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 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천변에서 ‘2023 계묘년 오산 정월대보름 큰잔치’행사를 많은 인파 속에서도 안전하고 질서있게 마쳤다고 밝혔다. 오산 정월대보름 잔치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취소 또는 비대면으로 추진되어 많은 시민들이 아쉬워했던 만큼 행사 시작과 동시에 남녀노소 인파가 몰려 추위를 잊은 채 세시풍속을 즐겼다. 행사를 주관한 오산문화원은 윷놀이,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와 곤장과 주리 같은 이색체험과 먹거리장터에서 오곡밥도 먹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산문화원은 특히 예년에 해오던 깡통돌리기를 LED 쥐불놀이로 대체해 최대한 환경을 훼손하지 않아 창의적으로 전통을 전승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시민대화합 줄다리기를 통해 코로나19로 흐릿해졌던 협동과 단합이라는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코로나19 3년 동안 각자 자리에서 묵묵하게 방역에 협조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만남과 어울림이 뜸했던 시간의 고리를 끊고 이제 다시 화합과 소통을 통해 2023년 모든 시민이 평안하고 무탈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한 한편 “이번 행사는 끝까지 질서있게 참여해주신 시민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가막들공원 내에 조성한 도시농업텃밭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농업활동을 매개로 교육·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하기 위한 ‘2023년 온가족텃밭교실’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이며 신청자격은 의왕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총 20가족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족들은 3월 2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농작물 재배 이론 및 실습 강의와 문화활동 등으로 구성된 총 15회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농업활동을 통한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 이웃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해 스스로 금연이 어려운 흡연자들에게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해 금연 성공을 돕고 있다. 금연클리닉에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상주하며 일산화탄소 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건강상태를 체크해 맞춤형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 보조제를 제공한다. 등록자들에게는 추후 전화·문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금연을 확인하고 금연의식을 고취시키며 6개월간 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 시 금연 성공기념품이 제공된다. 금연결심을 한 의왕시민은 의왕시보건소 및 청계보건지소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한편 올해부터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및 시민들의 금연 지원을 위해 관내 사업장 및 아파트를 선정해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 할 예정이다. 이현희 의왕시보건소장은 “2023년에는 금연을 결심한 분들이 금연클리닉을 이용해 금연에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의왕시의 금연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흡연율 감소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3일 ㈜금강전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금강전설 임현 대표, ㈜진아건설 최중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현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후원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저소득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는 인권경영 추진 강화와 대내외 고객의 인권 강화를 위해 공사의 인권경영 선언문을 개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모든 경영활동 과정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기 위해 2018년에 인권경영선언문을 최초 제정했고 2022년 공사의 인권영향평가 결과의 반영을 위해 금번 개정됐다. 개정내용으로는 체육시설 등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인권 보장 강화를 위한 내용이 추가됐으며 인권영향평가 결과 및 외부 인권전문가로 구성된 공사 인권경영위원회의 검토와 의결을 거쳐 개정을 확정했다. 공사는 개정된 선언문을 널리 알리고 인권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대내외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전 임직원이 인권경영에 동참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문 인권교육 강사를 초빙해 인권경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홍종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인권경영 선언문 개정을 통해 공사는 물론 지역사회 전체에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경영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경영 사업을 이어나가며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3일 의왕시 녹색 도시건축 및 첨단도시 발전을 위해 한국환경건축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녹색 도시건축 환경개선과 시민 안전 증대, 문화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의 에너지 효율 증대, 스마트 도시 및 건축물 조성, 에너지 성능 증대 및 결로 방지 등 주택의 성능 개선과 교육·연구 및 공동세미나 개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의왕도시공사는 현재 백운지구 및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오매기지구와 왕곡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산업단지 조성 등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시와 적극 노력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공사는 제4차 산업혁명의 이슈와 탄소중립도시 출현에 발맞춘 지속가능한 글로벌 친환경 녹색도시 의왕시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왕도시공사 김홍종 사장은 “이번 협약이 의왕시 녹색 도시건축 문화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 및 연계해 의왕시 발전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재단법인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지난 3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의왕시청소년재단 윷놀이를 개최했다. 이날 윷놀이 대회는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청소년들을 직접 지도·상담하는 의왕시청소년재단 직원들이 먼저 경험함으로써 의왕시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개회식, 윷놀이 대회, 폐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별 활동으로 경기를 진행해 직원들의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원억희 대표이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마련돼 무척 뜻깊다”며 “우리나라의 전통을 다음 세대들에게 알리는 일에 의왕시청소년재단이 더욱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인하를 결정했다. 의왕시는 다음 달 3월부터 상수도 요금은 동결하고 가정용 하수도 요금은 38% 인하함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 고지 시 약 20%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상수도 요금은 현실화율이 73%에 그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인상계획 추진으로 85%까지 올렸으나, 이번 인하 결정으로 인상을 중지하고 2022년 요금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하수도 요금은 현실화율이 92%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했으나 최근 공공요금 줄인상과 고물가 공습에 따른 시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폭 인하 하기로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수도요금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공립 작은도서관의 제적도서 중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시설, 북카페를 비롯해 시민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사랑의 도서 나눔’행사를 2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왕시 도서관은 공직선거법 저촉 등으로 제적도서를 전부 폐기해왔으나, 지난 2022년 12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무상 배부의 근거를 마련하고 도서 나눔 행사를 첫 개최하게 됐다. 이번 나눔 도서는 선별한 도서 3,000권과 간행물 37종으로 도서 배부를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등 기관이 의왕시 작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 목록 확인 후 2월 1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중앙도서관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시민은 집에서 가까운 공립작은도서관을 방문해 직접 수령 가능하며 부곡글고운도서관 오전빛고운도서관 내손책고운도서관 청계참고운도서관 청계숲고운도서관 총 5개소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최석주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도서 나눔 행사를 통해 책이 필요한 곳에서 재활용해 자원을 아끼고 주민의 독서 생활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보건소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2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 복부둘레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이 스마트폰과 활동량계를 이용해 6개월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부터 일대일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자는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의왕시민과 직장인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30명으로 3회 건강검진과 블루투스 연동 활동량계가 무료로 제공되며 지속참여자와 미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의왕시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