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1월 16일부터 중앙도서관의 책을 사립작은도서관까지 배달해주는 ‘작은책드림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왕시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육성시범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공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 간의 상호대차시스템과 작은도서관 통합홈페이지를 구축해 소장자료를 공유하고 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그동안 11개소의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이 실시해오던 책드림서비스를 사립작은도서관까지 포함해 19개소까지 확대한다. 작은책드림 가능 사립작은도서관은 고천동 2개소 부곡동 1개소 오전동 2개소 청계동 3개소로 지역적 안배를 했고 입주민이 많은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공공도서관과 거리가 먼 작은도서관까지 배달해줌으로써 보다 적극적이고 촘촘한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12월 말부터 오픈한 작은도서관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소장도서를 원스톱으로 검색하고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접수와 홍보도 가능하다. 최석주 도서관정책과장은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사립작은도서관이 주민의 독서 문화공간이자 마을공동체 활동의 장이
[경기경제신문] 용인교육지원청은 10일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2023학년도 용인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대토론회를 대웅경영개발원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교육지원청 기관평가‘전원일기’를 시작한 이후 2022년의 교육적 성과와 현장 의견을 토대로‘2023 용인 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3 용인 교육 중점과제로 용인형 공유학교를 선정했고 이에 대해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중점과제에 대한 토의주제를 발제하고 소그룹토론을 진행해 다른 부서 구성원들과 협업하는 문화를 마련했으며 갤러리워크와 온라인 패들렛을 통해 10개 조의 결과를 공유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자율, 균형, 미래로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 직원들과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현재의 관점이 아닌‘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미래교육’이라는 관점에서 해결하자며 용인교육의 희망을 이야기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대토론회 결과를 2023 용인교육 중점에 반영해‘자율, 균형, 미래의 용인교육’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는 지난 9일 시장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참전용사 이우현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6·25 참전용사 이우현씨는 당시 육군본부 직할 65통신부대에 근무하던 중 특수임무를 부여받고 적진 깊숙이 투입해 북한군의 통신망을 감청, 적의 위치를 파악해 본부에 알려 아군의 피해를 최소하고 적을 일망타진하는 혁혁한 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됐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이우현씨는 “내가 공을 세웠다고 국가로부터 무엇을 해주길 바라지 않았으나 늦게나마 국가가 잊고 있던 내 훈장을 찾아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 이 영광을 전쟁 중 같은 임무를 수행하다 유명을 달리한 피를 나눈 전우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6·25전쟁 중 공로를 세운 공로자에게 72년이 지난 오늘 늦게나마 훈장을 직접 전달해 드리게 되어 다행이고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깡총 깡총, 신나는 겨울’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중 전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미니어처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창작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의 교육공간 ‘미니 스튜디오’에서 계묘년을 맞이해 ‘나의 미니어처 오르골: 깡총 토끼마을편’을 운영한다. 나의 미니어처 오르골은 오산미니어처빌리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동물마을 오르골, 산타마을 오르골에 이어 3번째로 선보이는 미니어처 디오라마 오르골 창작프로그램이다. 미니 스튜디오에 마련된 재료 공방에서 가족이 직접 모형재료를 주문하고 디자인해 새해 소망을 담은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오르골을 만들어볼 수 있다. 정금숙 작가와 함께하는 ‘미니 쿠킹 스튜디오’는 겨울을 상징하는 대표 음식을 주제로 미니어처 음식 모형 소품을 만들어보는 창작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미니어처 작가와 함께 겨울 간식, 겨울 음식을 모형으로 만들어보며 미니어처의 제작 과정 및 방법 등을 이해할 수 있다. 동화를 읽고 스스로 상상한 것을 클레이로 표현해보는 ‘클레이 존’에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연중무휴 심야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시는 휴일 및 심야에 문 여는 약국이 없어 필요한 시기에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거나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오산시약사회 수요조사를 거쳐 광장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다시 지정했다. 공공심야약국은 연중무휴 야간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전문약사의 복약지도와 일반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약국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오산시 공공심야약국 1호로 지정된 광장약국은 작년 12월 말 기준 의약품 판매 및 상담 1,608건, 전화상담 115건 등의 이용실적을 기록했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약국에 현판을 게시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 안내와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민 광장약국 대표약사는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면서 월 평균 160명 정도 오시는데 특히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늦게까지 약국을 운영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늦은 밤 아이가 아플 때 야간시간대 약국 운영에 대해 많이 호응해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을
[경기경제신문] 가온플러스가 지난 9일 오산시에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가온플러스는 오산시 밀머리로 11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경시설물공사, 인테리어공사 등 고객위주의 편안한 인테리어 공간을 연출하는 전문건설업체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강희준 이사는 “이전부터 장애인 단체 등 소규모 시설 등에 작게나마 성금을 전달하거나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실천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가온플러스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희망의 온기가 넘쳐나는 오산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 9일 시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의 명절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쌀 10kg 1,000포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등에 고르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나눔연맹 강현애 팀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가 든든한 삶의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나눔연맹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물품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도에 설립된 이래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사업 및 생활여건 개선 사업, 더 나아가 전 세계 지구촌 빈민지원 사업 등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는 9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이소영 국회의원, 김영기, 김옥순 경기도의원, 대한적십자사 임원진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한 해 인도주의 활동을 적극 실천하며 나눔을 함께한 봉사원 표창과 성과발표를 진행하고 2023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숙 의왕지구협의회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며 지속적으로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재해 구호활동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을 위해 애써주신 대한적십자 봉사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시민에게 더 다가가는 따뜻한 행정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의왕지구협의회는 반찬 나눔, 헌혈 홍보 및 참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3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문화관광형시장 특성화 육성사업’과 ‘노후전선정비사업’ 2개 분야에 선정돼 총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특성화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전통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사업이며 노후전선정비사업은 전통시장 내 낡고 오래된 전기설비 정비를 통해 화재위험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특성화 육성사업은 의왕시와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가 사업추진단을 꾸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 분야로 나눠 열차 콘셉트의 카페 개장 왕송호수-레일바이크-도깨비시장 경유 마을버스 디자인 개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곡도깨비시장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과 함께 관광코스 연계를 통한 전통시장 상품화 및 차별화로 골목시장에서 한발 나아가 경기도 대표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코로나19 유행의 끝자락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는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10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이영인 후보에 대한 정책검증 청문회를 개최해 후보자에 대한 정책 자질, 업무 이해도, 직무수행 능력, 전문성 등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시의회는 세 번의 정책검증 청문회를 개최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측은 최초 청문위원 선정 시 여야 구성 비율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청문회에 불참해 반쪽짜리 청문회라는 오명을 얻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시의회 의정협의회에서는 민주당 요구안 대로 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4명으로 청문위원을 구성하려고 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측은 의정협의회가 아닌 의회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며 이번 청문회도 불참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책검증 청문회는 집행부로부터 청문 요청서가 접수되면 7일 이내에 진행하게 되어 있어, 지난 3일 수원시장으로부터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후보 정책검증 청문 요청이 접수되었기에 시의회는 10일 까지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 이에 시의회는 새롭게 상임위원회별로 2명씩 추천을 받아 ‘정책검증 청문위원회, 청문위원 8명’를 구성하고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후보에 대한 정책검증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문경 정책검증 위원장은 “수원시 정책검증 청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