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의왕시 관내 4개 은행의 지점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은 2023년 1월 11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협약에 따라 특례보증을 지원받는 소상공인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 시, 최대 3년간 연 2%의 이자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은 의왕시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지원 한도는 업체당 5천만원 이내로 대출금리는 시중금리가 적용된다. 융자 기간은 5년이며 중도 상환 시 중도 상환 수수료는 면제된다. 신청 접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지점으로 하면 되며 대출 진행은 협약 금융기관 7개소에서 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협약이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과 교통약자 보행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26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 통행이 많은 경수대로 기업은행 사거리 인근에서 가두캠페인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예방·교통 기초질서 지키기,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운전,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 다수 접수지역 지도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홍보·계도 사항을 전달하는 한편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물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박준희 교통정책과장은 “지속적인 교통안전 홍보 활동과 취약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성숙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는 2022년 인권영향평가 실시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발간한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매년 공사의 기관운영과 주요사업에 대해 인권영향평가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인권영향평가는 공사와 관련한 사업 관계의 결과 또는 공사의 활동으로 인해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실제적·잠재적인 인권리스크를 평가해 개선하는 과정을 거친다. 금년도 인권영향평가는 인권경영위원회의 의결로 확정된 기관 운영 총 175개 지표, 주요 사업 총 35개 지표를 통해 진행됐으며 부적합 사항 없이 보완 필요 사항 4개 발생으로 종합점수 99.1점을 달성했다. 보완필요 사항은 작업장 안전 및 직원 인권보호 강화 내용 등이 포함돼 공사는 2023년 인권경영 종합계획에 개선내용을 반영해 인권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종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인권영향평가는 공사 인권경영의 개선점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보완필요 사항에 대한 개선과 더불어 자체적인 인권경영 혁신을 통해 내외부 고객의 인권보장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의 심리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한 사례관리를 전담할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지난 26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원동에 개관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위탁 운영하며 상담실, 심리검사실, 놀이치료실 등을 갖췄다. 상담사 및 심리치료사 등 14명의 직원은 학대 피해 아동의 발달 상황, 환경 및 욕구 등을 파악해 개별 맞춤 사례관리를 맡는다. 그동안 오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사례관리 업무를 지원받았으나 이번 개관을 통해 관내 아동학대 발생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개관을 통해 아동의 행복 추구권이 보장되고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족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오산시도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와 원동에 소재한 행복주는의원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매조기검진사업’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 내용에 따라 행복주는의원에서는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진단검사를 위해 협력 의사를 파견하게 된다. 시에서 실시하는 치매조기검진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1단계 치매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인지 저하자로 판명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2단계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여기서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이 내려지면 협약병원과 연계한 3단계 치매 감별검사를 진행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야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치매 전수조사는 매우 중요하다. 치매 초기에 치료 약을 복용하는 등 관리가 이뤄지면 중기로 넘어가는 데에 15년~20년이 소요되지만, 방치할 경우 그 기간이 대략 5년으로 줄어든다. 치매 전수조사를 꾸준히 시행하면 환자 자신과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굿모션은 지난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제언 간담회에서 그간의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의왕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제안문을 전달했다. 권리 주체인 아동이 일상 속 아동 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아동참여 조직인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굿모션’은 굿네이버스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전 개관식을 진행한 지난 9월 28일 발대식을 가지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아동권리가 지켜지고 있는 상황과 침해되고 있는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신호등 신규 설치 및 점멸신호등 등 교체 공원 내 CCTV 추가 설치 공원 내 아이들이 사용 가능한 운동기구 설치 산책로에 울타리 설치 가파른 계단에 낮은 손잡이 설치 등 아동이 행복한 더 좋은 의왕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제안된 정책들은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며 각 부서에서는 검토 결과에 따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3개월이라는 짧은 시기 동안 아동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많은 결과물을 도출해온 것이 자랑스럽다”며 “아동의 목소리를 듣고 소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3일 의왕백운밸리AMC에서 연말을 맞아 후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이성훈 의왕백운밸리AMC 대표이사, 김양묵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성훈 대표이사는 "관내 어려운 분들이 올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편히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따뜻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왕시 발전과 의왕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백운AMC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내년에는 더욱더 시민이 만족하는 주거단지를 이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AMC에서 통큰 후원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연말을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의왕시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길 바라며 의왕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왕송호수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겨울축제는 눈썰매 타기, 회전그네 눈썰매 타기, 눈밭에서 놀기 등 다양한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포토존 등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추위를 녹일 수 있는 푸드트럭과 휴게실이 마련돼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코로나 여파로 중단된 지 2년 만에 재개하는 만큼 가족 모두가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이번 축제를 통해 겨울을 만끽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왕송호수 겨울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22일 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김 60박스를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동 특화사업인 나눔릴레이 활동의 15번째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후원된 김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시는 남촌동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김은 필요한 분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촌동 새마을부녀회는 김장나눔 행사, 밑반찬 지원, 목욕 봉사 등 이웃 사랑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교육재단은 초등학생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한 ‘문해력이 몽글몽글: 그림책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수업은 아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을 활용해 배움이 느린 학생들도 그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문화를 기반으로 문해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기본교육, 심화교육,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문해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관내 방과후학교 특화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운영했다. 지난 7월 매홀지역아동센터 수업을 시작으로 이달 23일까지 초등학교 3개교 4학급,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서 총 128회 256시간, 135명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했다. ‘문해력이 몽글몽글: 그림책 나들이’수업은 그림책 읽기 생각하기 생각 나누기 표현하기 책놀이 단어통장 적립 개별 포트폴리오 제작 등 다양한 활동들로 진행됐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다문화 학생도 많고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은 학교에서 그림책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고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으며 학생들이 책 읽기, 토론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큰 만족도를 보였다. 조기봉 상임이사는“미래 교육 역량의 핵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