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야외 상설공연을 개최하면서 그 출발을 알렸다. 지난 4일 열린 야외 상설공연‘공연이 있는 날’은 색소폰, 통기타, 국악, 힙합 공연이 펼쳐졌으며 따스한 날을 맞이해 고인돌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야외 상설공연‘공연이 있는 날’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다가가는 것을 취지로 시작했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고인돌공원, 맑음터공원, 오산역광장을 우선 선정했으며 추후 공연 장소를 확대해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또한 오산시는 다양한 분야의 실력 있는 지역예술단체를 선발해 지역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지역 예술 육성 및 지원에도 계속 힘을 쏟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연 시간 조정 및 공연 분야 세분화 등 회를 거듭할수록 보완할 점을 개선해 나가면서 점점 더 나은 공연을 제공할 것이며 다양한 채널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보건소가 치매환자 의료관리를 위한 안전망 구축과 지역사회 의료 중심 치매 인프라로서 역할 확대를 위해 경기도립노인전문평택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 발생시 경기도립노인전문평택병원의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퇴원 치매환자가 치매안심센터에서 등록관리 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협력함으로써 치매관리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공립요양병원이란 요양병원 내 치매관리 서비스를 위한 치매전문병동을 설치해 치매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집중 치료 제공, 퇴원환자의 일상생활 복귀지원, 치매환자 가족지원,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인식 개선사업, 지역 내 연계·협력사업을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이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정에서 돌보기 힘든 치매 환자에게 양질의 치매 의료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해 치매 질환의 악화방지 및 치매 환자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를 위해 7일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장동 주민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DB손해보험의 문미화 팀장이 나와 풍수해보험 상품 및 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실제 보험금 지급 위주의 구체적인 보상 등 알기 쉬운 사례를 통해 풍수해보험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오산시는 신장동 설명회에 이어 계속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 보험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소득층과 저지대 침수 위험 지구 세대를 위한 방문 홍보계획 등 풍수해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시행되는 정책보험으로서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국민들에게 현실적인 보상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해 빠른 피해 복구와 생계안정을 위해 시행되는 재난관리 보험 제도이다. 풍수해 보험 가입자는 자연재난 발생 시 상품에 따라 70~90%까지 피해액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험 가입료 또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개인부담금 8~30%, 취약계층에 대한 보험료는 전액 지원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에 시민들이 대비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제도로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8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및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세부 교육사업에 대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제 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은광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김영기, 김옥순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의왕시장과 경기도교육감이 협력해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협약서에는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미래교육협력지구로의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026년 2월까지다. 협약에 따른 부속합의를 통해 의왕시는 올해 총사업비 40억 9600만원을 투입해 창의적 학교교육과정 및 독서교육 지원 등 21개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협약식은 그동안의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떼는 의미 있는
[경기경제신문] 전국 만 60세 이상 치매환자 유병률은 7.3%로 매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도 높아지고 있다. 의왕시치매안심센터는 이러한 치매 환자의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위해 가족 교실‘헤아림’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헤아림’은 치매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향상시켜 심리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3월 9일부터 3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 운영된다. 의왕시 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 뿐 아니라 치매환자 가족이 겪는 고통을 덜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정서적인 지지를 주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등 치매와 함께하는 의왕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가족을 대상으로하는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실’이 5월 열리며 ‘헤아림’ 및 ‘숨은마음찾기’ 교실을 하반기에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환자 및 가족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26개 어린이집을 레지오 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향후 레지오 교육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레지오 어린이집은 2013년 3개소 4학급을 시작으로 2022년 23개소 84학급으로 운영됐으며 올해 26개소 98학급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레지오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레지오 접근법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사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유관기관 견학과 기자재 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학습공동체에 정기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원장의 장학 능력을 제고하고 교사들의 놀이 협의를 통한 어린이집 간 상호교류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센터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물을 시민 및 전국의 유아교육·보육관계자들과 공유하는 ‘기록작업 전시회’를 올해 11월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시의 레지오 교육 저변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보다 많은 관내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의왕시는 원활한 도로 운행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CCTV를 7곳에 추가 설치하고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설치 대상 구역은 백운초, 왕곡초, 덕성초 어린이 보호구역 3곳과 의왕군포로 봇들1로 양지편2로 내손동우체국 4곳으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정체 및 민원다발지역 위주로 선정해 3월 2일부터 단속중에 있다. 시는 이번 추가설치로 의왕시 내 총 60대의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CCTV가 설치됐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혁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 설치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도 함께 올바른 주차문화 형성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구역의 3배인 12만원, 승합자동차의 경우 1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기경제신문] 오전동주민센터는 지난 6일 해빙기 대비 사고위험이 높은 관내 옹벽, 석축, 절개지사면, 노후주택, 공원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자연재난의 피해 예방과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오전동자율방재단과 오전동주민센터가 2개 조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공원의 기구 파손 및 도로 포트홀, 건물 옥상 물건 방치, 노후 건축물 균열 등 10여 건의 안전 저해 요인을 발견하고 관련부서에 통보했다 고영삼 자율방재단 오전동대표는 “주요 사고위험 요인에 대해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관리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재난 없는 오전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쉼터 인지프로그램인 ‘오순도순 기억다락방’을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순도순 기억다락방’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거나 이용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2개월간 주 2회, 3시간 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작업치료·미술활동·원예활동·회상치료 등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신체적 건강관리 유지를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력 감퇴 검사, 노인 우울 척도 검사, 인지 선별검사 등 사전·사후 평가도 병행한다. 또한 낮 시간 동안 치매 환자를 보호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교류와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및 스트레스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목공체험, 공연관람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치매환자들이 잔존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며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 및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4개동 주민센터에서 도시공원 5개소의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장안마을 주요 수변공원인 웃골·아랫골공원은 높은 이용률 대비 휴게 및 놀이시설이 부족하고 민백공원, 백운공원, 두산위브공원, 소담공원은 준공시기가 오래됨에 따라 시설물이 노후화돼 주민 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공원 리모델링 4개소 10억원, 경기 아이누리놀이터 1개소 2억5천만원, 총사업비 12억5천만원을 투입해 5개소의 공원 시설을 리모델링을 결정했으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건의사항 및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공원 리모델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 도시공원 리모델링 계획 설명을 위해 열린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총 4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편의시설 개선, 도시공원 내 수목식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형준 공원녹지과장은 “이번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도시공원이 시민을 위한 휴식과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