연으로 찾아가는 아파트 첫 번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이어졌던 원동 푸르지오아파트 콘서트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볼거리가 많은 공연이 열렸는데 고현마을 꿈 공동체와 입주자 대표회에서 체험부스를 준비해 입주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봄을 알리는 비 소식으로 쌀쌀했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산 통기타 모임, 스트릿 키드, 쉬는시간 밴드의 무대로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서로 달랐던 관심이 노래와 공연을 통해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다. 두 번의 행사에 모두 참여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함께 공연을 즐기고 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37,70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4월 28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도 오산시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가격 현실화율 조정에 따라 전년 대비 5.55% 하락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장이 ‘개별토지의 단위면적 당 가격’을 산정한 것이다. 이는 양도세·상속세 등의 국세와 취득세·등록세 등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농지전용부담금·측량수수료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오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필지는 토지 특성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오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하고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 부과 기준 등에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행사대행업체 ‘행복한 사람들’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의왕시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나현수 대표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들이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고 싶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재 경제환경국장은 “소비위축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행복한 사람들’은 장애인 기업으로 해마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물품 및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6일 왕곡동에 위치한 인형 및 장난감 제조회사 ㈜온앤온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난감 97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온앤온에서 의왕시에 기부한 후원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어린이날에 맞춰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수영 복지정책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해주신 의미 있는 선물을 따듯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2023년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2기 ‘동화쌤이랑 꼼지락 동화책놀이’참가자를 5월 4일 선착순 모집한다. 우리이야기 연구소 안성순 소장님이 진행하는 이번 2기 프로그램은 아동의 문해력, 발표력,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로 진행하며 초코가루, 막대사탕, 풍선 등의 다양한 재료로 입체적인 독후활동 수업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5월 4일 목요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장숙현 도서관운영과장은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협동의 자세와 공감의 표현을 배우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두발로 Day’행사가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 학의천에서 열린다. 의왕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4월 두발로 Day는 ‘길 따라 봄을 누리다’라는 주제로 꽃이 만발한 학의천을 걸으며 봄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활동인 전래놀이 체험과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공동실천 협약 및 의왕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서명운동 선포식이 진행된다. 이어 걷기 행사는 학의천을 출발해 청계천 산책로를 거쳐 중청교를 돌아 학의천으로 돌아오는 약 6.4km 코스로 2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싱그러운 봄의 정취가 느껴지는 의왕시의 하천변을 걸으며 가족, 이웃과 편안하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경과 건강을 위해 두발로 데이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김영수 부시장은 지난 24일 갈미중앙공원, 포일근린공원, 양지천 및 백운호수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중대재해예방 관련 현장 안전 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각종 중대재해와 관련해 지자체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 부시장은 공원녹지과장 및 최소한의 관계자들과 현장 곳곳을 세심히 둘러보며 민원 현장 및 백운호수공원 조성사업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부시장은 최근 이웃 주민들 간 민원 대립이 발생하고 있는 공원 및 하천 현장을 살펴본 후 주민 간의 상호 배려와 이해를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이 발현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이 지혜를 모아달라 당부했다. 또한 백운호수 근린공원 1구역을 찾아 6월까지 우선 시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산책로 데크 단절구간을 살폈으며 이어 준공을 앞두고 준공 구역 개통에 따른 시설보완 및 위험요인 제거 후 시민들을 맞을 준비 중인 4구역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영수 부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것이 안전한 공사 현장”이라며 “명품 호수공원 조성을 위해 수시로 현장의 안전을 살피고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주소정보시설의 올바른 이해와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오산교육재단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관내 초등학생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정보시설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산교육재단의 시민참여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매월 1회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법정 주소로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과학적 부여 원리를 영상을 통해 쉽게 설명하고 우리집 도로명주소를 알아보는 등 연령대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낼 계획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산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국가지점번호를 통해 본인의 위치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방법과 버스정류장, 졸음쉼터 등 주소가 필요한 다중 이용시설에 부여된 사물 주소 등 주소정보시설을 다뤄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를 시민들의 생활 속에 정착시키고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별 맞춤 교육을 진행해 시민 밀착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