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22일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구는 오산, 실천 3GO’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탄소상쇄 활동으로 ‘나무 심기’와 자원 재활용 활성화 방안으로 ‘나눔장터’를 매년 운영해 왔는데 이번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 가능한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행사를 확대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 세 가지 ‘실천 GO’활동이 예정돼 있다. 첫 번째는 탄소상쇄활동의 일환으로 ‘나무심GO, 온실가스 줄이GO, 탄소 흡수하GO’의 의미를 담아 오산천변에 ‘공존과 평화 나무 심기 행사’가 열린다. 두 번째는 자발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로서 주민참여 나눔문화를 조성하고자 ‘아껴 쓰GO, 나눠 쓰GO, 환경살리GO’의 의미를 담아 오산시청 뒤 가로수길에서 ‘나눔장터’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 오산시 전 지역에서 저녁 8시부터 10분간 운영할 ‘소등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오산시민 모두가 기후변화의 심각성, 탄소중립 필요성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사업진행 절차와 가입계약서를 잘 살피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오산시 고현동 일원에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위해 홍보관을 열어 발기인 모집 중으로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조합은 홍보관 외 인터넷 및 현수막 등을 통해 민간임대주택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총 775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계획을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오산시에 따르면 현재 해당 지역은 공동주택 건설을 허용하는 용도지역도 아니며 개발사업을 위한 인허가도 시로 제안 접수되지 않았다. 민간임대주택 등 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임대 협동조합 발기인이 조합원을 모집하려면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5조의3에 따라 오산시에 조합원 모집 신고 후 공개모집 방법으로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 또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는 조합가입 신청자에 대한 가입 청약 철회와 가입비 반환 등을 규정하고 있지만, 협동조합 기본법에는 발기인 상태에서 투자금 반환에 대한 사항이 명시되지 않아 가입 전 가입계약서 자금관리 등에 대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 피해가 없도록 잘 살펴봐야 한다. 민간임대주택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 시민시상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과 시민 건강증진,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세계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기구 창립기념일인 1948년 4월 7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등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된 오산보건소의 김현미 김재옥 조선희 김다솜 주무관이 각각 오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불용·폐의약품 등 수거 및 공공심야약국 홍보활동을 전개한 이형규 씨,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약국을 운영하며 재택치료자의 회복에 기여한 오지현 씨, 요양시설 치료환경 조성 등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한승민 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활약한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회 소속 김미희 씨 이수용 씨가 각각 오산시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 누구보다 감염병의 최전선에서 고통을 감내해 주셨고 난국에서도 건강생활실천, 방역 등 보건의료 및 식품위생 분야에서 시민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업무시간에 민원업무를 보기 힘든 근로자들을 위해 가장동 근로자 종합복지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는 지난 2월 가장 산단 기업인협의회와 이권재 오산시장이 가진 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근로자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한 조치로 알려졌다. 또한 기계가 노후되어 고장이 잦던 오산역 무인민원발급기도 새 기계로 교체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새로 구입한 무인민원발급기에는 QR시스템이 있어 발급받고 싶은 서류를 어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여러 가지 서류들을 한 번에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한번 등록한 서류는 저장되어 언제든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오산시는 총 2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으로 오산시청, 6개 동 행정복지센터, 차량등록사업소, 세교복지관에서는 24시간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 근로자는 “업무시간에 민원 업무를 보지 못해 불편한 경우가 많았는데 근로자 종합복지관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니 점심시간을 이용하거나, 일을 하다가 잠깐 나와 업무를 볼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업무시간에 민원 업무를 보기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
[경기경제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6일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오산천을 방문해 시설물 실태를 점검하고 오산천 수위 상승 시 차량 통제가 필요한 하상도로 5개소 및 예·경보시설 등의 이상 유무도 두루 살펴봤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던 오산천 산책로 제방, 징검다리 및 하천 횡단 목교 등의 복구 실태를 점검하고 강우 발생 시 하천 유수 흐름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퇴적 토사 및 주변 수목 현황도 둘러봤다. 오산천 하상도로는 평소에도 교통량이 상당히 많으며 단시간 내 집중호우 발생 시 월류로 인한 차량 침수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통제 수위 및 우회도로 현황을 철저히 확인해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우기를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재해위험요인 발굴과 취약시설 대응조치 등 재난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이어 “이번 여름철에도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자연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산천 하상도로 산책로 진입 통제 시 시민들께서
[경기경제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6일 의왕역 2층에 있는 부곡동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방문했다. 이날 김 시장은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에서 근무하는 사무원과 지킴이들을 만나 현장 업무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안전부터 생활 불편 사항까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행복마을관리소를 이용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더욱 활발히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시민의 안전관리와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 발굴과 복지, 문화, 공동체 등 다양한 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시는 부곡동, 오전동, 내손2동 총 3개소의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복사, 코팅, 출력 서비스, 생활공구 대여 서비스, 취약계층 불편 해소 서비스, 재난·위험관리, 우산 및 양산 무료 대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생활 속 불편한 문제 발생 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에 문의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봄을 맞이해 내손1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꽃심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내손1동 주민자치회는 라넌큘러스, 양귀비, 제라늄, 마가렛 등의 모종을 기부했으며 이를 주민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심어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흥숙 내손1동 주민자치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심은 꽃을 보고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생동하는 봄기운을 느끼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꽃을 기부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내손1동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힘써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첫해를 맞은 내손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을신문 ‘갈미갈래’발간, 갈미열린음악회 개최,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4월 5일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은 작년에 52시간의 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120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자기개발 등 기초과정보다 심화한 정원 관련 내용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심화과정을 최종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은 인증 절차를 거쳐 제4기 의왕시민정원사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이만재 경제환경국장은 “도시미관에 대한 정원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만큼 아름다운 정원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시민정원사 여러분의 폭넓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민정원사는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2022년 3기까지 총 43명을 배출했으며 왕송호수공원 정원, 도시숲, 학교숲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녹색도시와 그린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가 지난 3일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손꼽히는 오산시 공채준비반’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손오공’은 만 19세~39세 사이의 오산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직무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구직서류 준비 및 모의 면접 실습 등의 취업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3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청년들에게 4일간의 집단 상담을 마친 뒤 1:1 맞춤 컨설팅까지 제공해 실전형으로 입사 지원까지 돕는다. 시 관계자는 “손오공 프로그램이 구직 자신감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는 취업 상담 이력서·면접 클리닉 진로 프로그램 AI 스튜디오 운영 등 청년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5일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시민 2,280명에게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일괄 발송했다. 미환급금 규모는 지방세 과오납 2540건, 79백만원에 이른다. 6일 시에 따르면 환급금 발생 시 대상자에게 환급 안내문을 우편 발송해 환급금을 돌려주고 있으나 납세자의 무관심 등으로 인해 환급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환급 안내문을 받고도 소액이라 찾아가지 않거나 주소 이전으로 통지서가 반송된 경우 등은 조사를 통해 환급 안내문을 재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을 받은 환급 대상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방법 ‘ARS , 카카오톡 채널,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위택스, 전화, 문자’을 통해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환급 대상자는 법령에 규정된 체납액 충당 절차에 따라 체납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돌려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대상자가 5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청구권이 소멸되어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며 “납세자들이 지방세 환급금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