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테니스협회는 11일 청계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랑나눔사업 성금 200만원을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전달했다. 박병국 의왕시테니스협회장과 최승규 청계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서 양측은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한편 나눔 성금을 통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문화지원 사업 계획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테니스협회는 지난해에도 4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200만원을 기탁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병국 의왕시테니스협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승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해주시는 의왕시테니스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금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행복과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뜻깊은 사업을 구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오전동 새마을부녀회는 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과 함께 독거어르신들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이불을 전달하는 ‘사랑의 이불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오전동 새마을부녀회는 봄을 맞아 어르신들이 깨끗한 이불로 새 단장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지원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30명에게 전달했다. 임영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불 나눔 행사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오전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을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대한민국 수출 20%, 9년째 수출 1위인 반도체 산업은 최근 산업의 쌀이자 전략무기화 되고 있고 기술력 확보를 통한 경쟁력 우위를 위해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은 우리 오산시에게 분명 큰 기회를 가져다 줄것"이라며 "그 이유는 수원, 화성, 용인, 평택 등 세계적인 반도체 클러스터, 즉 생산거점 도시들에게 둘러 쌓인 지리적 여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오산시는 반도체 장비 관련 세계적인 기업들이 들어서 있다"며 "대표적으로 가장산업단지에 있는 램리서치라는 세계1위 반도체 식각장비(웨이퍼 위에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 장비)생산업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아직 이름을 밝힐 수 없지만 세계 1위의 모 반도체 기업이 아시아 최초 연구개발 센터를 오산시에 계획하고 있다"며 "그 외에도 40여개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에 들어서는 반도체 생산거점 도시들에게 둘러 쌓인 지리적 여건으로 기업들이 자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3월 해빙기를 대비해 관내 지하 10m이상 굴착공사를 수반하는 지하안전평가 현장 18개소에 대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를 맞이해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3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고양시 지하안전위원회 전문가 및 경기도 지하안전 전문가 자문단이 점검과 자문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하안전평가 협의내용 이행여부 계측관리 상태 등으로 지하안전평가 허가 내용에 따라 공사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미흡사항을 발견하면 즉시 시정 조치했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지하 굴착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이 이뤄져 사고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지하개발사업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조치했다 향후 굴착공사로 인해 주변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현장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이 11일 의왕농협 본점에서 열린 ‘의왕농협 주부대학 제33기 개강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 시장은 주부대학 개강식 참석자를 축하하는 한편 ‘희망, 푸른 의왕의 비전’을 주제로 의왕의 현재와 미래 비전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이 자리에 선 여러분들에게 존경과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에서도 다양하고 폭넓은 평생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의왕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6일 자로 양산동 253 일원 345필지가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산 지적재조사사업지구’는 지난해 10월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개최·동의서 징구 절차를 거쳐 ‘경기도 고시 제2023-106호’로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 고시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정책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을 하게 되면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및 그에 따른 소송 등 사회적 비용 절감, 지적 경계측량에 소요되는 비용 감소, 토지에 대한 안정적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다. 유영만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현장에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15일 찾아가는 문화서비스인 ‘누리터’를 대원동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다. 수공예품, 체육용품, 캠핑용품 등을 부담 없이 구경하고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해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5일 일정을 보면 운암6단지 603동 주차장앞 청호동휴먼시아아파트 단지 내 순서로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다양한 문화용품 샘플을 직접 보고 택배로 물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해 물건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비가 오면 각 아파트단지 내 관리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부터 국내여행, 체육활동까지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연간 1인당 11만원이 지원되는데 발급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기수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오산시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누리는 문화의 일상화를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사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미신고 등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신고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당사자가 임대 기간, 임대료 등 계약 주요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주거용 건물에 대한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 건이다. 제도 시행 이후 갱신 시, 임대료가 변동된 경우 재신고해야 하나, 묵시적 갱신이거나 금액 변동이 없는 경우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신고 방법은 해당 부동산 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고해야 하며 미신고 또는 거짓 신고 시 최소 4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과태료 부과가 목적이 아닌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인 만큼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기간 내 반드시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7일 한국 야쿠르트 인재개발원 연수원에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복지 동향을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선미 시 협의체 민간위원장이 강의에 나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지역 거버넌스의 의미 등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복지정책 동향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오산시 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논의도 이끌어 갔다. 또한 참석자들은 양평 헬스투어센터에 마련된 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측정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보냈다. 이번 기회로 지역사회 보장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관 위원들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가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시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써 시 협의체 위원들과 보장계획 사업추진하는 공무원,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단합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력하며 오산시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워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부터 28일까지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131명에게 ‘똑똑 인지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의 가정을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키트를 제공하고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한다. 배부 후에는 안부 전화 및 인지 활동 모니터링으로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똑똑 인지키트’는 가정 내에서 인지자극을 줄 수 있는 직소 퍼즐과 화투 색칠하기 교재 및 색연필,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KF94 마스크와 영양균형을 위한 영양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키트 배부는 치매 악화 방지와 정서 안정 및 영양균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독거 및 노인부부 등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맞춤형 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복날 무더위 이기는 삼계탕’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