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의왕신협 본점 덕성홀에서 ‘부곡동 실버음악회-어르신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날 실버음악회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공연을 선사하고 끼와 재능을 지닌 어르신들에게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 민요, 장고 등 특별공연과 앞서 노래자랑 경연을 접수한 9명의 어르신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승재 부곡동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교류가 힘들었던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흥겨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 부곡동 어르신들이 활기를 가질 수 있는 다채로운 마을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9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2022년 하반기 예절교육관 정규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총 43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23명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은 예절반, 다례반, 지도자반 등 3개 과정으로 나눠 한복 바르게 입기, 우리 차의 다례, 배례법 등 12주간의 이론과 실습 과정을 진행했다. 예절반과 다례반을 마친 사람은 지도자반을 수강할 수 있는데, 지도자반 수강생들은 강사 시연회 통과 후 자원봉사활동 100시간을 이수하면 용인시 예절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예절·다례반 수료생 현선경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예절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배려와 존중을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수강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부족해 여러 가지 사회 문제가 발생하는 요즘 예절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개관한 용인시예절교육관은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정규교육과정과
[경기경제신문]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제27회 정기연주회‘세헤라자데와 함께하는 메리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부터 뮤지컬 대표곡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천일야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 모음곡 ‘세헤라자데’,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를 연주하고 소프라노 여나현, 테너 배은환 등 유명 성악가가 함께 출연해 ‘메모리’,‘남몰래 흐르는 눈물’,‘오 신성한 밤’등을 노래한다. 민명희 문화체육과장은 “추운 겨울밤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시간을 선사할 이번 정기연주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무료공연으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6일 소리울도서관에서 “Change-언제나 빛나는 우리”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공연 예술에 꿈이 있는 오산시 학생들과 공연예술 전문단체 ‘클래시크’ 가 함께 제작했다. 스토리 선정, 소품 제작, 무대디자인 등 공연 연출부터 노래, 춤, 연기 등 배우 역할까지 공연 전반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우울하고 희망 없는 삶을 살아가던 학생들이 시간여행을 통해 1926년 오산공립보통학교에 도착해 과거의 학생들이 일제 교육에 반대하는 동맹휴학을 통해 조선어수업을 지켜내는 모습을 보며 ‘누군가가 낸 작은 목소리로 변화가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앙코르 무대로 뮤지컬 렌트 넘버 중 ‘Seasons of Love’를 ‘소중한 나와 너, 특별한 우리 모두’라는 내용의 가사로 개사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영은 오색빛꿈의학교 대표는 “오산 관내 학생들과 오산의 이야기를 찾고 연구하면서 공연에 융합하는 과정을 통해 공연하는 학생들과 관객 모두가 자연스레 오산의 이야기와 예술을 함께 배우고 사랑하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리울도서관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는 둘째, 넷째 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연말까지 자동차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상습·고질적인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단속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단속반을 편성해 오산시 관내 밀집지역 및 차량 과태료 체납자 주소지·직장 등을 찾아가 번호판 영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번호판 영치단속은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차량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60일 경과한 체납차량이 단속 대상이며 관외 차량이라도 3회이상 자동차세가 체납되면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번호판이 영치된 경우 관련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야 반환 가능하며 체납액은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은행자동입출금기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요즘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 자동차세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되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체납액의 우선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2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역대회장 및 자문위원과 오산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바람 통일교육 북한학 한승호 교수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로 통일준비를 하고 있는 정유나 강사를 초빙해 대화 형식의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시민들이 북한에 대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남과 북이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황태경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의 의지를 담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올 한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북한음식와 남한음식 만들기,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 등 그들의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세마동은 롯데건설 건축 현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캠퍼스 봉사단이 오산 세마역 오피스텔 개발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과 동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사업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 봉사단원들은 주변 환경정비와 함께 거리에 있는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전단지도 함께 배부했다. 세교동에 소재한 롯데건설 현장의 봉사단은 수시로 환경정비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사업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1가구를 선정해 4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세마동의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세희 봉사단 과장은 “이번 환경정비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통해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진 세마동장은“롯데건설 캠퍼스 봉사단의 활동으로 공사현장 주변의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8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2022년 나눔문화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무한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이웃돕기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점이 인정받아 표창 수여가 결정됐다고 시 관계자가 전했다. 비록 본사는 서울 소재이나 2013년 오산지사가 개소되면서 현재까지 오산시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매년 실천 중인 주요 활동으로는 오산대학교 산학협력 장학금 수여 및 미용 경진대회 후원, 멘토링 활동 등이 있다. 매년 상·하반기 오산시 기초생활수급자 25가구를 대상으로 해 가구당 1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또 오산시 추천의 복지시설에 6000만원 상당의 자사 생필품 지원과 300만원 성금 기탁, 2015년부터 오산시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20곳에 매년 300만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아리따움 나눔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 작년부터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로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준공을 앞두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산로 간판개선사업은 오산로에 지역만의 특색 있는 아름다운 간판을 제작·설치함으로써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간판개선추진위원회 위원, 사업주, 사업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물별, 업소별 최종 디자인 시안과 사업 참여에 대한 최종 동의 현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했다. 향후 간판 제작 및 설치 후 경관개선의 효과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건물주와 사업주의 사후 관리에 대한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함께 공감하며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건물주와 사업주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산로 간판개선사업이 사업 구간의 영업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독립적 지위에서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옴부즈퍼슨을 초청해 2회에 걸쳐 아동권리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아동 존중 확산을 통한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 및 아동 보호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9일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초등 돌봄 시설 이용 아동의 보호자가 참여한 가운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통한 행복한 성장’을 주제로 오산대 권기남 유아교육과 교수가 자녀의 놀이권 보장의 중요성과 올바른 양육 방법 등을 제시하는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6일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및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변화의 소리를 내다’를 주제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장민정 사무국 차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 참여의 중요성 아동권리 옹호활동 사례 공유 등을 설명했다. 최고의 아동 전문가는 아동 자신이며 아동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변화의 소리를 낼 수 있는 주체임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아동을 단순한 보호 대상만이 아닌 권리를 가진 주체로 이해하고 이러한 권리를 지켜주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며 앞으로도 정책결정 및 사업시행 시 아동의 권