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모금 활동 및 구호 물품 모집 등 지진피해 지원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15일까지 자발적 참여를 통한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모금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현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산시 공무원노동조합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류 등 긴급 구호물품 기부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구호 물품이 모집되는 즉시 현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새벽 진도 7.8의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은 13일 현재 3만 여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실종자와 이재민이 연일 늘어가고 있는 상태다. 이권재 시장은 “이 같은 대참사로 인한 비극과 슬픔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지진 피해가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의 고통이 조속히 치유되고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 다양한 구호 활동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10일 지진피해 대비를 위해 경사지 7개소 긴급점검에 들어갔으며 지진 대응체계 시스템 강화의 일환으로 지진 옥외 대피장소 13개소를 추가 지정함으로써 대피장소가 총 45개소로 늘어났다고 시 관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청년들의 취업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는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가 오는 15일 ‘청년열린학교’를 개강한다. ‘청년열린학교’는 만 19세~39세 사이의 오산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청년 수요에 맞춘 전문가 특강을 제공한다. 1분기 강좌로는 MBTI로 알아보는 진짜 나 공공기관 NCS 채용 마스터 등이 있으며 향후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차별화된 다양한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부동산, 재테크, 직무 분석, 퍼스널 컬러, 이력서 사진 촬영, 근로기준법 등 여러 주제로 진행된 청년열린학교 강좌에 대한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도 관내 청년들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한 강좌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유잡스는 ‘오산 청년 STEP-UP’, ‘회사 밖 커리어’, ‘취업 아카데미 Oh My Job’등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유잡스의 대표 취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취업 아카데미 Oh My Job’은 곧 모집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무료로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손길 머리하는 날”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관내 맞춤형급여 수급자 30가구에게 이발 등을 제공하고 동 간호직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혈압 및 당뇨 체크, 손씻기교육 등 보건서비스도 진행했다. ‘행복손길 머리하는 날’은 미용 재능기부자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취약계층의 이발 등을 제공하는 동 특화사업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본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를 위해 시간을 내주신 여러 자원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고 무료 미용서비스를 지속 전개해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특화사업인 ‘행복드림 먹거리코너’와 ‘행복천사 어르신 생일챙겨드리기’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복드림 먹거리코너’는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이동식 푸드마켓처럼 진열된 즉석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신장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해 맞춤형 급여 수급자 총 30가구에 지원했다. 동시에 이번 달부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 수행을 위해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혈압·혈당 체크도 병행하며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행복천사 어르신 생일챙겨드리기’는 매달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생일 축하 및 선물 전달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복지팀장 등이 맞춤형 급여 수급자 5가구를 찾아가 어려운 점이나 건의사항도 청취하는 등 그들의 복지상태도 점검했다. 김영동 동 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협의체에서는 올해 먹거리, 생일챙겨드리기 뿐만 니라 미용봉사, 이불빨래, 밑반찬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관내 복지대상자들에게 행복바이러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관내 동 주민센터 및 시청 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안내 도우미’를 배치했다. 의왕시는 작년에 동 주민센터에 1명씩 6명의 친절안내 도우미를 배치했으나, 올해는 시청 민원실을 비롯한 6개 동에 오전, 오후 1명씩 행정업무 등 유사 경력자 14명을 선발해 보다 전문성 있는 인력을 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친절안내 도우미는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안내 몸이 불편한 시민의 거동보조 복잡한 행정서식 설명 대필서비스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022년 시범운영 후, 각 동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에 따라 근무시간 연장 및 인원을 충원하고 시청 민원실에도 친절안내 도우미를 추가 배치해 청사안내, 여권 및 차량등록 업무 안내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홍미경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공공서비스 제공에 힘써 민원인이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는 2월부터 지역주민의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을 돕고자‘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의 날’을 개최한다. 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의 날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워 치매검사를 받지 못했던 지역 어르신을 위해 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진행되며 2월 아름채 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사랑채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1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검진 후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 연계 및 인지 프로그램 운영 등 대상자별 맞춤 치매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현희 의왕시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한 만큼 ‘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의 날’ 운영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과 10일 각각 한세대학교와 경기대학교 청소년학전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청소년 관련 전공생의 전문적인 활동 환경 마련을 위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각 학교의 공동 노력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두 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대상 지원 사업의 개발 이행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진로체험과 관련해 상호 지원 및 협력하고 학생들의 청소년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양 기관의 물적 및 인적 자원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 활동을 마련하고 청소년학 전공생들에게는 다양한 청소년 관련 활동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 관련 전공 개설 학교뿐 아니라 청소년 활동을 함께하고자 하는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작년 8월에 문을 열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활동공간과 문화복합 활동을 제공하고 있는 ‘꿈누리카페 백운밸리점’이 올해도 청소년 자치활동의 꽃인 청소년동아리활동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꿈누리카페 백운밸리점은 지난 11일 청소년동아리 ‘핸드메이드’오리엔테이션을 한 해 동안 이루어질 활동 안내 및 단원 간 관계형성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년 캔디와 젤리 제조 활동을 펼친 ‘핸드메이드’는 올해는 수제먹거리 라는 더욱 큰 주제를 가지고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동아리 활동에 대한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각기 다른 청소년들이 한 가지의 활동을 주제로 다양한 마음가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핸드메이드’첫 활동에 참여한 한 단원들은 “우리동네에 이렇게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기쁘다”, “평소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기가 쉽지 않은데 꿈누리카페에서는 공간과 물품을 제공해준다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꿈누리카페 백운밸리점 청소년동아리‘핸드메이드’는 오리엔테이션 활동을 시작으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기구 및 동아리 연합행사와 매월 정기모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을 계기로 지난 10일 지진 피해를 대비한 급경사지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지역은 지진 발생에 취약한 급경사지로 독산성 주차장 사면과 세마역로 석축 옹벽 등 오산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급경사지 7개소이다. 지진 피해 예방과 해빙기를 앞둔 사전점검인 만큼 겨울철 지반의 동결 융해로 약화된 지반으로 인한 안전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살펴봤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예기치 않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재난 취약시설을 중점으로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황 관리체계 유지, 신속한 대처를 통해 재난 상황에 인명·재산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지진을 비롯한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연이은 한파와 방학, 명절 연휴 등으로 국가적인 혈액난을 겪고 있는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올해 첫 번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난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오산스포츠센터 정문 앞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공단 임직원 및 시민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 대한적십자사는 “당일 인근에서 진행한 헌혈버스 캠페인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김정수 이사장은 “우리 사회는 급격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기에 공단 직원과 오산시민들이 힘을 모아 혈액난을 해결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수혈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이 되고 이렇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 추진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총 6회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