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14일 민선 8기 공약사업과 핵심 전략사업의 동력을 확보하고 결과 중심의 성과 창출형 지표 수립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성과지표 고도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각 부서에서 민선 8기 5대 전략사업, 공약사항, 현안사항 등을 반영해 수립한 지표에 대해 1차 서면 컨설팅된 자료를 토대로 성과관리 전문기관 연구원과 부서 팀이 1:1 대면 집중 코칭이 이뤄졌다. 성과목표와 성과지표 연계, 성과지표 산식 및 목표치의 적합성 등 성과관리체계의 고도화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컨설팅을 통해 직원들의 성과평가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시정 비전을 담은 도전성 있는 지표를 개발·운영해 시민 공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오산시는 2023년 성과관리계획 지표 고도화 용역을 발주해 진행 중이며 지난 1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성과지표 담당 팀장과 담당자 등 230여명이 참석해 성과관리 체계 및 성과지표 개발 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주제로 한‘성과지표 개발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승규 기획예산담당관은 “조직역량을 극대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도 31개 시군 가운데 이천시, 안산시에 이어 세 번째로 출자·출연기관장과 시장의 임기를 일치시킨다. 15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장의 임기를 시장의 임기와 맞추도록 하는 ‘오산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15일 제274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개정 조례안은 시장이 임명하는 출자·출연기관장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 가능하되 시장의 임기가 만료되거나 궐위된 때에는 기관장의 남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그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본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시 관계자는 “지방선거 이후 발생하는 소모적인 인사 갈등을 해소하고 기관장과 시장의 임기 동일화로 시정에 대한 책임과 추진 동력을 확보해 시정 운영의 능률성과 안정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조례의 적용 대상 기관은 2곳으로 오산문화재단과 오산교육재단이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기관장의 임기가 3년으로 보장되므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한신대학교가 15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코딩·AI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한신대가 디지털 새싹 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아트 코딩 캠프’에 공동으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코딩·AI 교육 강화 필요성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식에 관내 학교 관계자 및 학생·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 코딩 캠프’에 대한 성과 공유회도 열렸다.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오산 코딩·AI 교육공동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오산시장,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신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이 되며 교육공동체 운영 방안 협의를 위한 운영위원회와 협약기관 실무위, 거점교, 교사지원단, 코딩·AI전문가 그룹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위원회로 구성된다. 이번 ‘오산 코딩·AI 교육공동체’는 민선 8기 미래도시 오산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다. 시는 올 상반기 중에 코딩·AI센터를 개소할 예정으로 거점교 선정을 통한 초중고 단계별 교육 과정 운영, 학생 및 학부모 대상 특강 진행, 코딩·AI 해커톤 개최 등 코딩·AI 인재 양성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시청사 내 부설주차장 증설하고 주차장 내 CCTV 등 안전시설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마음 놓고 방문할 수 있는 청사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의왕시는 최근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유입 등으로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이나 민원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청사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방문하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러한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증설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건축 기획심의, 경기도 건설기술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 신축하는 부설주차장은 시 청사 내 제4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8,177㎡ 지상 1층, 지하 1층으로 전기차 충전 19면, 경차 10면을 포함해 총 374대의 주차가 가능한 규모이며 오는 3월에 공사에 착공해 내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주차장 증설과 함께 주차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장기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 동선 개선으로 청사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신도시 조성 등으로 급속한 인구 증가가 예측됨에 따라
[경기경제신문] 강현도 부시장이 청학119안전센터와 오산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강 부시장은 소방공무원을 격려한 후 길영관 오산소방서장과 간담회를 갖고 곧 다가올 세교2지구 입주시기에 맞춰 청학 119안전센터를 이전해 입주민 안전 공백 최소화, 의용소방대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현도 부시장은 “시시각각으로 발생하는 재난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노력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소방서와 업무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직접 소방서까지 격려 방문해 주신 부시장님께 감사드리며 항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산소방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부곡동통장협의회가 지난 10일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부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채은기 부곡동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통장들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최일선에서 봉사해주시는 통장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부곡동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은 이번 일시후원 외에도 1구좌당 1,004원씩을 후원하는 ‘1004 나눔’에도 가입해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아름채노인복지관 배식 및 김장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3일 공사에서 운영하는 인권경영위원회의 외부 위원 3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발간한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2018년부터 자체적인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사 인권경영 추진에 관련한 각종 조언, 인권영향평가 지표와 결과의 확정 및 인권침해 사건 발생 시 심의·의결 등의 수행을 통해 공사 인권경영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금번 신규 위원은 아동·청소년, 여성, 인권전문가 및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전문 인력 3명을 위촉해 인권경영위원회 운영의 실효성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김홍종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공사의 미션인 ‘의왕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최고 공기업’달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에게 좋은 품질의 서비스와 생활환경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하는 ‘사람 존중’의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신규 위원분들의 조언과 도움을 바탕으로 지방공기업을 선도하는 인권경영 우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2023년에 추진할 연간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위험 독거가구 마음돌봄사업, 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생일특별식 지원 등 16개 사업을 확정하고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달부터 시작한 고위험 독거가구 마음돌봄사업은 독거은둔형 정신장애, 알코올 장애 등 고위험가구 1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1대2 매칭으로 가구를 정기방문하고 생활물품을 전달하며 생활실태 모니터링 및 위험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매월 진행한다. 또한 2023년도 신규사업으로 거동불편 독거가구 주거환경 정비 지원 과 찾아가는 복지시설 노래봉사 사업을 발굴하고 2022년도에 추진한 취약계층 폐렴,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높은 호응도에 따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까지 학대해 청장년에게 예방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정선 위원장은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와 수혜자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계속 추진하고 지난해 잘된 사업은 지원대상과 내용을 확대하는 한편 주민을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은 경기사회복지공동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오는 21일부터 도심 속 농촌의 자연친화적 삶을 꿈꾸는 의왕시민들을 위해 행복가꿈 주말농장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올해 분양되는 농장은 총 3개소 470구좌이며 월암·왕곡농장은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분양하고 내손농장은 일반시민, 어린이집 등 공동체에 유료로 분양한다. 행복가꿈 주말농장 신청은 다가오는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방문,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 마감 후 컴퓨터 랜덤 방식을 통해 추첨 후 분양자 선정 및 밭 번호를 배정하고 배정받은 밭에서 4월부터 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도심에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주말농장은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가족, 공동체간 소통의 장이 될 주말농장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6600가구에 가구당 한시적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국제에너지 가격이 폭등하고 물가상승과 강추위가 맞물려 전기·가스요금까지 인상되면서 저소득층이 느끼는 고통은 상대적으로 더 크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난방비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번 지원을 위해 예비비 6억 6000만원이 긴급 투입되며 지원 대상자를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저소득 한부모, 차상위계층까지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도가 ‘저소득층 한시 긴급난방비지원’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증장애인, 만 65세 이상 노인 가구에 20만원을 지급하는 대책보다 대상자 범위를 늘린 것이다. 이권재 시장은 “최근 난방비의 급등으로 저소득층의 고통이 상대적으로 더욱 커진 만큼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취약계층의 부담을 경감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는 취지로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취약계층을 두루 살피고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